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가을단풍 내장산 內藏寺 大雄殿 全燒(오늘새벽 2시 10분경)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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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산 내 유명 사찰인 내장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이 완전히 불에 타 무너져내려 안에 있던 불상과 불화 등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준 기자!
[리포트]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안에 있는 사찰인 내장사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입니다.
이 불로 사찰 내 목조건물인 대웅전이 완전히 불에 타 무너져 내렸습니다.
89㎡ 넓이의 대웅전 안에는 불화 3점과 불상 1점, 동종 1점이 있었는데 이번 불로 모두 소실됐습니다.
또 대웅전 바로 뒷편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어 165㎡ 정도가 탔습니다.
오늘 불은 40여 분만에 큰 불은 잡혔으며 잔불까지 정리하는데는 2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화재가 나자 소방차 14대와 경찰과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불은 내장사 대웅전 내에 설치돼 있던 화재·보안 시스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보안업체에서 거꾸로 사찰 쪽으로 긴급히 연락을 취했습니다.
사찰에는 스님 10여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어제 저녁 7시쯤 마지막 예불을 드리고 모두 대웅전에서 떨어진 숙소에 와서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내 설치돼 있는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장사는 1,370여 년 전인 백제 무왕 때 지어진 영은사가 있던 절터에, 1958년 다시 지은 사찰로 지금은 그 절터가 전라북도 기념물 63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최근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사가 있는 내장산에는 주말에는 하루 15만여 명, 평일에도 하루 7∼8만 명의 단풍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호준입니다.
오늘 새벽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산 내 유명 사찰인 내장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이 완전히 불에 타 무너져내려 안에 있던 불상과 불화 등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준 기자!
[리포트]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안에 있는 사찰인 내장사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입니다.
이 불로 사찰 내 목조건물인 대웅전이 완전히 불에 타 무너져 내렸습니다.
89㎡ 넓이의 대웅전 안에는 불화 3점과 불상 1점, 동종 1점이 있었는데 이번 불로 모두 소실됐습니다.
또 대웅전 바로 뒷편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어 165㎡ 정도가 탔습니다.
오늘 불은 40여 분만에 큰 불은 잡혔으며 잔불까지 정리하는데는 2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화재가 나자 소방차 14대와 경찰과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불은 내장사 대웅전 내에 설치돼 있던 화재·보안 시스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보안업체에서 거꾸로 사찰 쪽으로 긴급히 연락을 취했습니다.
사찰에는 스님 10여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어제 저녁 7시쯤 마지막 예불을 드리고 모두 대웅전에서 떨어진 숙소에 와서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내 설치돼 있는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장사는 1,370여 년 전인 백제 무왕 때 지어진 영은사가 있던 절터에, 1958년 다시 지은 사찰로 지금은 그 절터가 전라북도 기념물 63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최근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사가 있는 내장산에는 주말에는 하루 15만여 명, 평일에도 하루 7∼8만 명의 단풍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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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기
세상인심이 갈수록 삭막해지는 느낌이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지 않나, 걸핏하면 사찰에 불지르는 놈이 생기질 않나... 귀신들은 다 무엇하고 있는지. 이런 놈들 잡아가지 않고... 이게 다 이명박의 물러터진 통치 탓일게다. 범법자가 활개치는 세상을 바로 잡아야한다. 판사 검사 변호사는 모두 뇌물에 취해 범죄자의 형량을 고무줄처럼 다루는 이런 부조리를 언제까지 방치해야 하는지. 차라리 공산사회가......
2012-10-3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