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허태기 2012-05-09 18:15:00 view : 3159 오월 나른한 몸짓으로 담쟁이의 꿈은 하늘로 향하고 모란은 5월의 태양이 겨워 조는 듯이 붉은데 뻐꾸기 울음을 타고 오는 찔레꽃향이 그윽하다. 산등성이들은 신록으로 감싼 젖가슴마냥 풍만하고 계곡마다 녹색 치마폭으로 시원한 물줄기 품고는 푸른 살내음을 물씬 풍긴다. [20080503/지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비밀번호 댓글등록 보안코드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사회복지사 / 보육교사 취득관련 공지사항2012.05.09 다음글제12회 국내.외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안내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