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초청 화요 열린 강좌 - 김형효(서강대 석좌교수)의『사유하는 도덕경』(6월 18일 화요일 저녁7시)
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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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열린 강좌 / 저자 및 문화예술가와 함께하는 책, 그 너머 이야기
“더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예술가를 초청하여 여는 [화요 열린 강좌] 6월 강좌는 동·서양을 넘나들며 사유의 영역을 확장시켜온 철학자 김형효 교수를 초청하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도덕경』에서 사유해야할 상관적(相關的) 사유가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6월 강좌
철학으로 다시 읽는 노자, 그리고 도(道)
- 우리 시대 석학이 해설하는 상관적 사유로서의『도덕경』
2013년 6월 18일(화) 오후 7시
김형효(서강대 석좌교수)의『사유하는 도덕경』(소나무 刊)
“저자 김형효 선생은 충실한 번역으로 노자의 지혜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왜 지금 노자를 읽어야 하는지 문제의식까지 키워준다. 또한 왜 노자가 21세기에 불교와 더불어 우리의 철학적 사유에 더 가까이 다가오는지 그 까닭을 밝히고 있다. (중략) 요즘 인간중심주의적인 사고의 폐해가 사회 곳곳에서 들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럴수록 노자의 가르침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만물은 스스로 자연의 도리를 따라서 운행할 뿐이지, 인간의 감정에 적합하게 호오(好惡)와 애증을 가지고 생멸(生滅)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노자는 말했다. 더불어 만물의 자기 운행처럼 백성을 무위(無爲)하고 무조작(無造作)하게 대해서 백성들이 자연적 왕래의 순환으로서 이 세상을 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치라는 깊은 뜻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 월간『불교문화』6월호 ‘6월 화요 열린 강좌’ 중에서
김형효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벨지움 루벵대학교 철학최고연구원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공군사관학교 조교수를 역임했다. 그 후 서강대학교 철학과 부교수, 한국 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 동 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 대학원장, 루벵대학교 철학최고연구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석좌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 제10회 열암학술상, 제7회 율곡학술상, 제19회 서우철학상, 제1회 원효학술상을 수상했다.
❏ 장소 :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
❏ 회비 : 무료
문의 및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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