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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이 의미하는 참뜻은?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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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헌법 3,8조가 규정한 "사람중심"이 전국에 범람합니다.
 
 글쓴이 : 지만원
조회 : 1,556   추천 : 180  
 

                       북한헌법 3,8조가 규정한 "사람중심"이 전국에 범람합니다.

“금천구는 사람중심의 구” 이런 현수막들을 보셨습니까? ‘사람중심’ 현수막들이 서울은 물론 전국에 걸려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금천구가 북한의 해방구’라는 뜻이고, 전국적으로 해방구가 아주 많다는 뜻입니다. 2009년 4월 9일에 개정된 북한헌법 제3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사람중심' 의 세계관을 갖는 국가라 규정했고, 제8조는 북한사회 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제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체사상을 북한에서는 ‘사람중심철학’이라 부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철학! 국민들은 그 말이 너무 좋다 반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사람’은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만을 의미합니다. 무산계급이 사람답게 살려면 무한한 자유가 있어야 하는데 남한에는 자유를 억압하는 미국이 있고,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가 있고, 무산계급이 살 길인 주체사상을 탄압하는 파쇼정권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물리쳐야만 사람 사는 세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모두 이시다 시피 386주사파를 포함한 지금의 좌익들이 미국과 자본가와 남한정부를 증오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진보’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진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1945년부터 쓰인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들은 남한의 역사를 “진보와 보수반동 사이의 대결 역사”로 규정했습니다. 보수반동은 미제와 그 앞잡이인 파쇼정권에 순종하는 바보들인데 반해 ‘진보’는 주체사상을 남보다 먼저 터득하고 민족통일을 위해 빈미-반파쇼 투쟁에 몸 바치는 애국자라 정의돼 있습니다. 주체사상을 연구하고 널리 보급해야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텐데 미제와 파쇼정권이 훼방을 놓으니 이를 쳐부숴야 한다는 것이 바로 민주화운동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진보’가 되는지 아십니까?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골의 DNA를 타고난 사람들, 열등의식을 가지고 자기보다 잘나고 잘사는 사람들을 배 아파하는 사람들, 이웃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상 성격의 사람들, 나서기 좋아하는 소영웅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진보가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사회에 대해 ‘한’과 적대감을 키웁니다. 그래서 행동이 거칩니다. 이들이 한을 푸는 방법은 그들이 증오하는 남한사람들을 북한이라는 살인기계로 처단하는 방법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한만 풀면 자기들이 죽어도 좋다합니다. 여기에 어쩌다 북한에 약점을 잡힌 사람들이 진보가 됩니다. 이름 있는 사람들, 북한 다녀오면 약점이 잡힙니다. 이제 어째서 ‘진보’가 종북행위를 저토록 처절하게 하는지 아시겠지요.

 

갈아엎자, 점령하자, 보복하자! 지금 진보들의 구호가 더 없이 강경해 졌습니다. 2007년 노무현 밑에서 한자리를 했던 사람들, 정동영, 한명숙, 손학규, 유시민 등은 FTA를 도전의 기회라며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열변을 토했습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방해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주 크게 건설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모두를 갈아엎어야 한다며 몸싸움에 나섰습니다. 대화 자체가 안 되는 특수 인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동영은 정권이 바뀌면 손 볼 사람 있다하고, 또 다른 51세의 여성 골수좌익은 ‘통일되면 죽일 사람’의 명단을 작성하다가 지난 2월 15일경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정동영은 3월 7일 제주도에 건너가 정인양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준장)에게 “4.11 총선에서는 여소야대가 된다. 연말엔 정권도 바뀐다. 그 때에는 당신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협박했습니다. 해군준장이 ‘정동영 인민위원장’의 살생부에 오른 것입니다.

 

보수 언론들은 진보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며 조목 조목 지적합니다. 하지만 진보의 모자를 쓴 사람들은 "민족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고, 대한민국은 친일파로 세운 정권이므로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정권으로 하루 빨리 없애 버려야 한다"며 손학규가 고백한 것처럼 눈만 뜨면 이 나라를 어떻게 파괴할 것인가만 연구하는 반역의 피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진보는 어째서 국가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느냐” 나무라는 것은 코미디가 아니겠습니까? 언론들이 저들의 정체성을 숨겨주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잘 되자고 하는 FTA, 한미연합, 해군기지, 원자력발전소 등을 뒤엎자는 것은 역심을 품은 진보들에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끝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대한민국 자체를 뒤엎어버리고 적화통일 이룩하겠다는 것이 진보의 목표인 것입니다. 진보는 국가를 북에 넘기려는 사람들이고, 보수는 이에 저항하는 사람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제발 '진보'를 경계하십시오. 진보가 신선하고 보수는 코리타분하다? 영국의 골수보수 대처수상이 코리타분했으며, 연예인보다 더 미국국민을 즐겁게 해준 골수보수 레이건이 코리타분했습니까? 일반국민이 잘 모른다고 해서 북한헌법 3조와 8조에 명시된 '사람중심'을 전국각지에 버젓이 내걸다니요! 도대체 저들은 국민을 어디까지 얕잡아 보고, 어디까지 능멸하려는 것입니까? 위장한 진보는 여당에도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2.3.13. 지만원

  • 허태기 진보의 종주국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탈북자 처형 방식 ; 굶겨 죽이기
    12. 3. 10 다음넷에서 봄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한국행을 기도했던 탈북자에게 공개처형이나 정치범수용소 수감 등의 가혹한 형벌을 내리던 북한이 최근 처형 방식을 '조용한 살해'로 바꾸고 있다고 북한 소식통이 9일 전했다.

    감방에 가둬놓고 고문과 굶주림으로 서서히 죽게 만드는 방식이다.

    세계적으로 공개처형과 정치범수용소 문제가 끊임없이 부각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북한이 고안해낸 은밀한 처형 방법이다.

    소식통은 "최근 보위부나 보안서 구류장에서 고문을 가하고 급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감자를 서서히 말려 죽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느 구류장에 가도 죽어가는 사람을 방치하는 감방이 한두 개씩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한국행 기도 탈북자를 이런 식으로 처리한다"면서 "조직적 묵인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최모(가명) 씨도 "탈북하다 체포돼 양강도 혜산 보위부에 수감돼 있는 동안 중국서 체포돼 끌려온 어린아이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과 안내인이 이런 식으로 6개월 안에 모두 죽었다"고 증언했다.

    북한이 이 같은 방식으로 한국행 탈북자 처형 방식을 바꾼 것은 공개처형과 정치범수용소 수감의 문제점을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개처형의 경우 우선 처형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위험이 크다.
    최근 북한인권단체들이 찍어온 북한의 공개총살 비디오테이프는 파문을 일으켰다.

    또 주민들을 모아놓고 한국행을 기도했다는 '범죄사실'을 공포하는 일을 수시로 반복하면 오히려 탈북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난다.

    북한 법에는 한국행 시도를 총살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기 때문에 무리한 처형이라는 비난도 일 수 있다.


    현재 포화상태인 정치범수용소도 무턱대고 확장하기 어렵다.
    북한 인권유린의 대명사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어 규모를 키우면 바로 서방의 인공위성에 포착된다. 북한이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한다면 수용소는 이슈가 될 시한폭탄이다. 또 정치범을 수십만 명이나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큰 부담이다.


    또한 북한은 공개처형을 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의 가족 친척들은 모두 적대계층으로 분류하는데 그런 적대계층이 최근 큰 폭으로 늘어나 체제의 근간인 계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에선 잘나가던 핵심 계층도 친척 중 한 명만 한국행을 시도했다고 하면 6촌까지 수십 명이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한국에 온 탈북자가 2만3000명을 넘으면서 북한 내부에 적대계층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 북한 지도부가 공개처형이나 정치범수용소 수감 대상자 수를 줄일 필요를 느끼는 것이다.


    이에 비해 조용한 살해는
    여러 단계의 처형 승인 절차가 필요 없어 바로 집행할 수 있다.
    죽여야 할 대상이라고 판단하면 고문을 하면서 배식을 줄이면 된다.

    사망자의 가족 친지들에겐 조사 중 사망했다고 통보만 하면 외부에 소문도 거의 나지 않는다.

    소식통은 "김정은 등장 이후 '조용한 살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부에선 이런 현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3-13 17:17 댓글삭제
  • 허태기 어리석은 개구리를 쥐도 새도 모르게 삶아 죽이는 방법~~
    물을 가득채운 남비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불을 데우면 냄비속의 개구리는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냄비안에서 헤엄치며 돌아다니다가 익어 버린다고 한다.

    오늘날의 종북좌익세력들은 이러한 수법으로 국민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교묘한 언어구사로
    대북경각심을 마비시키고 서서히 서서히 종북세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모르면 멍청하게 따라가지만 알고 보면 참으로 무섭고 등골이 오싹한 수법인 것이다.
    2012-03-13 17:32 댓글삭제
  • 허태기 거짓말을 하지 않은 사회에서 거짖말을 하지말라는 소리를 한다면 그것은 정신병자의 소리다.
    사람중심의 자유민주사회에서 사람중심을 유독 강조하는 자는 그의 이데오르기가 사람중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2-03-13 17:08 댓글삭제
  • 강길형 안보가 무너져 공산화되면 티벹트화의 길로!!!,

    티베트 위기 고조‥中 "사살해도 좋다"

    중국 정부 건물 폭파 사건 후 티베트인에 대한 사살권이 내려지고 두 명의 티베트 여성이 분신을 감행하는 등 스촨성 지역에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폭발이 있었던 스촨성 더게 지역 경찰에게 정부에 반하는 티베트인에 대해서는 사살해도 좋다는 허가가 지난 주말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현지 제보자는 더게 지역 경비 태세가 한층 강화됐으며, 정국정부는 사살권을 앞세워 정부 방침에 반하는 티베트인을 총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양회 개막일인 지난 주말 티베트의 30대 여성과 여중생이 중국 규제 철폐와 자유를 요구하며 분신을 감행해 티베트 민중 봉기 기념일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12-03-13 17:06 댓글삭제
  • 허태기 섧다 섧다 하지만 굶어죽는 설음만 한게 어디 또 있을까....!
    남한에서야 먹을 것이 많으니 연습삼아 단식투쟁도 해보겠지만.
    2012-03-13 17:35 댓글삭제
  • 강길형 DJ정부때 광주해방구가 탄생했고,놈현의 후예들이 부산을 점령하여 부산해방구를 만들고,
    드디어 서울에도 금천구해방구를 만들어 2012년 총선 대선에 저들이 승리하면 공산화길로 넘어간다.
    2012-03-13 17:28 댓글삭제
  • 정재호 gumchhon district for man 이라고 표기하면 문제가 안되는 건가요...
    남과북은 한글을 사용하는 단일 문화 공동체입니다. 당연히 자신의 뜻을 표방하는 용어가 같거나 비슷할 수 밖에 없지요.. 주장하시는 의미는 충분히 이해 하겠으나 넘치면 모자른것만 못하다고 하던데.......
    "금천구는 사람 중심의 구"에서 엄청난 정치 이념적인 함의를 뽑아내어 빨갱이로 몰아 가시는군요....앞으로 모든 국가기관은 총력안보, 선진조국창조, 잘살아보세, 유신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만 사용해야 할 듯..
    2012-03-14 12:18 댓글삭제
  • 허태기 종북좌익들이 아주 교활한 이유는 엄연한 사실을 괴상한 말장난으로 물타기를 곧 잘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대북경계심을 무력화하는 교묘한 방법을 구사한다.
    이런 틈새를 삐집고 좌빨들은 그들이 원하는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도 사람들은 그것을 대단히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바로 일부의 어중잽이 식자들과 사이비언론들이 큰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단과 방법들이 월남인들의 전의를 상실하게하고 월남이 패망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이비 언론인과 친월맹좌익언론의 수법이었다.
    2012-03-14 14:43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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