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본질적으로 善과 惡의 대결이었다. 박근혜 후보 개인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現代史를 긍정하는 세력, 북한 공산 독재에 반대하는 세력의 승리다.
朴후보가 승리함으로써 自由統一 세력은 북한 독재정권 붕괴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남한 내 從北세력과 맞서 싸우며 내공을 키워온 自由統一 세력이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從北壞滅(괴멸), 그리고 김정은 독재정권 타도의 길을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自由統一 세력은 이제 할 일이 더 많아졌다. 새로이 탄생하는 박근혜 정부가 과거 김영삼 정권처럼 ‘從北세력의 숙주’로 전락하지 않도록 ‘비판적 지지’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처럼 2008년 광우병 사태로 從北세력에게 무릎을 꿇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면에 나서서 從北세력을 상대로 대대적인 思想戰을 전개해야 한다.
북한의 경우 이명박 정부 때와 비교해 훨씬 더 많은 局地戰을 일으키려 들 것이다.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對南 도발이 일상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 |
아울러 북한 공산독재 정권의 붕괴, 즉 '북한급변사태'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 '북한급변사태'를 제대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목표가 전제되어야 한다.
▲북한 붕괴를 목표로 한 '공세적(攻勢的) 대북정책'을 구사해야 한다 ▲韓美日 동맹을 NATO와 같은 '군사동맹'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일체의 對北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적극적인 탈북자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對北 민사(民事)작전을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남한 내 從北세력을 소탕해야 한다 ▲自由統一을 핵심강령으로 하는 '보수정당' 이 있어야 한다 ▲北核 대비 대한민국 자체 핵(核)보유를 추진해야 한다.
法治의 회복과 북한을 향한 憲法의 확장, 從北-左派와 북한정권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통해 自由統一로 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2018년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당장 2015년 韓美연합사가 해체된 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박근혜 정부 5년 자유통일의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 내야 한다. 숨을 돌리고 난 이후에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다.
政治體制가 다른 형태로 분단된 국가들의 경우 통일은 예외 없이 한 쪽이 다른 쪽의 체제를 흡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독일의 경우 동독의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로 서독 주도의 통일이 됐고, 베트남의 경우 반대로 공산화됐다.
한반도에 '제3의 길'(中道)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사실을 잊지 말자!
이번 선거를 보고 내 스스로도 섬뜩할 정도로 위대한 전쟁을 대한민국파들은 치렀다고 생각된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정치인들이 늘 하는 말이 “민심이 무서웠다.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등 어쩌고저쩌고 한다. 그것은 정치꾼들의 그저 입에 발린 소리로 들렸다
그런데 나는 정치인도 아닌데도 이번 같이 다이나믹(dynamic)하고 스릴(thrill)과 서스펜스(suspense)를 오가면서 환희와 재미를 준 무서운 민심을 그 어떤 역대 선거에서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다. 특히나 5060세대의 점심 먹고 난 후의 오후부터 막바지 투표시간마감까지 투표하는 그 위대한 혁명의 대열은 역사상 그 어떤 피의 혁명보다도, 그 어떤 민중폭동보다도, 그 어떤 국민혁명보다도, 그 어떤 군사혁명보다도 2012년 12월19일, 대한민국파의 표의 혁명은 대한민국을 구하고 위대한 한민족(韓民族)의 지혜와 슬기를 보여주었으며, 명분과 정당성과 당위성에 있어 상대에게 한 점 빌미제공을 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의 전쟁이였다.
그저 종이쪼가리 밖에 안되어 보이는 표가 총과 칼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변해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상대를 넉아웃(knockout)시키고 망연자실하게 하고 패닉(panic)상태로 몰아넣은 이 위대한 혁명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음과 동시에, 선거를 만든 고대 그리스아테네인들의 지혜가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대한민국파들의, 특히나 5060세대의 오후로 밀려든 높은 투표율. 그것은 온갖 방송에서 나와 갖은 개폼을 잡는 정치평론가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의 승리였다. 이 두근반 세근반 도합 여섯근의 무게가 오르내리는 짜릿한 승리를 대한민국파만 누리지, 붉은 무리들에 있어서는 향후 다가오는 미래에는 감히 함부로 느껴 볼 수 없는 그것 일게다.
종이쪼가리밖에 안되어 보이는 기표지에 애국(愛國)과 호국(護國)으로 똘똘 뭉치고 분노와 위기가 서린 투표는 악마의 선동과 사기술에 녹아나 분노를 위장한 들쥐무리식 철없는 젊은 투표를 완벽하게 이겨버렸다. 왜 나는 붉은 그들을 악마라고 칭할까? 선거가 끝난 뒤의 공지영이라는 여자가 후려갈긴 천하디 천한 나찌 운운하는 글쪼가리에서 왜곡된 민주주의 개념과 더럽게 뭉개진 인성(人性)과 악마의 근본을 보았기 때문이다. 공지영, 이정희등의 근본없는 여자들이 있는 한, 붉은 무리들의 집권야욕은 향후 늘 꿈속에서나 찾아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악마의 짓거리에는 연속 삼세번이라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한 두 번은 당해 봐도 세 번까지 당하지 않는다는 한국인 전통의 관습과 관념과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야합담합이 깊이 내포된 단일화라는 미명의 사기적 단어도 두 번을 보았으면 됐지, 세 번은 안된다였다.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두 번의 종북친북정권에 세 번은 용납이 안되더라는 것이다. 대선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김대중.노무현무리들의 무조건 당선이라는 등식은 두 번은 몰라도 세 번은 안된다였다.
14대 대통령선거 때는 당시 여당의 민자당 후보로 나온 김영삼은 81%가 넘는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야당의 상대후보 김대중을 따돌린 것을 붉은 무리들은 기억을 못한다. 투표율이 높으면 김대중.노무현무리들이 성공한다는 논리는 203040만 높고 5060의 투표율이 낮을 때이다.
19일 오후 민통당 공보단장의 "투표대열에 젊은이가 많이 안보인다"는 비상사태를 알리는 호들갑을 보더라도 감지가 되지 않던가? 하루 종일 내내 젊은이들보다 중장년층이 투표대열에 더 많이 보인 그 아름다운 상황을 말이다.
새누리당에서 어떤 특정세력집단의 명령하달이나 지시에 의한 조직적 투표가 아닌, 애국시민들 자발적으로 또는 각인들끼리 서로 연락하여 투표 독려하여 마감시간까지도 길게 늘어선 중장년층의 대열은 지혜와 비장함이 서려있는 애국(愛國)과 호국(護國)의 투표였고 성전(聖戰)의 투표였다.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역사적 사건이 아니고 다른 말로 뭐라 달리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국파 우리들 스스로도 놀랐고, 종북(從北)의 붉은 무리들은 경기(경끼:驚氣)들듯 더 놀랐을 것이다.
선동과 사기술에 녹아난 철없고 무지한 분노의 들쥐식 투표보다는 심각한 현실을 직시한 가슴 뜨겁게 우러난 애국과 호국이 담긴 분노와 위기를 느낀 대한민국파의 투표는 말 그대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새로운 세상으로 바꿔보겠다는 대국민혁명(大國民革命)이였다. 고령화로 인한 세대변화에 따른 뿔난 5060은 향후 모든 선거의 키를 쥐게 되는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무서운 민심의 정의는 바로 이런 것이다”를 교활한 정치꾼들과 붉은 무리들에 알려준 끔찍하고 공포스런 투표임과 동시에 정의의 투표혁명이였다. 2012-12-25 19:54
朴槿惠 당선자는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이미 '역사적 인물'이 되었다. 그가 지휘한 새누리당이 올해 두 차레 선거에서 종북좌파 세력의 집권 기도를 저지한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거로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었다. 후진국이라면 피를 흘려야 가능한 偉業(위업)이다. 한국은 민주국가이므로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으로서의 선거를 통하여 체제를 수호한 것이다. 4.11 총선과 12.19 대선엔 과거 어떤 선거보다도 큰 것이 걸렸었다. 공동체의 운명, 헌법적 가치(진실-정의-자유), 내 직장, 내 가정, 내 人生이 걸린 선거였다. 朴 당선자는 1년 전만 해도 불가능하게 보였던 총선-大選 승리를 국민들에게 선물하였다. 요사이 만나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이제 발 뻗고 잔다.". 문재인-이정희 세력이 쥐고 흔드는 세상, 그런 惡夢(악몽)의 가위눌림에서 벗어나게 만든 朴 당선자에게 감사하는 이들이 많은 年末(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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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국민승리의 역사적 의미
2012년 12월19일, 한국인들은 종북좌파 진영의 후보를 낙선시키고 자유민주 진영의 여성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킴으로써 "從北(종북)은 안 돼"라는 역사적 결단을 내렸다.
1. 한국인들은, 敵軍(적군) 편을 드는 후보를 낙선시킴으로써 內戰的 상황을 평화적으로 예방하였다. 국군이 主敵(주적)으로 간주하는 종북세력이 정권을 잡고 국군을 지휘하는 위험한 사태를 막은 게 된다.
2. 한국인들은, 좌편향 언론의 선동을 극복하고, 헌법 부정자를 낙선시키고, 헌법 존중자를 대통령으로 뽑음으로써 민주시민의 자격을 입증하였다.
3. 한국인들은, 복지확대 시기에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4. 한국인들은, 분단고착(국가연합) 혹은 공산화 통일방안(낮은 단계 연방제) 주창자를 낙선시키고 合憲的(합헌적)인 자유통일론자를 당선시켜 통일 방향을 정리하였다.
5. 한국인들은, 국가보안법 폐지 및 韓美동맹 해체를 주장하는 세력이 미는 후보를 거부함으로써 핵무장한 북한군의 재침략과 종북세력의 발호를 억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킬 수 있는 2대 수단을 지켜냈다.
6. 한국인들은, 부끄럼을 아는 세력과 부끄럼을 모르는 세력 가운데서, 前者(전자)를 선택하였다.
7. 한국인들은 善과 惡, 敵과 我,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善-我-진실을 선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유권자들은 "從北은 안 돼"라는 명령을 정치권에 내린 것이다. 야당이 이 명령을 따르면 2017년에 찬스가 있을 것이다. 저항한다면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 2012-12-24, 15:32 ]
*4.11 총선을 통하여 級이 달라진 朴槿惠씨(2012년 4월23일)
역사적 선거가 운명적 인간을 만든다.
4.11 총선이 새누리당의 逆轉勝으로 끝난 지 보름,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선거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거나 굳히는 수가 있는데 지난 총선이 그러하였다. 이 총선의 역사적 의미는 민주화를 大勢로 만든 1985년의 2.12 총선과 비슷하다.
1. 4.11 총선은 종북좌파 연대가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 북한정권과 손 잡고 한국을 결정적으로 좌경화시키려 한 기도를 저지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內戰的 사태를 일단 막았다.
2. 국민들이 선거기간에 좌파의 從北性과 저질성을 간파하게 되었다. 선거는 거대한 국민교육장이기도 한데, 4.11 총선은 종북의 正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새누리당의 노력도 있었지만(김용민의 욕설 폭로 등), 근본적으론 종북좌파 세력의 오만과 자충수가 불러온 자기폭로이고 自滅(자멸)이었다.
3. 종북좌파의 패배와 맞물린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잇딴 실책은 역사의 흐름이 한반도 좌익들의 희망대로 가지 않는다는 心證을 굳히게 하였다. 이들이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守舊反動 세력임이 분명해졌다. 선거에서 패배한 종북좌파 세력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逆流하는 게 얼마나 힘에 부치는 일인지를 깨닫고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역사는 진실-正義-자유의 가치를 확장시키는 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는데, 종북좌파 세력은 거짓-不義-억압의 편에 서 있다. 줄을 잘못 선 것을, 선동과 조직의 힘으로 만회해보려 하지만 인간의 노력으로 大勢를 돌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4. 이번 선거는 朴槿惠씨를 '역사적 인물'로 만들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본질적 변혁을 공약한 종북좌파 세력이 政權의 일각을 차지, 일종의 계급혁명을 꾀하는 사태를 막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킨 1등 공로자가 된 것이다. 1985년 2.12 총선을 지휘하였던 金泳三씨 이후 한 개인이 이렇게 큰 선거에서 이렇게 결정적 역할을 한 예는 없었다. 박근혜 위원장은 2004년 총선에선 한나라당을 지휘,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였고, 2006년 地自體 선거에선 집권여당에 압승, 1년 뒤의 大選 승리를 예약하였다. 지난 두 차례 선거를 합친 것보다 이번 총선의 승리가 더 값지다. 체제의 생존이 걸린 선거였기 때문이다.
5. 안철수씨는 4.11 총선에서 '말장난'하는 구경꾼 이상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 역사적 승부를 회피한 그에게 大權의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것이다. 이번 선거의 역사적 의미는 박근혜 씨를 라이벌 정치인들과 級(급)이 다른 인물로 만든다. 문재인, 박원순, 한명숙, 그리고 새누리당의 중진들이 선거 이후 작아졌다. 朴 위원장이 보여준 '권력의지'와 '혼신의 승부'는 '운명적인 인간'의 한 모습이었다.
6. 4.11 총선의 실질적 勝者는 국민이라면서 박근혜 씨의 역할을 애써 축소시키려 한다든지, 줄어든 의석을 지적하면서 새누리당이 이긴 선거가 아니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순 없으나 아무리 시나리오와 연출자와 관객이 좋아도 主演 배우가 시원찮으면 연극을 망친다. 박근혜 씨는 어려울 때 역사적 무대의 주인공 역을 自任, 역전승을 거두었다. 4.11 총선에서 종북좌익 세력이 이겼으면 지금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지를 상상해보면 '종북국회'의 출현을 막은 게 간단치 않은 일이었음을 알 것이다. 총선에서 지고 대선에서 이기는 게 낫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두 선거를 모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이가 朴 위원장이었다.
7. 지난 60여년간 김일성-김정일은 남한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격변을 구경하면서 매우 즐거웠을 것이다. 建國 대통령은 쫓겨나고, 근대화의 기수는 부하의 총을 맞아 죽고, 전직 대통령은 감옥에 가거나 자살하고, 학생혁명과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김정은도 4.11 총선에서 종북좌익 세력이 국회의 과반수를 차지하기를 기대하면서 김일성 잔치상에 '수령님의 戰士들이 이겼다'는 보고를 하나의 진상물로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박근혜 씨는 그 잔치상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게 大勢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면 앞으로 우리는 평양에서 일어나고야 말 급변 사태를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젠 우리가 즐길 차례이다.
8. 이번 총선의 본질은 남북한 대리전이었다. 대한민국 편을 대리한 박근혜 씨가 이겼다는 의미는 진실-正義-자유의 가치가 통용되는 체제, 즉 세계사적 성공모델을 지켜냈다는 뜻이다. 총선에서 종북좌파가 이겼더라면 실패가 입증된 사회주의를 실험하려다가 혼란을 부를 것이 분명했다. 1943년 1월 독일 제6軍이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에 항복한 이후 1945년 5월 나치 독일이 망할 때까지 독일군은 한번도 주도권을 회복하지 못하고 줄곧 守勢에 몰렸다. 그래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2차 세계대전을 결정지은 전환점으로 본다. 큰 전쟁이나 역사적 大勢는 한번 기울면 회복하기 어렵다. 4.11 총선이 그런 決戰이었는지의 여부는 12월 大選을 통하여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9. 새누리당은 종북좌파와의 대결을 피하고, 안보와 법치를 외면하는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위기감을 느낀 국민들이 최악을 피하기 위하여 次惡을 선택하였다. 大選도 그런 기회주의적 전술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질 것이다. 기적이나 역전승은 두 번 연달아 일어나지 않는다. 그걸 바라는 건 공짜심리이다. 大選은 역사와 마주하는 정면승부여야 한다. 총선의 교훈을 잘못 해석하면 大選(대선) 必敗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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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下大勢(천하대세)는 불리하지 않다!
4·11 총선 교훈을 잘 살리면 12·19 大選으로 한반도의 守舊기득권 세력인 從北과 김정은을 한꺼번에 날릴 묘수가 생긴다!
趙甲濟
한국은 1948년 8월15일 자유민주주의行 기차를 타고 출발하였다. 당시 2000만 국민들중 민주주의라는 기차를 타본 사람은 몇 명 있었으나, 민주주의를 이해한 사람도 몇 명 있었으나, 민주주의 제도의 운전대를 잡아본 이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무면허 운전, 무경험 운전을 하니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기차는 달리다가 사람도 치고,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승객이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도둑떼의 습격을 받아 털리기도 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운전자를 여러 번 바꿔야 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號는 한번도 궤도에서 탈선하지 않았다.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달렸다. 이것이 기적이었다. 64년을 그런 식으로 달리니 자유와 번영의 중간 驛(역)들을 시간단축으로 통과, 자유통일과 一流국가라는 목표지로 가고 있다.
왜 대한민국號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승객들과 운전자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 아무리 서로 싸우더라도 쪽박은 깨지 말자, 공동체는 부수지 말자, 공산당은 경계하자, 미국과 동맹관계는 유지하자, 언론자유-선거자유-私有재산제도는 본질적으로 제한하지 말자 등등의 합의가 지켜졌다.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유능한 지도층, 근면한 국민들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建國-護國(호국)-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해양정신, 기업가 정신, 尙武(상무)정신, 自主정신을 재발견하였다. 나라 세우기, 나라 지키기, 나라 키우기, 나라 가꾸기에 성공하였다. 눈에 보이는 부분, 즉 경제 과학 기술 군사력 부문에선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한강의 기적'에 대응한 '평양의 기적'도 일어났다. 북한정권도 수백 만 명이 죽어나가는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사회주의독재'라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3代를 이어달리고 있다. 한국과 물질적 경쟁을 포기하고 오로지 군사력 강화와 對南정치공작에 전력투구, 남한이 갖지 못한 두 가지 전략적 무기를 손에 쥐게 되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남한에 자신들의 지령을 받는 거대한 從北세력을 구축하였다. 북한 지배층은, 이 두 가지 神器(신기)를 잘 결합하면 풍요로운 남한을 먹어치울 수 있다고 확신하므로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 북한정권은 對南정치공작을 통하여 한국의 정신세계-이념, 정치, 언론, 사법, 교육, 문화, 예술계를 오염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뇌수를 파고드는 北의 심리전에 노출된 한국은 몸뚱아리는 건장하나 영혼은 온전치 못하다. 풍요를 누리면서 풍요를 만들고 지켜준 사람을 저주한다. 고마움을 모른다. 불평 불만이 극에 달한다. 특히 배운 사람들일수록 선동에 잘 속는다. 학생들이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였다고 自虐(자학)하도록 교육한다. 전쟁중인 나라인데도 국군을 저주하고 敵을 편드는 이들을 국회의원으로 뽑는다. 상당수 유권자들의 眞僞-善惡-彼我(피아)분별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가난과의 싸움에선 이겼으나 풍요와의 싸움에선 밀리는 한국인들이다. 최악의 경우 선거를 통하여 간첩집단이 정권을 장악, 敵을 끌어들여 공동체를 파괴하고, 자유민주주의號를 궤도에서 이탈시킬 수도 있는 형국이다. 선거를 잘못 하면 피를 흘려야 하는 內戰的 구도를 품은 나라가 되었다.
4.11 총선은 자유민주號를 궤도에서 탈선하게 만들 목적을 가진 從北좌파 세력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느냐, 이를 저지하여 궤도이탈을 막느냐의 대결이었다. 다행히 위기감을 느낀 국민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와 '從北국회'는 막았으나 수십 명의 從北의원들을 뽑았다. 간첩단 사건 연루자, 천안함 폭침 부정자, 국회 최루탄 투척자도 당선되고, '주한미군 철수-예비군 및 보안법 폐지 공약당'과 '촛불난동 정신 계승당'이 손을 잡아 국군을 사실상 해체하려는 정책까지 발표하였다.
朴槿惠 위원장의 敢鬪(감투)와 보수적 국민들의 궐기로 일단 국회권력의 從北化는 저지하였으나 다가오는 12월 大選에선 더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남북한 좌익연합세력의 총공격이 예상된다.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대한민국 파괴 세력의 대결은 북한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한민국 세력이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근원적 전략을 펴야 從北세력의 기를 죽이고 자유민주號의 궤도이탈을 막을 수 있다.
총 한 방 안쏘고 북한 독재 정권을 해체, 노예상태의 주민 2300만 명을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北이 가진 두 가지 전략적 武器를 휴지화시킬 수 있는 우리의 무기는 人權과 정보이다. 北에서 커지는 시장을 매개로 하여 人權과 정보를 투입,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김정은 정권은 북한사람들의 손으로 정리될 것이다. 휴대전화기 보급대수가 이미 100만 대를 넘었고, 남한 드라마 비디오가 인기를 모으는 등 아무리 창문을 닫아도 정보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한다.
리비아 시리아의 例(예)에서 보듯 김정은은 김정일처럼 인민들을 파리처럼 죽일 순 없다. 1982년 시리아의 독재자 아사드는 반란을 일으킨 하마市를 전투기와 탱크로 공격, 2만 명을 학살, 진압하였다. 지금은 이런 '하마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아사드의 아들은 지난 1년간 1만 명을 죽였지만 평화적 시위는 內戰상태로 악화되었고, 국제사회의 개입이 깊어진다.
중국의 對北 자세도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북한정권을 계속 싸고돌다가는 국제사회에서 손해를 볼 것이며, 한국 주도의 한반도 통일이 중국의 國益(국익)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경험이 얕은 김정은은 권위를 세우려고 여러 가지 무리수를 범한다. 天下大勢가 김정은 정권의 생존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
남한의 從北세력은 작년 김정일 사망 이후 다가오는 종말을 예감해서인지 더 악랄해지고 있으나, 이들의 치명적 약점은 거짓이다. 진보, 민주, 개혁세력으로 위장한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햇볕 받은 드라큘라처럼 허무하게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의 가면을 벗기는 폭로전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從北진압 전략이다. 종북의 正體를 유권자들이 알게 되면 여론이 바뀌고, 여론이 바뀌면 좌파 정치세력도 從北-反北으로 분열될 것이다. 從北이든 김정은이든 먼저 하나가 무너지면 나머지는 끝장 난다. 잘 하면 12월 大選을 통하여 그렇게 만들 수 있다.
4·11 총선의 역사적 의미는 한국인들이 김일성 출생 100주년 잔치상에 '從北국회'라는 진상품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상징적이고 예언적이다. 4·11 총선은 보통 국민들에게도 從北의 正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는 大選에서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이다'고 생각하는 건전한 국민(전체의 70%)을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면 從北대통령의 등장을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선거였다. 從北의 반역-저질-오만을 폭로, 유권자들을 각성시키는 것 이상의 大選전략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4·11 총선의 교훈을 잘 살리면 從北과 김정은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묘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저들의 보안법 폐지 운동엔 북한인권법 제정 운동으로 대응하면 된다. 보안법 폐지는 간첩을 편하게 해주자는 것이고, 북한인권법 반대는 독재자를 편하게 해주자는 것임을 국민들 뇌리에 각인시키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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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位당국자,"對北자신감을 가져도 될 때"
"중국이 한반도 정세를 재평가하고 있다. 한국 주도의 통일이 불리하지 않다는 생각도 해보는 듯하다."
趙甲濟
安保부서의 한 고위 책임자는 비공개 자리에서 최근 이런 말을 하였다.
"김정일의 사망이 한반도 정세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前과 後가 많이 다르다. 북한정권은 자신감을 잃었다. 종북세력도 그렇다. 김정은은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이다. 지도자 수습을 받은 기간이 2년도 안된다. 軍 부대 시찰을 자주 하는데 즉흥적인 지시를 많이 한다. 실현 불가능한 명령도 많다. 아래 사람이 어렵다고 하면 자신을 무시한다고 화를 낸다. 미사일 발사도 전혀 전략이 없는 이상한 짓이었다.
중국도 이런 북한에 절망하면서 한반도의 통일문제를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듯하다. 한국 주도의 통일을 막을 수 없고, 그런 통일이 꼭 중국에 불리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韓中 경제협력 관계가 너무 커졌다. 경제가 安保인 셈이다.
북한에선 휴대전화 보급이 확대일로이다. 지금이 100만 대인데 앞으로도 빠르게 늘 것이다. 당국이 휴대전화기 한 대를 팔면 300 달러씩 번다. 돈 맛을 안다. 정보통제가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말려든다.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이다. 북한 노동자들은 工團에서 몇 달만 일하면 새까맣던 얼굴이 하얗게 살이 찐다고 한다. 약5만 명이 일한다. 우리는 그들을 통하여 정보를 확산시키고, 北은 돈을 번다. 서로가 이득이니 유지되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은 그런 장점이 없다.
북한군의 士氣도 떨어지고 있다. 6~7년 묵힌 쌀을 먹어야 하니 불만이 높다. 우리의 反共교육이 북한의 위협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敵을 과대평가하고, 우리의 강점을 간과한 측면도 있다. 한국의 국제적 位相과 國力에 걸맞는 對北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그는 從北세력에 대한 과대평가도 경계하였다.
"여론조사를 해보면 안보-이념문제에서 70%는 보수로 나온다. 이들을 어떻게 자극하여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선거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 2012-04-22, 20:31 ] 2012-12-2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