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꽃 허태기 2012-06-15 09:31:00 view : 3290 모란꽃 - 청강 허태기 - 비단결 고운 모란이 싱그러운 오월을 딛고 파란 잎새 가만히 밀치고 수줍게 미소 짓는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그윽한 분 내음 바람으로 흘려도 찾아오는 벌 나비 없어 아린 침묵 속에 붉은 고독이 피어난다. - 2012. 5. 1. 덕수궁 '돌담길 카페' 뜨락에서 - Cello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비밀번호 댓글등록 보안코드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경허대선사 열반 100주년다례2012.06.16 다음글MB정부 `불교계 사찰` 파문.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