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건의합니다.

주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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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를 개최하신 포교사단장님과 산하 지역단장님 그리고

여러 준비위원님들의 노고에 행사를 무사히 마침을 축하드리며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행사는 부산 범어사에서 개최되어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불자로서 감동이 더욱더

컸습니다.

팔재계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범어사 주지스님이신 수불스님의 은덕또한

감동이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면서도 날씨를 예상못하고 준비없이 참석하여 오돌오돌 떨었지만 그 추위도

범어사 기운과 포교사님들의 강한 기운이 합쳐진 탓인지 자리를 감히 뜰수도 없는 막중한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전율이 느껴져 마음한곳이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행사의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마음을 다해 동참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매년 치루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는 것입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포교사들의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포교원장 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스님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행사진행이

너무나 우왕좌왕하여 스님들 보기가 조금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아래와 같이 건의해봅니다.

기수단이 입장하여 전국 기수를 포교원장스님이 굳이 다 흔들어야 하는지 대표기만 흔드시고

나머지는 아래에 질서정연하게 양쪽으로 일렬로 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지역단에 상을 받는 모든 분들이 단상에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요?

대표 한사람만 올라가서 상을 받으면 나머지 분들은 밑에서 일률로 정돈하여 나란히 서있는

모습도 괜찮을 것 같은데...^^

상을 받는 모든사람들이 단상에 올라가니 너무 어수선하고 스님들 앞에 왔다갔다 상이 뒤바뀌고 아무튼 질서가 없어 보였습니다.

 

3. 그 외 행사진행에 반야심경의 두 번 반복하는 것과, 또 어떤 분이 상을 받으면서 삼배를 하니

  뒤따라 모두가 삼배를 하는 등 진행이 있어 이러한 일이 생기면 중간에서 상을 받는 분들에게

  알려주어 반배만 하도록 해야 하는데...좀 미흡한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으로 건의를 해보았습니다. 그날 여러 포교사님들과 나눈 대화속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해서 용기내어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좀더 분위기가 질서정연했음은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불각륜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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