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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雲隻影(편운척영)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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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雲隻影(편운척영)

甫剛 김영만

 無體游泳白雲心(무체유영백운심):

형체없이 유영하는 흰구름에 마음두니

 

自影日影夕陽漓(자영일영석양리):

내그림자 해그림되 석양빛에 스며들고

 

刹那十方一心起(찰라시방일심기):

찰라같은 시방중에 한마음이 일어나니

 

無色自摸虛柯止(무색자모허가지):

본래없는 나의모습 허공가지 걸려있네

 

- 2007년 1월 7일 00시 45분 -

 

주:

漓;-스며들 리(이)/止-그칠 지/摸-찾을 모/柯-가지 가

 

찰나(刹那): 고대인도의 브라만교에서 전래된 시간.

1초의 65분의 일이라는 설과 75분의 1이라는 설이 있다.

한마음: 모든 사물은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덩어리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편운척영(片雲隻影)-한조각 구름이나 한점 그림자도 없이.

 

甫剛合掌
"출처:금강연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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