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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과정 첫 포착 감상하기---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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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giant pulled in and consumed by huge black hole


Black hole’s massive gravity captures and tears apart a red giant. (블랙홀에 적색거성 빨려들어가는 전체 과정 첫 포착 )

By Kim Se-jeong

On May 2, NASA announced that it has seen a black hole feeding on a star.

The joint team of researchers, led by Suvi Gezari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Baltimore, Md., announced they caught sight of a red giant star being pulled into a black hole, millions of times larger than the Sun. The black hole in question is located in a galaxy 2.7 billion light years (distance travelled by light in one year) away from Earth.

Researchers believe the red giant, a star in the last stage of stellar evolution, was about 5 billion-years-old when it was consumed. According to the Daily Mail, scientists think the black hole first consumed the red giant’s helium outer shell then sucked in the star’s core when it wandered too close during its elliptical orbit. The massive black hole caught and pulled in the star with its enormous gravity.

A flare was caused by the star’s helium-rich nucleus as it was destroyed by the black hole. Scientists observed the flare as it peaked in brightness in July then faded over the course of a year.

There have been several sightings of the aftermath of a star’s destruction by a black hole. However, this is the first time the process of destruction was sighted.

This event was discovered by NASA’s Galaxy Evolution Explorer (GALEX) and Pan-STARRS (Panoramic Survey Telescope and Rapid Response System) in Hawaii, June 2010. The research results were first introduced in the scientific journal, Nature, May 2.

A black hole also exists in our galaxy, approximately 30,000 light years away from Earth. Researchers estimate that this black hole is about 4.6 million times heavier than the Sun.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과정 첫 포착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국 영국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약 27억 광년(빛이 진공에서 1년 동안 진행한 거리) 떨어진 은하에서 태양보다 수백 만 배 무거운 블랙홀이 적색거성(red giant star)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2일 밝혔다. 적색거성은 별의 진화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있는 별이다. 중심핵은 헬륨으로 이뤄져 있다.

먹이가 된 적색거성의 나이는 50억년 정도이며, '포식자' 거대질량 블랙홀은 해당 은하의 중심에 위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구에서 3만 광년 떨어진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거대질량 블랙홀이 있다. 이 블랙홀의 무게는 태양의 460만 배로 추정된다.

블랙홀은 강력한 중력으로 적색거성을 산산이 부쉈고, 이 별을 이루던 헬륨가스는 시속 약 3,200만㎞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때 발생한 플레어(다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현상)는 같은 해 7월 최대가 됐다가 점점 수그러들면서 1년간 지속됐다.
이제껏 별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뒤의 모습은 많이 관측됐으나 별이 블랙홀에 먹히는 전 과정을 관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면은 자외선으로 관측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GALEX)과 하와이에 위치한 가시광선망원경(Pan-STARRS)이 2010년 6월 처음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학술지 <네이처> 2일자에 소개됐다.
블랙홀에 적색거성 빨려들어가는 전체 과정 첫 포착


적색거성이 빛을 내면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사진 미국항공우주국(NASA)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국 영국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약 27억 광년(빛이 진공에서 1년 동안 진행한 거리) 떨어진 은하에서 태양보다 수백 만 배 무거운 블랙홀이 적색거성(red giant star)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2일 밝혔다. 적색거성은 별의 진화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있는 별이다. 중심핵은 헬륨으로 이뤄져 있다.

먹이가 된 적색거성의 나이는 50억년 정도이며, '포식자' 거대질량 블랙홀은 해당 은하의 중심에 위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구에서 3만 광년 떨어진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거대질량 블랙홀이 있다. 이 블랙홀의 무게는 태양의 460만 배로 추정된다.

블랙홀은 강력한 중력으로 적색거성을 산산이 부쉈고, 이 별을 이루던 헬륨가스는 시속 약 3,200만㎞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때 발생한 플레어(다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현상)는 같은 해 7월 최대가 됐다가 점점 수그러들면서 1년간 지속됐다.

이제껏 별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뒤의 모습은 많이 관측됐으나 별이 블랙홀에 먹히는 전 과정을 관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면은 자외선으로 관측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GALEX)과 하와이에 위치한 가시광선망원경(Pan-STARRS)이 2010년 6월 처음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학술지 <네이처> 2일자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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