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불사대금 공금횡령--돈이 그리우면 속퇴후 장사나 사업하시죠!,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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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도 `도박'스님..공금횡령 경마 유흥에 탕진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5-21 10:27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최근 조계종이 승려들의 도박 사건이 불거지고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거액의 사찰 공금을 횡령해 달아난 승려가 승적을 박탈당하고 3년여 만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에서 공금 6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혐의(횡령)로 이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대흥사 승려로 있던 지난 2009년 11월 30일께 사찰의 공금 통장에서 6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찰 공사대금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 이씨는 공금을 횡령, 경마와 유흥 등에 탕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조계종은 사건 직후 이씨에 대해 죄를 지은 승려가 뉘우치지 않을 때 승려 신분을 박탈하는 '멸빈' 조치를 내렸다. 이씨는 10년 전에도 도박하다 적발돼 승적 박탈 위기에 몰렸으나 7년간의 참회 생활과 주지 스님의 배려로 승려 신분을 유지했다고 대흥사 측은 전했다. chogy@yna.co.kr (끝) |
말법시대는 승단부터 부패가 극에 달하므로 지금 그시험을 연출하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눈밟고 깨어 있는 재가 유마거사 들이 부패한 승단을 정화 해야 한다고 본다. 2012-05-21 21:46
스님들의 도박과 외도가 줄을 이어 터져나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님들이 타락했는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다. 일부에서는 언론에 그 책임을 돌리는데 언론만 입을 다물면 스님이 무슨 짓이든 해도 좋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같은 스님이라고 이리 저리 감싸다간 결국은 종단 전체에 똥통세례를 안길 것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아예 비리를 뿌리체 드러내어 도려내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108참회를 한다고 해서 불자들에게 다가서지 않는다. 스님이 108참회하는 것은 일상의 일이 아니던가? 108참회로 호들갑을 떤다면 평상시에 108참회를 하지 않는다는 역설이기도 하다.
이번만은 승가를 더럽히는 사이비 중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기대한다. 2012-05-2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