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년` 막말 이종걸에 민주 女의원 23명중 22명이 침묵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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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어제는 "거듭 유감"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지난 5일 "박근혜 의원…그년 서슬이 퍼레서"란 글을 썼던 데 대해 9일 트위터 글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의가 아닌 표현으로 심려를 끼친 분들께 거듭 유감을 표한다. 앞으로 신중한 언행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전날인 8일까지만 해도 이 최고위원은 "'그 표현은 약하다. 더 세게 하지' '이종걸이 너무 무르다'라는 말씀을 해준 분도 많았다"면서 사과를 거부했다. 고교 동창인 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무조건 엎드려 비소"라고 충고했으나, 이 최고위원은 "유감을 거듭 표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네"라고만 했다.
하지만 9일 새누리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하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마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하는 등 당 안팎의 분위기가 나빠지자 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5일 '그년'이란 표현을 썼다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이라고 했다가 "오타였다"(7일), "제 내심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8일)며 계속 말을 바꿔왔다.
전날인 8일까지만 해도 이 최고위원은 "'그 표현은 약하다. 더 세게 하지' '이종걸이 너무 무르다'라는 말씀을 해준 분도 많았다"면서 사과를 거부했다. 고교 동창인 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무조건 엎드려 비소"라고 충고했으나, 이 최고위원은 "유감을 거듭 표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네"라고만 했다.
하지만 9일 새누리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하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마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하는 등 당 안팎의 분위기가 나빠지자 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5일 '그년'이란 표현을 썼다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이라고 했다가 "오타였다"(7일), "제 내심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8일)며 계속 말을 바꿔왔다.
민주당 여성의원 23명 중 누구도 이 최고위원을 비판하지 않다가 9일 오후에야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출신인 남윤인순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실망스럽다. 진심으로 평등과 인권을 생각한다면 토 달지 말고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한 게 전부였다. 그나마 2시간 후에 다시 트위터에 "지금이라도 사과하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여성 인권과 평등에 대한 진심 어린 노력 당부드린다"고 했다. 여성인 김현 대변인과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논평 하나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여성위원회 차원의 반응도 없었다.
진보 성향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강용석 전 의원이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했을 때는 8차례나 비판 논평을 냈지만,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가 9일 오후에야 '4선 의원 이종걸의 품격은 진심 어린 사과에 있다'는 논평을 하나 발표했다.
'그녀는'의 준말이 '그년'이라 욕이 아니라고 했다.
이런 훌륭한 국회의원을 남편으로 둔 이종걸 부인 '그년' 누구인가?,
이종걸의원의 할아버지 이회영은 독립투사이고 작은 할아버지는
부통령을 지낸 이회영 이다,
어떻게 한국최고 명문가정에서 저런 막가파식 손자가 태어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전생에 막가파식 업을 지어서 그런가!!!, 2012-08-11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