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임 기자 = 별을 만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구름의 모습으로 우주 망원경에 나타나기도 하는 먼지의 탄생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BBC 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은 세계 최대의 망원경 네트워크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를 이용해 새로 태어난 먼지 구름이 피어나는 어린 초신성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미국천문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붉은 부분은 초신성 중심부에서 포착된 엄청난 양의 먼지. 바깥의 푸른 원은 초신성 폭발의 충격파. 이 영상은 ALMA의 데이터와 NASA의 허블 및 챈드라 망원경 관찰 자료를 합성한 것이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해발고도 5천m 고원에 세워진 ALMA는 '우주의 새벽'을 관찰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칠레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건설한 사상 최대의 망원경 네트워크로 지름 12m와 6m의 전파 망원경 66개로 구성돼 있으며 지름 16㎞짜리 단일 망원경의 효과를 낸다.
우주는 미세한 고체 입자로 가득 차 있어 행성 안으로 빨려들기도 하고 별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먼지가 어디서 태어나는지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는 아직까지 없었다.
오늘날 우주에서 먼지는 연소하며 죽어가는 별들 주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우주 초기에는 이처럼 수명이 다한 큰 별들이 없었기 때문에 먼지의 형성 과정은 숙제로 남아 있었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초신성을 '먼지 공장'으로 지목해 왔지만 너무 먼 거리 때문에 활동 중인 초신성을 관찰하지 못했었다.
게다가 먼지 기둥이 솟는 초신성을 발견한다 해도 먼지 기둥이 원래부터 있던 것인지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문제도 있었다.
연구진은 초기 우주에서 먼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최첨단 망원경인 ALMA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초신성 잔해인 16만8천㎞ 광년 거리의 1987A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폭발 후 가스가 식으면서 중심부에 산소와 탄소, 규소 원자들이 합쳐진 고체 입자들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허셸 적외선 망원경으로 1987A를 관찰했을 때는 뜨거운 먼지가 소량만 발견됐었다.
그러나 ALMA의 위력 덕분에 이번에는 단 20분 만에 폭발의 생생한 현장을 잡아낼 수 있었으며 먼지 구름의 중심부에 엄청난 양의 먼지가 밀집한 것을 발견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별이 폭발하기 전부터 별의 핵에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물질들이 모두 있었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은 "사람들은 먼지를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지만 먼지는 별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임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초신성은 별의 최후 모습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물질과 에너지의 원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끝없는 우주 공간에서 미세한 입자들을 만들어내기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초신성이 이처럼 막대한 먼지를 만들어낸다면 태양이나 지구의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중 성겁의 날짜수는 7의10승. 즉, 77만 몇년 (773904.791781년) ,
주겁의 날짜수는 7의 14승에서 7의 10승을 뺀다. 즉 18억 몇년 (1856123727.45년),
괴겁의 날짜수는 7의 15승에서 7의 14승을 뺀다. 즉 111억 몇년(11141382674년) ,
공겁의 날짜수는 7의 16승에서 7의 15승을 뺀다. 즉 779억 몇년 (77989678718.3년).
이 넷을 모두 합하면 909억 몇년(90987959023.8 ;성겁으로부터 온전히 공이 될때까지의 년수 2014-01-09 07:49
하나의 티끌(微塵) 속에 우주(宇宙)가 들어있다
보일 듯 말듯한 작은 티끌 속에 거대한 우주가 들어 있다니,,,
일반 범부들의 사고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괴이한 일이지요.
큰 지혜의 안목을 갖추지 못하면 알 수도 볼 수도 없으며
오직 법을 증득한 성인만이 그처럼 보고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지구라는 별에 살고 있습니다.
희노애락을 느끼며 지구에 기생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만약 우주선이나 비행선을 타고 지구표면에서 이룩하여 점점 멀어지면
사람들은 작아져서 개미와 같이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개미와 같이 작게 보이는 인간들의 몸속에 팔만 종류의 벌레들이 살고 있다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천오백 년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그러한 말씀이 허풍이 아닐까 의심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현대 과학이 연구하여 인체에는 무수한 많은 종류의 벌레들이 산다고
학술적으로 소상히 밝혀놓았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쓸데없거나 거짓이 아니고 틀림없다고 생각하면
무서운 정도며 소름이 끼칠 것같은 전률이 느껴지지 않나요?
사람 몸속에 팔만 종류의 벌레가 산다고 하니
모든 벌레들의 숫자를 합하면 얼마나 많겠어요.
그 벌레들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인간의 몸이 바로 우주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충분히 그렇 수 있겠지요.
나는 내 몸이 보잘 것 없는 작은 몸뚱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몸속의 벌레들은 자기들이 사는 이것이 온 우주라고 생각할테니,,
작은 몸속에 우주가 들어 있는 것과 마찮가지겠지요.
비행선을 타고 지구에서 자꾸 멀어지면 사람은 보이지도 않고 그냥 넓은 대지만 보일 것입니다.
더 멀리 가면 지구는 작아져 농구공만하게 보일 것이고
더 멀어지면 탁구공만해졌다가 모래알만큼 작게 보일 것입니다.
우주 속에서는 거대하게 생각하는 이 지구란 게 큰 것이 아니라
마치 모래알 같고 티끌과 같습니다.
그 티끌이 바로 지구이니 그 티끌 속에
산이 있고 바다도 있고 나무도 있고 풀도 있으며 동물이 있고 사람도 있고
모든 게 다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에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가까이 다가오면
지구는 점점 커져서 탁구공만해졌다가 농구공만해지고 더욱 커져서
땅위에 걸어다니는 개미만한 사람들도 보일 것입니다.
그 티끌 같고 개미만한 사람의 몸속에 팔만 종류의 벌레들이 살고 있으니
그 놈들은 제 나름대로 이것 저것 맛있는 것을 골라 먹고 똥과 오줌을 싸며
사랑하고 미워하며 분노하고 더 많은 걸 가지려고 전투도 하면서
자손을 낳고 늙고 병들며 죽어갈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사는 모양과 다름없이 살아가겠지요. 2014-01-10 08:24
그 유리구슬을 잘게 부수어도
각각의 작은 유리구슬에는 세상 만물이 각각 담기는 것과 같이
작은 티끌 속에 우주가 담기는 것입니다.
큰 물건이거나 작은 물건이거나 형상은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져 다름이 없으며
크거나 작거나 수상행식(느낌 생각 의도 인식)이 들어 있어서 다름이 없으니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오온은 티끌 속에도 다 들어 있어서
우주와 다름이 없는 즉
이것이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2014-01-1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