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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과 이석기-한 사람은 북한 인권운동가 로 다른 한사람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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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이석기 '고개숙인' 김영환, 그 종말은?
<김방현의 3rd Phase-스토리K 칼럼>진보외피 쓴 반인권 행위
종북주의 창시자는 통렬한 '반성'통해 북한인권에 투신, 구금
김방현 대학생웹진 바이트 편집장 (2012.05.23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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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은 급기야 중앙위 폭력사태로 치달았다. 근 한 달 동안 지긋지긋하게 진행 된 당리당략 투쟁에 국민들의 진보진영에 대한 불신은 더욱 짙어졌다. 급기야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종북주의자들도 여론의 심판대에 올라있는 상태다.

이러다가 누군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진보라고 밝히면 덩달아 불온세력으로 매도당할 판이다. 본래 껍데기만 남은 진보좌파 진영이었지만 이제는 제대로 밑바닥을 기는 형국이다.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충격적인 폭력사태로 귀결되는 동안 대한민국 국민 4인이 중국 공안에 체포 되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체포 이후 50일이 넘도록 강제 구금상태다. 특히 구금자 명단에는 북한민주화 운동가 김영환(49)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환은 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를 주동한 종북주의 세력, 주사파 지하당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만든 인물이다. 그러나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접하게 된 후 자신이 쌓아올린 정치적 역량을 부정하고 민혁당을 해체, 현재는 북한민주화운동에 투신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와 북한민주화운동가 김영환의 체포 소식이 동시에 오버랩 되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한 세력은 북한추종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북한주민들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해 왔다. 진보의 가면을 쓰고 반인권 행위를 일삼은 것이다.

반면 정작 그들이 오늘날 존재하게 한 종북주의 창시자는 자신의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험난한 북한민주화 운동에 자신을 내 던졌다. 분명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 후자임에도 대한민국 진보 주류로 부상한 세력은 종북주의자들이다. 폭력사태를 일으키고도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집단이기주의자들이 진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이석기 당선자(사진 왼쪽)와 중국 국가안전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환 북한인권운동가. ⓒ데일리안/데일리NK

진정한 진보는 끊임없는 자기부정과 혁신으로 완성된다. 썩은 가지를 스스로 잘라내는 희생을 감수해야 함은 물론 그 썩은 부위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도 거침없이 쳐내야 한다. 기득권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안락과 평화는 진보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언제나 거친 환경에서 수구세력의 대항마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은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들 스스로가 이미 기득권에 연연하는 수구세력이다. 자신들의 근간을 만들었지만 북한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김영환의 체포 소식을 접하는 진보당 당권파(종북주의세력의 하부조직)들의 속내가 궁금해진다.

1997년 김영환은 주체사상의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하고 민혁당의 해체를 주도했다. 당시 그의 주장은 간단했다. 북한은 분명한 독재국가이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선명한 논리였다.

당시 김영환을 비롯한 주사파 핵심 지도부는 자신의 젊은 날의 이상과 삶을 부정하며 북한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 그러나 또 다른 다수의 주사파 세력은 종북주의자로 남을 것을 맹세하고 지하당 활동을 멈추지 많았다.

그리고 13년이 지났다. 종북주의자들은 민주노동당이라는 대중진보정당에 편승하여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고 급기야 국회의원까지 배출해 냈다. 부정선거를 자행하고도 이에 대한 비판을 비주류의 정치투쟁이라며 호도하고 있다. 아직 세상 물정도 파악하지 못했을 10대·20대 당원을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배로 만들어버렸다. 이쯤에서 통합진보당과 그 안에 숨어든 종북주의자들에게서 진보의 간판을 떼 내야 한다.

통합진보당과 종북주의자들이 편안한 당사에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꼼수를 부리는 동안 제3국으로 진정한 진보를 찾아 나섰던 한 북한민주화운동가는 구금 5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과연 누구를 참된 진보주의자라고 지칭 할 수 있을까? 후대와 역사에게 그 평가를 맡기자니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인지라 덜컥 겁부터 난다.

글/김방현 대학생웹진 바이트 편집장(http://www.story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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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길형 YS, 김영환 구하기에 동참

    김영삼 전 대통령,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 100여명 가량이 중국에 억류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등 한국인 4명을 구하는 운동에 동참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사회단체들은 화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정부에 김영환씨 등 한국인 4인을 석방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인권운동가들은 김씨 등 구금된 한국인 4인의 석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여도 동시에 독려했다.

    이들은 엠네스티, Human Rights Watch 등 국제인권단체와 협력하여 김씨등 중국에 억류된 4인의 한국인 인권운동가들의 석방문제를 국제인권이슈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현재 김씨 등이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둥시가 북한과 인접해서 북한측 정보요원들이 많이 있어 이들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정부와 협의하여 이들을 베이징으로 데려와 적극적으로 구명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엔에 김씨 등 한국인 4인 문제를 가져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hkang@koreatimes.co.
    2012-05-23 12:51 댓글삭제
  • 강길형 돈과 명예를 모두 거머쥔 종북주의자(주사파) 1962년생 목포출신 이석기---,

    재벌만 일감 몰아주기? 우리도!
    이석기 회사, 총선 때만 12억 넘게 벌었다!
    어떻게? 총 51명 지역구 후보자 중 20명이 CN커뮤니케이션즈와 거래
    최종편집 2012.05.22 12:28:07 오창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글자크기

    ▲2003년 6월24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결성, 활동한 죄로 복역하다 교도소측의 배려로 특별휴가를 받은 이석기(왼쪽)씨가 대전교도소 앞에서 누나를 만나 기쁜 표정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진보당이 19대 총선 과정에서 구당권파의 실세인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의 회사 ‘CN커뮤니케이션즈’에 12억원이 넘는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공개한 ‘4.11 총선 후보자 수입·지출 명세서’에 따르면 당내 51명의 지역구 출마자 가운데 20명이 CN커뮤니케이션즈와 거래했다.

    김미희 당선자는 선거비용 1억8천775만원 가운데 63%가 넘는 1억1천892만원을 CN커뮤니케이션즈에 지출했다고 신고했다.

    김 당선자는 구당권파 경기동부연합 소속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명함, 선거공보물, 의상, 어깨띠, 현수막, 전화홍보시스템 일체를 CN커뮤니케이션즈에 맡겼다.

    같은 구당권파 소속인 이상규(서울 관악을) 당선자도 1억1792만원을 이 회사를 통해 지출했다.

    2억5천699만원을 지출한 김선동 당선자(전남 순천·곡성)는 3천900만원을, 광주 광산갑에 출마했던 장원섭 후보는 9천663만원을 CN커뮤니케이션즈에 몰아줬다. 이들 역시 구당권파 소속이다.

    구당권파 측이 결성한 ‘당원비대위’ 위원장을 자임한 오병윤 당선자(광주 서을) 역시 이 회사에 5천40만원을 지출했다.

    이밖에도 광주 동구의 김관희 후보가 3천107만원, 대전 대덕의 김창근 후보가 1억1천57만원, 충남 홍성·예산의 김영호 후보가 9천177만원을 CN커뮤니케이션즈에 지출했다.

    국민참여당 출신으로 서울 은평을에 출마했던 천호선 후보도 유세차를 빌리면서 2천700만원을 지불했다.

    반면 신당권파 측 노회찬(서울 노원병), 심상정(고양 덕양갑) 당선자는 다른 회사에 홍보를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CN커뮤니케이션즈는 경기동부연합의 ‘돈줄’이라고 불리는 이석기 당선자가 2005년 2월 자본금 4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까지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당선자는 CN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거의 100%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까지 개입했었다.

    결국 이번 총선에서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이 당선자는 막대한 수입을 챙겼다.
    2012-05-23 13:32 댓글삭제
  • 강길형 신당권파 '종북 청산' 카드 꺼내다
    서울경제 | 유병온기자 | 입력 2012.05.23 17:29
    댓글671마이피플 트위터페이스북더보기 싸이월드미투데이요즘툴바 메뉴 폰트변경하기 굴림 돋움 바탕 맑은고딕 폰트 크게하기폰트 작게하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스크랩하기 내 블로그로
    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구당권파 압박의 일환으로 '종북주의 청산' 카드를 23일 제시했다. 구당권파의 치명적 약점인 친북 노선에 대해 대대적 수술을 예고한 것이다.

    ◇'종북 논란' 칼 빼든 혁신비대위=

    이날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통합진보당 새로 나기 특별위원회'를 구성, 박원석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까지 보고서를 비대위 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원석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진보 가치나 비전을 둘러싼 이견이 있다"며 "남북관계나 한미관계 등을 두고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에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 측 핵심관계자는 "종북주의 프레임이 보수진영 논리이기는 하지만 이와 관련해 국민적 질문이 있다면 개인 의원이든 공당이든 선명한 입장을 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박 위원장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북 논란은 진보정당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이자 구당권파의 아킬레스건으로 인식돼왔다. 실제 전날 한 TV 프로그램에서 구당권파 측 이상규 19대 국회 당선자는 북한 인권과 북핵, 3대 세습에 대한 견해에 대해 시민논객이 질문하자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논란이 됐다. 이정희 전 공동대표 역시 북한의 3대 세습 논란에 대해 비슷한 답변으로 질문을 회피해오는 등의 문제로 종북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 같은 구당권파 측 종북 노선에 혁신비대위가 메스를 들이대겠다는 것이다.

    '새로나기특위'는 비대위에 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특위 활동 결과물의 당헌ㆍ당규 반영은 오는 6월 말 선임되는 신임 대표가 누구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종북주의 청산 문제가 2008년 통합진보당(당시 민주노동당)의 분당 사태를 불러올 정도로 휘발성이 높은 사안인 만큼 새로나기특위 활동도 구당권파 측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구당권파와 혁신비대위 측 간에 또 하나의 '민감한 전선'이 형성된 셈이다.

    ◇"25일 사퇴 최후통첩"=

    비례대표 사퇴 문제와 관련해 혁신비대위 측은 당초 21일로 세워놓았던 사퇴 시한을 25일로 연기했다. 21일 검찰 압수수색으로 상황 변화가 생긴 만큼 이석기ㆍ김재연 당선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좀 더 주겠다는 것이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5일 정오 이후에는) 물리적으로 더 기회를 부여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우리 모두 바라지 않는 '최후의 수단'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25일 이후에는 곧바로 제명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말"이라고 전했다.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2012-05-23 21:44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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