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초청 강좌 - 정형외과 전문의 김현정의 『왜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가』 (3월 19일 화, 저녁7시, 서울 마포 다보원)
최윤희
view : 3119
화요 열린 강좌 / 저자 및 문화예술가와 함께하는 책, 그 너머 이야기
“더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예술가를 초청하여 여는 [화요 열린 강좌] 3월 강좌는 연속강좌의 두 번 째 순서로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로부터 “현명한 의료 소비”에 관해 듣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2개월 연속강좌 - 우리 ‘몸’이 지닌 치유본능을 찾다
제2탄 3월 강좌
왜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가
- 마음에 귀 기울이는 현명하고 균형 잡힌 의료소비를 위하여
2013년 3월 19일(화) 저녁 7시
김현정(정형외과 전문의)의『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느리게읽기 刊)
“우리나라에는 약을 만병통치의 핵심으로 믿는 이상한 문화가 퍼져 있다. 환자는 불안해져 쉽고 빠른 치료 방법을 원한다. 의사는 빨리 치료해야 명의로 소문이 나서 환자들이 계속 찾을 거라는 얄팍한 계산을 한다. 환자와 의사의 이해관계가 철저하게 맞아 떨어진 안타까운 결과다. 자연 치유를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증은 인공 관절, 인공 판막, 임플란트, 스텐트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이어진다. 아무리 의술이 발전해도 자연적인 것보다 뛰어난 것은 없는데, 의료소비자들은 이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현명한 의료 소비를 위한 ‘0차 의료 해법’의 건강 노하우를 실천한다면, 건강 주권 시대가 열릴 거라고 믿는다. - 월간『불교문화』3월호‘3월 화요 열린 강좌’중에서 ”
김현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의학박사. 세브란스가 배출한 최초의 여자 정형외과 전문의이고, 여성으로서는 대한민국 1호로 정형외과학 대학교수를 역임하였다. 2005년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인생의 탐험을 떠나 2007년부터 인도의 고대의학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하여 전인치료에 대한 다채로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의료의 진정성과 건전성 회복을 위한 비영리단체 '포럼제로'(Forum Zero)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립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장소 :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 회비 : 무료
문의 및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재)대한불교진흥원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