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후통첩에 정부 `도 넘었다`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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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후통첩에 정부 "도 넘었다" 응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공개통첩장서 "보복성전, 대북사과 중 선택해야"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입력 2012.06.04 13:50[머니투데이 송정훈기자][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공개통첩장서 "보복성전, 대북사과 중 선택해야"]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복성전이나 대북사과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도를 넘어섰다"며 강력 반발하면서 남북 당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공개통첩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일부 언론사에 보복성전을 당하거나 아니면 대북사과를 하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총참모부는 "지금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창립 66돌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명박 역적패당은 아이들을 위한 이 경사스러운 경축행사에도 심술 사납게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고 있다"며 최후통첩 배경을 설명했다.
총참모부는 또한 "지난 5월 29일부터 (남한 정부가) 언론매체를 동원해 어린이들의 경축행사를 비난하는 여론공세를 펴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어 "3백만 학생소년의 대정치축전을 보여주기식 행사 등으로 깍아내리고 `나치의 소년국민대 아이들을 키우는 정치쇼를 펴고있다'느니 하면서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악담을 꺼리 낌 없이 내뱉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통첩장에서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좌표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언론사에 대한 정밀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즉각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민군 총참모부의 공개통첩장에 대해 "북한이 우리 대통령에 대해 비방하고 협박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며 "도를 넘어섰으며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측 언론사에 대한 좌표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적 행위이고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총참모부의 공개통첩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최근 남측에 대한 위협 발언은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전형적인 대남 비방 전술"이라며 "대남 비방 전술은 남북 관계 개선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복성전이나 대북사과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도를 넘어섰다"며 강력 반발하면서 남북 당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공개통첩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일부 언론사에 보복성전을 당하거나 아니면 대북사과를 하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총참모부는 "지금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창립 66돌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명박 역적패당은 아이들을 위한 이 경사스러운 경축행사에도 심술 사납게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고 있다"며 최후통첩 배경을 설명했다.
총참모부는 또한 "지난 5월 29일부터 (남한 정부가) 언론매체를 동원해 어린이들의 경축행사를 비난하는 여론공세를 펴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어 "3백만 학생소년의 대정치축전을 보여주기식 행사 등으로 깍아내리고 `나치의 소년국민대 아이들을 키우는 정치쇼를 펴고있다'느니 하면서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악담을 꺼리 낌 없이 내뱉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통첩장에서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좌표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언론사에 대한 정밀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즉각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민군 총참모부의 공개통첩장에 대해 "북한이 우리 대통령에 대해 비방하고 협박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며 "도를 넘어섰으며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측 언론사에 대한 좌표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적 행위이고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총참모부의 공개통첩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최근 남측에 대한 위협 발언은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전형적인 대남 비방 전술"이라며 "대남 비방 전술은 남북 관계 개선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정치인 중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우호적이기 때문이고
결정적인 것은 지난 좌익정부 10년간 수십조원에 달하는 퍼준 돈으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일과 남한내의 종북좌익세력들이 노골적으로 신분을 드러
내고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부에 들어가 장차 국가전략과 경영에 적극 개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도 남한정권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무능함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이명박의 무책임한 중도정책이 결국은 주사파를 위시한 북한 추종세력들의 창궐을
방치하는 정권의 한계를 꿰뚫어 보았기 때문이다. 국가관이 애매한 장사치나 청맹
과니 같은 학자가 대통령이 되거나 또다시 친북좌익인사가 대통령이 된다면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이 나라는 결단이 나고 말 것이다. 2012-06-0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