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對馬島(쓰시마)를 失地回復 하는데 동참합시다.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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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한국 땅` 강력 증거 곳곳에
입력: 2012-08-16 17:00 / 수정: 2012-08-17 09:23
이승만 대통령은 “350년 전 일본인들이 그 섬에 침입해 왔고, 도민들은 민병을 일으켜 일본인과 싸웠다”며 “그 역사적 증거는 도민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마도 여러 곳에 건립했던 비석을 일본인들이 뽑아다가 도쿄박물관에 갖다 둔 것으로도 넉넉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마도는 한국 땅’임을 천명할 근거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두룩하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최단거리가 49.5㎞로 일본의 후쿠오카(134㎞)보다 훨씬 가깝다. 182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를 비롯해 ‘삼국접양지도’, ‘조선팔도지도 원본’ 등은 대마도가 부산 동래부의 부속도서로서 지리적·역사적·문헌상으로 우리 땅임을 분명히 했다.
섬 곳곳에 항일 의병 전적비
더 의미 깊은 증언도 있다. 대마도의 초대 도주로 추앙받는 소 시게히사(宗重尙)와 관련, “원래 우리나라 송씨로, 대마도에 들어가서 성을 종(宗)씨로 바꾸고 대대로 도주가 됐다”는 기록(1740년 간행된 동래부지)이다. 대마도의 일본명인 ‘쓰시마’의 유래와 맞물려 깊이 살필 만한 증언이다.
대마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시대 지리지 '동여비고(東與備考)'의 지도. /연합뉴스
모든 고유명사에는 나름의 연원이 있다. 일본의 경우도 ‘동쪽의 서울’이란 뜻을 가진 도쿄(東京), 고대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 유민들이 ‘새로운 국가’를 세운다는 결의를 담아 이름지은 ‘나라(奈良)’ 등 지명(地名)의 유래와 의미가 각양각색이다. 그런데 유독 ‘쓰시마’에 대해서는 딱 부러진 유래를 찾지 못해왔다.
‘쓰시마’가 왜 그렇게 불리게 됐는지, 일본 학자들도 답을 찾지 못하던 수수께끼를 쾌도난마로 풀어낸 사람은 고 양주동 동국대 교수였다. 원래 영문학자였지만, 차음(借音)문자인 향찰로 쓰인 신라시대 향가 연구와 해석을 일본인 학자들이 도맡아 온데 분개하며 향찰 연구로 방향을 튼 분이었다.
'두 섬'의 일본식 발음이 '쓰시마'
양 교수는 “쓰시마의 뜻풀이는 복잡할 게 없다. 한국어의 ‘두 섬’을 일본식 발음으로 표현한 것뿐, 대마(對馬)라는 한자는 아무 뜻도 담기지 않은 단순한 차음”이라고 딱 부러지는 설명을 내놨다. 이 해석은 이승만 대통령이 연두회견에서 “대마도는 上島及下島(상도와 하도)의 二島(두 섬)로 되어…”라고 언급한 것과도 맥이 닿아 있다. 유서 깊은 일본 도시 ‘나라’와 마찬가지로 ‘쓰시마’도 한국어에서 유래됐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
한국의 옛 조상들은 지명을 외형적 특성을 살려 지은 경우가 많았다. 부산 앞바다에 있는 일련의 섬들을 ‘어떤 때는 다섯개로, 때로는 여섯개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로 이름붙인 식이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섬을 같은 방식으로 ‘두 섬’으로 부른 게 ‘쓰시마’로 둔갑했다는 게 양 교수의 설명이다.
이학영 편집국 부국장 haky@hankyung.com
환수해오는데 크게 기여한바있다. 2012-08-17 10:23
세종실록, 대동여지도 '대마도' 한국땅으로 표기
▶1-3-2 날짜, 기자
2012-08-24 16:56 | CBS노컷뉴스 기명균 인턴기자
일본이 16세기에 만들어진 지도를 근거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폈다. 22일 오후 일본 외무성은 도쿄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독도 문제 10문 10답’과 같이 외무성 제작 자료를 배포하는 등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일본, '독도함'있는데…"감히! 어딜넘봐"피아니스트계 F4 신지호·윤한·조윤성·송지훈의 ‘Feel the 피아노’젊고 매력적인 원효와 의상…뮤지컬 '쌍화별곡'사토 마사루 외무성 국제보도관은 회견장에서 오래된 지도 한 장을 꺼내 들었다. 16세기 중종 때 제작된 관찬지리지 에 수록된 ‘팔도총도(八道總圖)’가 바로 그것. 사토 보도관은 이 지도를 복사해 나눠주며 “울릉도 서쪽에 우산도(독도)가 그려져 있는 걸 보면 한국이 생각하는 우산도는 독도가 아니고, 한국은 역사적으로 진짜 독도를 알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4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지도 한 장을 근거로 영토의 주인을 논하는 사토 보도관의 모습에서 어떻게든 독도 문제를 빨리 ‘분쟁지역’으로 이슈화하려는 조급증이 느껴진다. 정확한 지도를 그리기엔 기술적 제약이 불가피했던 당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다.
게다가 팔도총도에는 한반도 바로 옆에 대마도가 그려져 있다. 사토 보도관의 주장대로라면 지도에 대마도가 그려져 있으니 당시 조선인들은 대마도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따라서 대마도는 지금 한국땅이어야 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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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역사 자료에서 대마도가 한국땅이라는 근거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에는 “대마도라는 섬은 본시 계림(신라의 별칭으로 경상도를 가리킨다)에 속한 우리나라 땅이다.”라는 표현이 있고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대마도는 조선 땅으로 표기돼 있다.
한편, 이날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은 참의원 결산회에서 “한국의 독도 지배는 불법 점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불법 상륙”이라는 발언을 했다. 방법이 어떻든 독도 문제를 국제 사회의 이슈로 떠올려 한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일본의 의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2012-08-25 15:23
전 도의원은 결의안에서 “지정학적으로 볼 때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거리는 49.5km로 일본 본토에서의 거리 147.5km보다 가깝다.”며 “삼국지 위지왜진전,일봉의 대마도 역사서인 대주편년락,13세기 일본 서적 진대, 중국의 고지도 등은 대마도가 완벽한 우리 땅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대마도 주민의 혈통 조사 결과 한국 혈통과 염색체 구조가 거의 일치하고 일본은 1862년 서구열강이 대마도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을 때 최초의 국제공인지도인 삼국접양지도를 제시하며 대마도가 조선땅임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제헌국회가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도의원은 27일부터 15일간 열리는 2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국회와 정부 등에 제출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2-08-27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