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져야지요(청화 큰스님)- 전남일보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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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을 가져야지요(청화 큰스님) -
<기자> 말씀 드리기 거북스럽습니다만
저는 불교에 대해 문외한입니다.
아무리 책을 읽고 알려고 해도 윤곽이 잡혀지지 않습니다.
<큰스님>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럴 겁니다.
사실 불교는 쉬운 겁니다.
밭에 씨앗 뿌리고 수확을 거두는 것이 바로 선이고
깨우침인 겁니다.
<기자> 저는 그것이 불교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면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만......
<큰스님> 그보다 믿음을 가져야지요.
사변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 출처:동리산 태안사에서 서기 1989년 6월 30일
전남일보 최하림(崔夏林) 편집 부국장과 청화
큰스님 법어대담 -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카페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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