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무신을 봤습니다!
최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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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신을 챙겨보는데 태원수로인해서 많은 승려들과 고려인들이 무참히 살육되었고
고려 땅이 짓밟혔습니다.승려가 살생을 하면 안되겠지만,스님들 눈 앞에서 고려인들이 짐승
끌려가듯 끌려가고,여자들은 노리개가 되고,짐승을 죽이듯 처참히 죽이는데 어떻게 참을 수가
있을까요! 그러기에 태원수를 죽였죠 김윤후 스님께서 말입니다.
어제 몽골의 태원수를 죽여 몽골에게 치명타를 안긴 두 스님께 고려황실에서 두 스님의 논공행상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벼슬과 상금을 마다하시더라구요.
대게 웃긴 게 막상 고려 황실의 신하들은 이런 스님들께서 논공행상을 한다니까 말들이 많더군요
자기들은 숨기 바쁜데 승병들이 나서서 의병들과 함께 목숨을 거는데 말입니다.
공은 인정하지만 승려가 벼슬이 뭐가 필요하냐부터 상금만 줘야 한다부터 참내 원 ㅋㅋㅋ!!!
그래서 스님들이 이럴려고 싸운 건 아니라구요 승려이기 전에 고려인으로써 더 이상 국가가 모욕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한 행동이었다고 말을 하며 정그러면 국가의 명을 거역할 순 없으니
국가에서 준다면 가장 낮은 벼슬은 받겠다.하지만 그 이상의 벼슬과 상금은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우리 현실에서의 성직자들과 너무나도 비교되는 거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그 대상 스님네건 목사건 신부건 간에 옛 선조들에게 배울 건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참 안타깝고 씁쓸한 맘으로 봤답니다^^
스님들이시여! 좀 보고 배웁시다 아이들도 하는데 108배한다고 하지 마시고 진짜 창피해서 ㅠㅠ
진심으로 참회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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