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빨갱이는 권력 가진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몰아 가고자하는 의도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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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말들은,
우리나라가 처한 특수한 상황이 고려되어...
의도적으로 정치적 적수가 되는 자에게, 심지어는 한 때 동료였던 자에게도 퍼붓는 욕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그 욕도 자칭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나 치명적이지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장난일뿐입니다)
우리는 그 의도를 알아차리고...
정권의 권력을 쥔 자들에게 놀아나지 않아야 합니다.
우국보수로 대표되는 한나라당(참 지금은 다른 당으로 이름만 바꿨지요?)박근혜양,
그리고 역시 같은 당의 대권주자로... 준비하고 있는 김문수, 정몽준 등이
지난 2002년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을 찬양했던 것을 아십니까?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욱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요?
...
요즈음 같이 경제가 어렵고 상황이 안좋을 때는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위기를 잘 넘기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쓸데 없는 '종북'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 1면에 다음과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크게 나왔네요.
제 목 : 북(北),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방북 때 친북 발언"
소제목 :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이념전 개입 논란
북한이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의 2002년 방북행적을 거론하며 남측 여권(與權)의 이념전을 비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대남협박이라고 반발했고, 야당은 남한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북한 조평통 서기국은 11일 남측 정부와 새누리당을 상대로 한 공개질문장에서 "박근혜는 2002년 5월 평양을 방문해 장구님(김정일 국방위원장) 접견을 받고 주체사상탑과 만경대학생 소년궁전을 비롯한 평양시 여러 곳을 참관하면서 '친북 발언'을 적지 않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가) 북남관계 문제는 물론 남조선 내부문제와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들을 했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정몽준(새누리당 의원), 김문수(새누리당 경기도지사) 등이 한 말들을 모두 공개하면 온 남조선 사람들이 까무러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평통은 또 "現, 청와대와 행정부, 새누리당 안에도 우리와 내적으로 연계를 가진 인물이 수두룩한데 '종북'을 떠들 체면이 있는가"라며, 우리는 필요하다면 남측의 전현직(前現職) 당국자와 국회의원들이 평양에 와서 한 모든 일과 행적, 발언들을 전부 공개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유신 독재자(박정희 전 대통령)가 우리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다 받아들이고 7.4 공동성명에 도장을 찍은 것은 '종북'이 아니가"라고 말했다.
조평통은 "심지어 동아일보사는 보천보 전투(김일석 주석 항일투쟁) 소식을 전한 당시 보도기사 원판을 만들어가지고 찾아왔는가 하면, KBS, SBS, 중앙일보 등 언론사 사장들은 평양을 방문하여 우리 최고 수뇌부 접견을 받고 축배잔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근혜 전 위원장 측은 "방묵한 이후 방북기를 모두 공개했다. 공개할 것이 더 있다면 공개해도 한 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우리 측 정치에 개입하기 위한 노골적 협박을 중단하고,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나 행적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친북 발언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말했다고 김지사 측 차명진 전 의원이 전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트위터에서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백햬무익하고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언행에 속지도 않으니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도 "북한 당국이 대한민국 대선 정국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경향신문 1면 전병역, 강병한 기자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백해무익한 넘들인데...
다 알면서 왜 그들이 의도하는대로 따라가며, 쓸데 없는 말을 하고 글을 옮겨 싱고, 분란을 일으키고...
왜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저또한 마찬가지라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어느 한 쪽으로만 게시판을 너무 몰아가는 분들을 보니 참을 수가 없더만요.
그게... 저의 문제이고, 한계입니다.
분란을 일으켜 모두에게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오늘하루도 어제와 같이 수행의 끈을 놓지않는 치열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두 손 모읍니다.
...()... 2012-06-12 12:16
저는 북한의 대남 교란 방송을 어떻게 듣는지도 모르고...
들어본 바도 없습니다.
어짭니까?
...
자꾸 말씀을 많이 하시다보니 선생님께서 오히려... 의심받게 되겠네요.
ㅎㅎ
저는 우리나라에서 일간지로 적법하게 발간되는 신문에서 이 글을 인용하였다고 밝혔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허태기님이 몹시 의심스러워집니다.
혹시?
우리나 우익보수들을 욕보이기 위해 남파된 대남공작원?
하하하~~~ 2012-06-13 01:37
가만히 있으면 너의 어리석음이 드러나지 않을 터인데 웬 오뉴월 합바지에 뭐 삐져나오듯 자꾸만 나서는 것이냐? 이러는 널 누가 널 이쁜짓 한다고 칭찬이라도 하더냐.. 덜 떨어진 지진아처럼 놀지 말거라. 네가 날뛰면 날뛸수록 너의 얄팍한 밑천이 드러나보이는 것이다. 철딱서니 없는 아거야! 2012-06-1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