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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꿈 이루고 싶었네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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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꿈 이루고 싶었네

 

                 -청강 허태기-

 



내 젊은 날의 꿈 이루고 싶었네.

새하얀 마음

사랑으로 가득찬 분홍 빛 심장으로

그리워하는 사람 사랑하고 싶었네.

 

내 젊은 날의 꿈 이루고 싶었네.

하이네, 워스워즈, 푸쉬킨의 글이

너무나 아름다워

하얀 밤들을 수 없이 보내곤 했었네.

 

내 젊은 날의 꿈 이루고 싶었네.

백발이 된 지금

그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꿈이 있었기에

 

비록 늦었지만

작은 소망하나 가슴에 남아있어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언제나 푸른 마음으로 살아간다네.


 

[20091010]

 

  • 김영만 청강 허태기 시인 포교사님
    늘 푸르름의 젊은 마음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젊은날...
    감사합니다. _()_
    2012-03-26 23:44 댓글삭제
  • 강길형 젊으날의꿈, 을 접으시고 일생 무관생활로 정년퇴임 하신후 부처님의 법을만나
    부처님의 법이 척 깔린 詩想으로
    뒤늦게 문단에 등단하시고 국가안보문제와 종교에 관한한 누구한테도
    양보하지않는 뚜렸한 철학을 갖고있는 삶이 존경 스럽고,
    젊은날의 꿈 아름답게 장식된 詩 감상 잘하고 갑니다.
    2012-03-29 06:54 댓글삭제
  • 이창영 지우 포교사님!청강 시인님! 모든 꿈은 아니지만 젊은 날의 꿈중에서 일부는 이루셨구요,늦었지만 현재의 가슴에 작은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행복이 전달되어 감사드립니다. 중생으로서 부처님 법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꿈을 이룬것이겠죠! 지우 포교사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알려주십시요. 법인합장 2012-03-29 01:58 댓글삭제
  • 허태기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_()_ 2012-03-29 09:59 댓글삭제
  • 허태기 포교사단 게시판에 진정한 마음으로 우국충정의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강길형 선배포교사님께 늘 고마움을 느낌니다. 제각각 먹고 살기에 바쁘고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가운데 선배님처럼 올곧은 국가관을 가진 포교사님이 계신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나라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노고가 어려왔는지는 요즘 세대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실감이 가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때로는 싫은 소리를 들어가면서 바른 길을 제시하는 선배님의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_()_ 2012-03-29 10:10 댓글삭제
  • 허태기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격려의 말씀을 주시는 이창영 포교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의 말씀대로 비록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부처님의 법을 만난 것을 가장 큰 꿈을 이룬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 꿈을 완성하려면 늘 정진하고 수행하는 길만이 남아있겠지요. 보석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지구라는 푸른 행성에 태어나, 단 한번 밖에 없는 삶을 보다 보람있게 살다갔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뜻하는 바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기길 기원드립니다. 건안하십시오. _()_ 2012-03-29 10:23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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