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정근사경- 금륜도(오지총관도)를 관념(觀念)하며- 5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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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정근사경- 금륜도(오지총관도)를 관념(觀念)하며- 5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무량수여래불
(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계속......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3)
계수서방안락찰 접인중생대도사
稽首西方安樂刹 接引衆生大道師
아금발원원왕생 유원자비애섭수
我今發願願往生 唯願慈悲哀攝受
고아일심 귀명정례
故我一心 歸命頂禮
금륜도(金輪圖), 오지총관도(五智總觀圖)
- 제창(금타화상), 해설(청화 큰스님) -
又名金剛心印 (우명금강심인) 또는 佛心印 (불심인) 字輪 (자륜)
金塵骨印 (금진골인), 금륜도(金輪圖)
보리 방편문 공부
*진한 글씨는 금강심론의 글입니다
보리菩提란 깨달음의覺 뜻으로서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은 성품을 보아 도見性悟道를 깨닫는 방편方便이라.
보리방편문의 수행은 첫 번째가 믿음입니다.
보리방편문 공부로 견성오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투철할 적에 공부에 진전이 있는 것 입니다 보리방편문 뿐 아님니다 화두이던 진언이던 염불이던 한 가지 법을 일생을 받처서 공부하여 이룬다는 확신이 설 적에 공부에 진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강요나 분위기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생의 인연이나 스스로가 오랜 통찰을 통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 입니다.
정定과 혜慧를 가지런히 지니며 마음을 한 경계에一境 머물게 하는 불가사의한 비결妙訣이니 익숙하도록 읽어서熟讀 뜻을 이해한了義 후 고요한 곳에寂靜 자리 잡고 한 마디만 써서 단정히 앉아 바로 보이는 벽면에 붙여서...
두 번째로는 많이 읽는 것 입니다. 큰스님을 독대하여 보리방편문 공부을 여쮜본 적이 있습니다 많이 읽으라고 합니다 다라니 염송하듯이 벽에다 보리방편문을 붙치어 놓고 눈으로 보고 소리을 내고 귀로 듣으면서 염송하는 것입니다 보리방편문이 익도록 10만독이건 20만독이건 걸음걸음 생각생각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읽어야 합니다 염송과 더불어 사경도 보리방편문을 익히는대 좋은 방법입니다.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사유思惟하는 것 입니다
보리방편문 염송이 한 고비가 넘으면 마음이 모아지면서 보리방편문이 한 귀절로 귀결 됨니다.마음은 허공과 등할새,이던 미타의 일대행상으로 사유관찰 할지니라,등 각각 인연에 따라 어느 한 구절로 모아지는 것이지 어느 것으로 모아진다는 답은 없습니다 온종일 보리방편문 한 구절을 되새김길 하면서 환희심이 충만한 시절이 옴니다 여기에 왔을때 비로서 앉자서 사유思惟 관찰觀察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널뛰는 마음으로 앉자 있어야 얻는 것은 병고病苦 뿐입니다 거친 마음이 어느 정도 정리 되었을때 비로서 앉자서 사유思惟 관찰觀察을 순일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관찰觀하고 생각念하되 한결같이 관찰觀하여 일상삼매一相三昧로 성품을 보고見性 한결같이 생각念하여 일행삼매一行三昧로 도를 깨달을悟道지이다
금타스님이 말씀하시는 것는 념念과 관觀입니다 念이란 잊지 않는다는 것이고 觀이란 사물을 통찰해 보는 것 입니다 우주 법계을 올바르게 관찰 하였을 때 커다란 그물과 같이 어느 한 곳을 당기여도 다 영향을 미치도록 하나로 연결 되었다는 것이고 이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생은 쪼개서 보고 성자는 뭉처서 하나로 보는 것 입니다.
보리방편문은 깨달음을 얻은 성자의 안목으로 본 우주법계의 실상實相입니다 어느 한 구절도 우주의 도리가 포함 되어있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어느 한 구절이라도 잊지 않고 통찰한다면 오도悟道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心은 虛空과 等할새 片雲隻影이 無한 廣大無邊의 虛空的 心界를 觀하면서 淸淨法身인달하야 毘盧遮那佛을 念하고 此 虛空的 心界에 超日月의 金色光明을 帶한 無垢의 淨水가 充滿한 海象的 性海를 觀하면서 圓滿報身인달하야 盧舍那佛을 念하고 內로 念起念滅의 無色衆生과 外로 日月星宿 山河大地 森羅萬象의 無情衆生과 人畜乃至 蠢動含靈의 有情衆生과의 一切衆生을 性海無風 金波自涌인海中漚로 觀하면서 千百億化身인달하야 釋迦牟尼佛을 念하고 다시 彼 無量無邊의 淸空心界와 淨滿性海와 漚相衆生을 空∙性∙相∙一如의 一合相으로 通觀하면서 三身一佛인달하야 阿(化)彌(報)陀(法)佛을 常念하고 內外生滅相인 無數衆生의 無常諸行을 心隨萬境轉인달하야 彌陀의 一大行相으로 思惟觀察할지니라.
보리방편문은 원문 그대로 염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은 불편하시더라도 모르는 난자難字는 사전을 찾아보시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불교사전을 찾아가면서 그래야 뜻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또 오래 염송하다 보면 본인 스타일이 나옴니다
이와 같이 생각이 끊어짐이間斷 없이 마음을 오로지 전력하여 관찰觀하고 생각念하면 습인習忍(修習安忍)이 생기면서 상사각相似覺을 성취成就하는 동시에 밝음을 얻는 정明得定과 밝음이 증장하는 정明增定인 성인의 자리인性忍位 성지性地를 거쳐 인순정印順定에서 비로소 도종인道種忍이 생기며 순수하여 섞임이 없는純一無雜 마음 하나뿐인一心支 사이 없는 정無間定에 들어가며 마음이 밝은 거울과 고요한 물明鏡止水과 같은지라.
당신께서 당신이 걸어온 길을 자세히 말씀하시였습니다
「如斯히 間斷없이 全心全力하야 觀而念之하면 習忍(修習安忍)이 生하면서」
전심전력하여 정진할 것을 독려합니다 어디 먹을 것 다 먹고 잠 잘 것 다 자고 성취하겠습니까?
습인習忍이란 수행의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수행의 습관이 들어야 한 고비을 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마음을 길들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청정도론에 전생에 습기가 있어야 금생에 빨리 성취한다고 합니다 되면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대로 묵묵히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가는 것입니다
명득정(밝음을 얻는 선정),명증정(밝음이 증장하는 선정),인순정(선정에 쉽게 들어가는 선정),무간정(늘 선정에 머무르는 선정)이 대표적인 선정 순서입니다.
금타스님이 지은 금강삼매송에서
「세 번째 금강심을 이루는成金剛心 자리라位 사이 없는 정無間定에 들어 갈새 사이 없는 정無間定에 들어갈 찰나刹那에서 가장 귀한最貴 보랏빛 황금색紫磨金色이 마치 태양日輪 같기도 하고 고요하고 텅 빈寂寂寥寥 고요한 빛寂光의 금강륜金剛輪(地)을 보고 증득見證할새 떨림動가려움痒가벼움輕몸이 무거움重서늘함冷몸이 뜨거움煖몸이 깔깔함澁몸이 부드러움滑의 여덟 가지 촉감八觸들이 일어나면서 빔空밝음明선정定지혜智즐거움喜기쁨樂해탈解脫좋은 마음善心부드러움柔軟경계가 상응相應하여 열 가지 공덕功德들이 일어나니
밀교密의 금강보장金剛寶藏이라」
오직 그 길을 지나온 분 만이 그 길을 말하고 알 뿐입니다
오직 힘써 수행한 공덕加行功德으로써 짐작으로 관찰하는假觀的 일상삼매一相三昧에서 성품을 보는見性的 실상삼매實相三昧로 생각으로 닦는念修的 일행삼매一行三昧에서 도를 증득하는證道的 보현삼매普賢三昧로 이와 같이 관찰과 생각에서觀念 실증實證으로 사유思惟하여 닦아 얻나니 이렇게 되어야 몸을 증득하고 마음을 깨달음身證心悟으로써 바른 깨달음의正覺 첫걸음인 신인信忍을 성취하고 순인順忍으로써 금강유정金剛喩定에 머물러서 수행자의 원력願力에 따라 수분각隨分覺으로써 무생인無生忍을 거쳐 적멸인寂滅忍인 구경각究竟覺에 도달하는 것이 본각의 경지本覺境地인 열반涅槃언덕에 이르는 빠른 길이니 부지런히 정진하는 대중은勤策衆 이와 같이 관찰觀함으로써 이와 같은 결과果를 증득證 할지니라
「오직 加行功德으로써......涅槃岸에 到하는 捷徑이니 勤策衆은 如是觀으로써 如是果를 證할진져」
깨달음의 첫 걸음은 가행정진을 말합니다 가행정진하여 그 공덕으로 관찰觀과 생각念을 실증實證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번 부지런히 정진할 것을 독려합니다.
보리방편문의 핵심은 「三身一佛인달하야 阿彌陀佛을 常念하고」 입니다 한마디로 하면 心즉佛입니다 마음이 부처라는 것 이것은 생각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한 수행자는 부처의 마음을 행行하는 것입니다 즉 아미타불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입니다 아미타불의 48원을 압축시킨 것이 사홍서원입니다 한번 더 압축하면 발보리심發菩堤心입니다 보리심을 가슴으로 안고 정진할 적에 깨달음은 눈 앞에 있는 것입니다.
진실한 수행자는 머나먼 길이라고 퇴굴심 낼 것 없고 눈앞에 있다고 자만심 낼 것 없이 묵묵히 행할 뿐입니다.
출처: 클릭 -> 금강 http://cafe.daum.net/vajra?t__nil_cafemy=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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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되시는 모든 분들이 금륜도(오지총관도) 수행의 인연으로 최상의 기쁨인 법희로움(법희) 가득하소서. 아미타불 _()()()_ 2013-04-17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