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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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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단장님께 제언

김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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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마음으로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먼저 중앙단및 지역단의 단장선거에 당선되신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많은 포교사님들이 포교사의 정체성을 공감하시고 정체성 확립에 공감들 하십니다.

저는 그것도 중요 하지만 포교사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고취도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중요 행사에 중앙단이나 지역단 단장님이 대표로 참석하는 경우를 종종 사진이나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양복을 입고 계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쉬웠습니다.

포교사단장이 공식 비공식 불교행사에 단복을 입지 않는 이유가 매우 궁금합니다.

만약 단복이 멋이나 태가 나지 않아서 그런것이라면 당장 포교사복을 바꾸는 작업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단복을 입고 일반 포교사들은 군법당이나 교도소 혹은 각종 포교현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곤 합니다.

법회를 진행하거나 부처님의 가름침을 전하는 자리에 입는 예복인 포교사단복이 성스럽고 거룩하고 자랑스러워야 할텐데, 만약 조금이라도 어떤 불교행사에 나가면서 부끄럽거나 입는것이 부담스럽다면 참으로 큰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부끄러운 모습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한다면 이거야......

만약 포교사단복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디자인등을 바꾸더라도 자랑스럽게 입고 당당하게 입는 포교사단복이어야 할것입니다.

스스로를 존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삼보님께 귀의할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당선을 축하드리며 큰 활동을 기대합니다.

2013년  11월  18일

범운  김본길  합장

  • 정운환 발전적이고, 주인적인 입장에서 제언에 공감합니다... 2013-11-18 15:24 댓글삭제
  • 최순심 동감입니다.
    제가 바로 지적 했던 분야 입니다.
    집에서 기른 강아지도 주인에게 귀염을 받아야 밖에서도 구여움을 받는 거지요.
    2013-11-28 13:16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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