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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거품 물고 核 공갈협박하는 北傀 3代 金氏腐廢王朝 김정은.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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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왕조, 3代에 종지부를 찍는가
집안과 국가를 망치는 망종(亡種)

이법철    


김일성을 흉내내어 김일성 왕조의 권좌를 유지해보려고 온갖 교지(狡智)와 술책을 부려오는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 마지막 흉내를 내려는 듯 보인다. 다른 흉내는 인내할 수 있어도 흉내내서는 안될 흉내는 김일성이 벌인 ‘6,25 남침전쟁’을 흉내내는 것이다. 김정은은 김일성보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북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향해 도발극(挑發劇)을 조만간 벌이려듯 전운(戰雲)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항설(巷說)은 김일성왕조의 망국론이 충천하듯 비등하고 있다.

집안과 국가를 망치는 망종(亡種)

무모한 만용이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우치한 짓을 달리 표현하면 사나운 사마귀가 두 팔로 굴러오는 무거운 수레바퀴를 정지시키려는 것같은 당랑거철(螳螂拒轍)이라 한다.

북한의 김일성왕조의 3대 세습독재자인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향해 조부 김일성을 흉내내어 기습 침략극을 재연하려는 듯 북핵을 앞세운 공갈협박을 게거품을 물고 망언을 해대는 것은 3대에 걸친 김일성왕조에 종지부를 스스로 찍으려는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집안이 망하려면 망종(亡種)같은 자식이 태어나 선대에 쌓은 부와 명성을 하루아침에 망치고 쪽박차는 걸인신세가 되듯이, 국가도 마찬가지다. 김일성을 훙내 내어야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딱한 신세의 김정은이지만, 제2 한국전을 일으키려는 듯 국내외에 광언(狂言)을 해대는 결론은 김일성왕조의 자멸극일 뿐이다.

아직은 애송이 정치인이요, 가짜 대장이요, 가짜 원수 계급장을 달고 행세하는 젊은이의 객기 폭언, 광언에 분격하여 부지기수의 핵무기의 뜨거운 맛을 무상 선물할 수 없는 미국 조야(朝野)이기에 기가 차지만, 우선 철부지 달래듯 달래는 듯 하다. 하지만 김정은은 국지전(局地戰)이라도 벌여 남북한에 자신의 무위(武威)요 권위(權威)을 세우는 짓을 반드시 벌인다는 것이 나의 ‘예측보고서’이다.

종북척결을 맹촉(猛促)하는 김정은의 전쟁 협박


나는 근자에 한국에 종북주의자들이 창궐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대한(對韓) 정책에 책임이 있다, 는 글을 발표한 바 있다. 점령군 사령관으로 진주한 미군 사령관 하지 중장은 군정 총책임자로써 미국의 FBI의 후버국장 같은 반공사상을 갖지 못한 자였다. 하지는 공산주의자들 -북한, 중공, 소련공산당-을 추종하여 반미하는 종북의자들을 민주주의라는 명분으로 용인했었다. ‘6, 25 김일성의 남침전쟁’ 직전에 한국 내에는 1백만의 남로당원들이 김일성의 기습전에 내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 주장의 근거는 남로당 총수 박헌영이 평양에 가서 김일성에게 보고했고, 이어 스탈린, 모택동에 보고한 내용이다.

김일성은 박헌영의 1백만 남로당원이 무장투쟁으로 내응한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남침을 결행했다. 전투를 하면서 김일성은 내응하는 남로당원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아심을 품었다. 왜 그랬을까? 한국의 정보 경찰, 군 방첩대, 미군의 G2 정보대, 미 CIA의 전신인 정보대가 내응할 남로당원들-종북주의자들-에 관해 소상한 파일을 이미 확보해놓고 있었기에 사전에 잠재워 버렸다. ‘붉은 쥐떼 청소작전(淸掃作戰)’을 실행한 것이다.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붉은 쥐떼 청소 작전’에서 미군주둔하에 종북주의자의 최후 운명을 깨닫고, 반복하는 우치를 범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은 김일성에게 밥과 빵을 받은 바 없이 자발적으로 종북주의자 노릇을 하고, 국군과 경찰에 의해 소탕된 빨치산의 후예들이 다시 종북주의자로 변신하여 맹렬히 대한민국과 주한 미군을 향해 도끼질을 해대고 있다. 세월이 흐르니 붉은 죽순은 다시 솟아나 세력을 떨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부활한듯한 종북주의자들의 최후는, 김정은이 조만간 국지전 도발을 벌일 때가 될수 있다. 그 때 대한민국은 계엄령이 펼쳐지고, 다시 한국에 ‘붉은 쥐떼 청소작전’이 재연될 수도 있다. 김정은은 자신의 도발극으로 인해 양성된 한국 내 종북주의자는 완전 소탕된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김일성 기습침공의 흉내를 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개성공단 조속히 철수해야

인간의 추악한 속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북한 세습독재체제에서 부귀를 누리는 자이다.
노무현 집권시절 북한 보위부장이라는 자를 제주도 특급 호텔에서 특대접을 한 적이 있었다. 대접을 받은 그자는 다음날 출발하기 전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하다는 인사는 커녕 “제주도도 우리(조선인민공화국) 땅인데, 미제 놈들 때문에…”라며 불쾌한 표정속에 울분을 토로하더라는 것이다. 이것이 북한 정권에서 대한민국을 보는 시각인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긴축경제를 하면서도 힘든 북한 동포를 돕고 있는데, 북한정권의 시각은 한반도의 주인은 자신들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 않느냐이다. 국민 여러분, 대북 퍼주기는 진짜 한반도의 주인에게, 밀린 세금을 내는 것인가?

또하나의 추악한 속성은 김일성부자(父子)의 폭정으로 3백만이 넘는 인민들이 기아로 속절없이 죽어가면서도 전국적으로 김일성왕조의 전복을 위한 봉기를 하지 않는 비겁한 인민들이다. 사교(邪交)에 미친 신도들처럼 전국적으로 8만개가 넘는 김일성 동상 앞에 예배하고 열광하며 목놓아 울면서 충성맹세를 하는 것을 국제사회는 어떻게 논평할까. 왜 북한은 대한민국의 4,19 같은 혁명, 5,16 같은 군사혁명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인가. 모택동은 인민의 반란을 촉구하면서 이렇게 선동했다. “조반유리(造反有利!”

김정은은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조부 김일성은 소련의 스탈린과 중공의 모택동이 보호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향해 기습전쟁의 불을 지를 수 있었다. 김정은은 어떤가? 중국은 몰라도 러시아는 외면할 수 있다. 김정은은 겨우 완성되지도 못한 북핵을 가지고, 미국에 공갈치고, 한국에 공갈친다. 그것은 아무리 김일성의 영웅적 흉내를 내는 것이지만, 결론은 김일성 왕조를 3대에 종지부를 찍는 것 뿐이다.

끝으로, 집안과 국가를 망치는 종자 亡種이라면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김정은의 도발로- 근조(謹弔)-김일성왕조-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이때에 대한민국정부는 하루속히 개성공단 철수라는 바둑의 포석을 선행해야 할 것이다. 또, 개성공단으로 무상 송전되는 전기를 단전하여, 그 전기를 국민에게 돌려야 한다. 개성공단에 무상으로 퍼주는 전기 때문에 인상된 전기세를 인하하여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촉구한다. ◇

李法徹(대불총 지도법사/bubchul.kr)

  • 강길형 북한이 핵을 가져도 동족(同族)에게는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많은 이가 주장한다.

    이는 치명적으로 순진한 생각이다. 공산주의의 악마적 본질과 핵무기의 파괴적 효용을 간과한 것이다.

     공산주의 권력자들은 혁명 앞에서 동포나 개인을 ‘기계 부속품’으로 여긴다. 이런 부속품을 유혈로 정리한 최초 독재자가 소련 스탈린이다. 스탈린은 동포 수백만을 처형했고 수천만을 시베리아 등지로 쫓아냈다. 공산주의 역사에는 스탈린이 여러 명이다.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켜 사상자 수백만을 만들었다. 그에게 남한은 동포가 아니라 적화(赤化)해야 할 자본주의 부속품이었다. 마오쩌둥은 문화대혁명으로 동족을 탄압했다. 캄보디아 폴 포트 정권은 200만 명을 학살했다. 동족의 4분의 1이다.

     스탈린·김일성·마오쩌둥 그리고 폴 포트가 동포에게 잔인한 건 공산주의가 그렇기 때문이다. 성품에 호전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체’를 위해 개인을 말살하는 공산주의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런 파괴적 관성은 김정일·김정은 핏줄에도 흐른다. 그들은 인민을 굶기고 반대자를 죽인다. 강제수용소라는 지옥도 있다. 1956년 흐루쇼프의 역사적인 고발로 스탈린 유령은 러시아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북한엔 그런 고발자가 없다. 그래서 악마적 유령이 21세기까지 배회한다. 그런 악령(惡靈)에게 남한에 대한 핵 공격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역사상 처음 핵을 사용한 건 미국이다. 1945년 일본에 핵을 쓸 때 미국은 100% 이성적(理性的) 상태였다. 미국은 4개 도시를 골랐다. 교토·히로시마·고쿠라 그리고 나가사키였다. 미국의 목적은 일본의 항전(抗戰) 의지를 꺾는 것이었다. 어디를 때려야 정신적·군사적으로 일본이 충격을 받을지 미국은 냉철히 따졌다.

     이렇게 이성적인 상황에서도 핵 폭탄이 터졌는데 비(非)이성적인 상태에서는 더 쉽지 않을까. 북한 같은 비정상적인 집단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빠지면 핵 사용은 훨씬 더 쉽지 않을까. 핵탄두를 스커드 미사일에 장착하면 북한은 기습적인 적화통일의 유혹을 크게 느낄 것이다. 스커드 사정권은 남한 전역이다. 북한은 EMP(electromagnetic pulse) 핵폭탄도 만들 수 있다. 핵폭발 때 나오는 전자기파로 전자·전력·통신망을 마비시키는 무기다. 북한은 이렇게 공격할 수 있다.

     서울 상공에는 핵 미사일을 쏜다. 대전이나 오산의 군 지휘부에는 미사일로 EMP탄을 터뜨린다. 그리고 기습적으로 전면 남침하고 후방엔 특수부대를 뿌려놓는다. 서울에 핵이 터지면 청와대·국방부·한미연합사가 붕괴될 수 있다. 미국은 보복으로 평양에 핵폭탄을 터뜨릴 것이다. 그러나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휘부는 이미 다른 지역 지하벙커로 숨었다.

     남한 내에서는 북한군과 한국군이 교전한다. 만약 핵 공격으로 국가 지휘부가 무력화되어 남한이 항전 의지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북한은 남한을 접수할 것이다. 그러고는 미국에 휴전을 요구한다. 미국이 응하지 않으면 남한 내 미군과 도쿄에 핵 미사일을 쏘겠다고 위협한다. 미국은 어떻게 할까.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북한을 격퇴할까. 전쟁에서 이긴들 핵으로 부서진 서울과 평양은 어떻게 되나.

     남한의 가장 큰 문제는 공산주의 불감증 환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들은 공산주의의 본질을 잘 모른다. 김정은과 최용해·김격식·김영철 같은 북한군 권력자들이 원래부터 포악한 존재는 아닐 것이다. 공산주의라는 악성 이데올로기가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공산주의 유령은 북한 권력자들의 손가락을 움직여 핵 버튼을 누르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한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북한 핵무장을 막아야 한다. 북한을 덜 파괴적인 정권으로 바꾸든, 핵 시설을 제거하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니면 서울은 제2 히로시마가 될 수 있다.

    김 진 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2013-03-11 10:2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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