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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칼럼] 야권연대는 對 국민사기극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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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칼럼] '야권연대'는 '對국민 사기극'

민주당은 몰랐다? 새빨간 거짓말

최종편집 2012.05.14 11:34:21

윤창중 정치평론가/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윤창중 정치평론가/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그나마 대한민국을 위해선 축복이다. 통합진보당, 이들이 ‘바닥 종북세력’의 실체를 뒤늦게나마 스스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건!

‘바닥 종북세력’들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국회에 들어갔더라면 어쩔 뻔 했는가?

진보당의 비례대표 순번 경선의 진상을 처음으로 당 홈페이지 올려 진실을 밝힌 부산 금정구 이청호 구(區)의원은 대한민국 국회를 종북의 수렁에서 건질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한 ‘영웅’이라고 칭해야 한다. 집단 논리에 굴복하지 않고 원칙을 포기하지 못하는 의인(義人)!

역사는 개인에 의해 바뀌는 것인가, 아니면 집단에 의해 바뀌는 것인가? 심각하게 생각해 본다. 집단에 의해 바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개인이 바꾸는 것!

그러나? 장담하건대, 이들 ‘바닥 종북분자’들은 절대 금배지를 포기하지 않고 버틸 것이다. 이번 달 말까지만 버티면 새 국회 임기가 시작해 금배지 달 수 있으니. 비겁한 게 원래 종북의 실체!

그들이 회의고 뭐고 한다지만 지연작전에 불과한 것! 다 부질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들의 행태들을 지켜봐야 한다. 왜? 이들은 원래 ‘쓰레기 인간’들이니까. 이건 결코 극언(極言)이 아니다. ‘바닥 양아치’! 라고 성격 규정을 한 뒤 진보당 사태를 냉정히 들여다봐야만 대한민국이 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지 해법이 나온다.

국민들이 제발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제발! ‘바닥 종북세력’의 실체와 존재 사실에 대해! 이들은 이번에도 진보당 당권파를 종북세력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색깔론이라고 맞서고 있다. 뭐, 색깔론? 대한민국 안에서 지하 공산당을 조직해 활동했던 세력이 종북세력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진보당에 표를 던진 국민들, 속았다고만 합리화해선 안된다. 민주적 시민에겐 책임이 뒤따른다.

국민들이 제발 깊이 인식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또 다른 대상은 ‘통합민주당’!이다. 총선 때 진보당과 ‘야권연대’를 맺은 민주당이야말로 공범(共犯)이다. 민주당이 진보당 내 종북세력의 실체를 몰랐다? 그것은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이다.

왜 몰랐겠나! 민주당 안에도 진보당 내 종북세력들과 과거 종북의 길을 같이 걸었던 동지들이 널려있다. 몰랐을 리가 없다. 당만 다를 뿐!

민주당이 이들의 실체를 훤히 알면서도 총선 때 야권연대를 맺은 것 역시 뻔한 전술이었다. 진보당과의 단일화로 몇 석을 진보당에 주더라도 제1당이 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기 때문! 그래서 총선 때의 야권연대 실험을 발판으로 대선에서도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로-야권연대 세력 안에 종북세력이 존재하든 말든-정권을 잡자는 것!

민주당은 비록 제1당은 되지 못됐지만 진보당 지지세력을 끌어들이는 야권연대로 결정적인 덕을 봤고, 진보당도 민주당 지지세력을 끌어들여 지역구 7석·비례대표 6석을 얻게 됐다. 진보당이 혼자 총선을 치렀다면 어림없는 일-따라서 진보당이 이렇게 몸집을 불리게 된 데 대한 책임? 민주당에 있다.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연합은 이번 진보당 사태만 터져 나오지 않았다면 꼬리가 밟히지 않는 완벽한 ‘대국민 사기극’으로 묻히게 될 뻔했다. 스스로 야권연대라는 ‘대국민 사기극’이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 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인가!

민주당도 총선 후보 경선 때 진보당 못지않을지, 아니면 더 심할지 모르는 모바일 투표 부정 의혹이 탄로 나고 있다. 이것 역시 총선 당시 한명숙을 비롯한 당권파가 자신들의 세력화를 위해 벌인 가증스러운 ‘대국민 사기극’임이 명백히 밝혀질 것!

한마디로, 진보당 당권파나 민주당 당권파나 똑같은 성격과 의도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

그러나 야권세력은 이번 대선에서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관철시키려 할 것!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 이번 진보당 사태도 며칠만 지나면 싹 잊어버릴 것이다, 그런 국민의 망각력(忘却力)을 믿고.

민주당이 지금은 진보당이 수세에 몰리고 있으니 야권연대를 포기해야 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단 1%도 없다. 진보당을 야권연대에 끌어들이려는 계산은 불변일 것이다. 단언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가 중심세력, 깨어있는 국민이여! 언제까지 그럴듯한 대국민 사기극-종북세력의 정치권 진입을 위해 고속도로를 뚫어주는 야권연대에 대한민국이 놀아나야 할 것인가?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정치평론가 /전 문화일보논설실장>

  • 강길형 '뻔뻔한' 이석기 "주체사상 관련없다""사상이란 물과 같아 모양과 시대, 역사에 따라 바뀌어"
    "애국가 부르는 게 무슨 문제인가. 부를 수 있다"서기원 객원기자 (2012.05.17 16:38:40)

    ◇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이석기 당선자가 17일 TV에 모습을 보였다.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매체를 구별하고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자신의 입장을 밝혀온다는 비판을 들어온 그의 출연은 다소 의외였다.

    이 당선자는 이날 YTN에 출연, 주체사상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느냐는 도발적 질문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 제 활동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후 “사상은 규정할 수 없다. 사상이란 물과 같아 그릇의 모양과 시대, 역사에 따라 바뀐다. 나는 민주주의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왜 우리는 당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가, 이 문제를 토론하는 것이 왜 금기시되고 있는가’라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유시민 전 공동대표의 의문에 대해 이 당선자는 “애국가 부르는 게 무슨 문제인가”라며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보당 중앙위가 결정한 ‘비례대표 경선후보자 전원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순서가 잘못됐다”며 “사실에 기초한 보고서가 작성이 돼야 하고 그 다음에 책임을 지라면 책임질 것”이라고 사실상 거부했다.

    출당 검토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자 이 당선자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이 역시 거부했다.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면서 “언제든지 만날 것이다. 다만 만나서 지혜와 양보,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사퇴불가 방침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중앙위 폭력사태에 대해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면서도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 지도부의 문제”라고 지도부 탓으로 돌렸다. 이어 “강행처리 과정에서 생긴 돌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당원의 명예를 지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지적에 이 당선자는 “당원의 눈높이가 국민 눈높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며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를 나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데일리안 = 서기원 객원기자]
    2012-05-17 18:35 댓글삭제
  • 강길형 민주주의는 대한민국 존립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의 조선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있다,
    어느쪽인가,물타기 하지말고 분명히 밝혀라,
    2012-05-17 18:41 댓글삭제
  • 강길형 버티는 '이석기 고집 꺾겠다' 공언한 남자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국회 개원 전 사퇴시키겠다"

    의원등록 안 한 심상정 측, “지금 버젓이 등록할 상황인가”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 결의의 건을 (19대 국회 개원일인) 5월 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당 중앙위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당권파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을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뜻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경선을 했던 비례대표들과의 면담을 추진해 사퇴 요구와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 이석기·김재연씨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당권파 위주로 구성된 1차 비상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국민참여당 출신 권태홍씨가 사무총장 역할을, 인천연합 출신 이정미씨가 대변인 자리를 맡게 됐다. 당권파는 비대위 합류를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민병렬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석기 당선인을 만나 거취 문제를 포함한 당 내분 사태 수습을 위한 협의를 가졌지만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강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민주노총을 방문해 김영훈 위원장에게 “전체 노동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말고 민노총 조합원들이 대거 들어와 개혁과 혁신을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소속 당선인 13명 중 심상정 전 대표가 16일까지 19대 국회 등록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전 대표는 지역구(경기도 고양시 덕양갑) 당선인으로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는 관련이 없다. 미등록 이유에 대해 심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비례대표 사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젓이 국회에 등록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2-05-17 18:45 댓글삭제
  • 허태기 보안법을 사문화시키니 좌빨들이 활개치고 다닐 수 밖에..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부서에 얼마나 많은 친북좌익세력이 뿌리박혀 있는지 이참에 캐내어 볼 일이다. 2012-05-17 22:42 댓글삭제
  • 강길형 '공중부양' 강기갑, 통진당 비대위원장?

    경기동부연합의 몸통 조직이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대의원 출신/김필재

    강기갑은 소위 통진당(舊민노당)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의 몸통 조직이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대의원 출신이다. 쉽게 말해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일반 언론에서는 그가 ‘전국연합’ 출신이라는 기초적인 사실 조차 언급하지 않고 있다. 통진당에는 당권파-비당권파, NL-PD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사이비 진보(進步)-종북(從北)세력이 있을 뿐이다.

    강 씨는 통진당 사태와 관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장마저 도려내겠다는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심장 도려내라 하지 말고 본인 심장부터 도려내야 할 것이다. 18대 국회에서 ‘공중부양’하고 국회 기물 파손했던 게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잊었단 말인가?

    한국 사람들은 ‘뼈를 깎는다는 심정으로 반성해야 한다’, 또는 강 씨처럼 ‘심장을 도려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는 등의 극단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소름이 끼칠 뿐이다.

    어차피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비대위지만 ‘말은 작게 행동은 크게’ 해야 신뢰가 생길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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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150만 원짜리 '한복((韓服)' 입는 '農民의 대변자'
    2012-05-17 23:02 댓글삭제
  • 강길형 안철수 짝사랑 민주당, 국민 위해 할 일이 없나? (1) 진실이
    2012-05-17 01:35:36

    민주당은 공당으로써 추구하는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혀 보여준 건 없고 나라 살림 거덜내는 복지 정책만 쏟아내어 어린 학생들과 일부 국민들의 환심만 사려하고 정권 욕심만 가득하여 온갖 비상식적인 세력을 끌어모아 세력 확장에만 눈이 멀어 나라를 시끄럽고 어지럽게하더니 눈길도 주지 않는 안철수에게 결국 공동정부 제의나 하여 어떻게든 정권만 잡아 보겠다는 얕은 술수를 부리는데 너무 한심하고 안쓰럽다.

    국가의 발전과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고 원하는 정책은 거의 내놓지 못하면서 국익에 중요한 FTA, 해군기지 반대,친북세력이 판을치는데도 국가보안법 폐지 등등 나라발전에 해만되는 짓만하니 정말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써 자격이 있는건지 의심스럽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많은 언론과 대다수 정치평론가들이 안철수의 6~8월 대선출마 선언을 예상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안철수는 다음 대선이면 모를까 올 대선에는 결코 출마하지 않으리라 본다.

    그 이유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새누리당을 지켜볼 것이며 자칭 진보를 표명하여 비민주적인 폭력적 행태와 위선과 부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국민적 실망감을 보여준 통진당 사태를 보면서 한국 진보정당에 대해 큰 실망과 회의를 느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진보가 진보답지 못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거의 없고 정권 창출 욕심에 발목이 잡혀 막말, 친북세력과 연대해 대여투쟁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국민을 분열 시키고 선동하는 짓만 하니 한국적 진보는 돌연변이로 태어난 괴물이란 말인가.

    이상주의자적인 안철수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와 한국적진보에 대한 깊은 실망과 회의로 아마 대선에 불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심판자(중립자)의 입장으로 지켜보다 또 다시 보수정당에 대해 깊은 실망감과 회의를 느낀다면 위선적인 한국적 진보가 아닌 안철수만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참 진보진영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들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민주당은 안철수에 대한 짝사랑은 그만하고 편가르기식 정쟁도 접고 정당의 존립 이유인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도 쇄신하고 진정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안철수는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을 멈추고 함께 힘을 합쳐 나라 발전에 온 힘을 쏟을 수 있게 국민이라는 보이지 않는 큰 힘을 갖고 계신 안철수 원장의 판정관으로서의 준엄한 역활을 기대해 본다.
    2012-05-17 23:22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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