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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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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를 위하여 산화한 호국 영령들을 생각하며 

 

                                          - 청강 허태기 -

 

 

산하를  찢어대는  포성

비릿한  화약  내음

동족상잔으로  피  뿌리며

처절하게  죽어간  젊은  넋들

피비린내  풍기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계레와  나라위해  이  한몸  던지노니

 

 

불타버린  조국의  민둥산에

내  뼈는  흙이 되고  살은  풀잎이 되어

상처받은  조국을  치유하고  싶구나

내가  토한  붉은  피는  충혼의  넋이  되어

한  송이  꽃으로  조국에  바치노라

 

 

조국의  하늘이여

차마  외면  할  수  없는  이  땅에  대한

지순한  사랑이  푸른  혼이  되어 

너와  함께  조국을  감싸고  싶구나

나의  생명이여!

조국이여! 

 

 

[20060622]

 

  • 허태기 아아! 6월~~ 어찌 잊을소냐.
    괴뢰도당인 김일성과 그 추종세력들의 남한 적화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피를 흘렸던가!

    얼마나 많은 재산들이 소실되고 강산은 포화로 초토화되었던가!
    그 때 그 시절 그 비극이 만들어낸 천만이산가족의 아픔이 아직도 생생한데
    피흘려 지켜낸 대한민국을 이제는 진보란 명칭의 종북집단세력들이 또다시
    남한의 적화를 꿈꾸고 있으니.. 역사의 비극은 결코 반복되는 것인가.......!
    2012-06-01 10:23 댓글삭제
  • 최순심 6월의 첫날 호국보훈의 달 호국영영님들께 합장으로 왕생극락을 발원드림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윤회에서 해탈하소서~~~
    2012-06-01 23:58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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