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송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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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사회 공헌 활동의 새로운 길벗, 전통문화 나눔문화로 어우러진 ,2014년 대한민국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출발을 선포 합니다."
불기 2558년(2014) 6월20일 오후7시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알림식'에서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거리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6월19~20일 열린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자비문화의 확산을 위한 거리 모금의 캠페인이자 전통문화와 나눔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장 지원스님, 이기흥 날마다 좋은날 이사장, 총무부장 정안스님, 조계사주지 원명스님, 도선사주지 도서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포교사단 서울지역 정목희 단장, 서울지역포교사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세월호 실종자 12명의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손수건 달기를 시작으로, 조계종포교원장 지원스님, 이기흥날마다 좋은날 이사장 외 내빈들은 신용카드로 기부를 하는 행복바라미 단말기를 시연하며 동참에 호소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정안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총해, "작은 몸짓과 발걸음으로 세상의 변화는 시작되는 만큼 당장의 성과나 변화가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면서 "공업중생으로 행복을 나눠 우리 모두가 향기롭길 기원한다" 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조계사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의 넋을 추모제를 열어주는 등 "불교계가 국가적 슬픔에 치유와 위로의 등불이 돼 주고 있다"며 "아울러 서울시와 함께 경복궁과 조계사, 인사동을 잇는 역사문화관광지원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불교계와 서울시가 호흡을 맞춰 많은 일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날마다 좋은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행복바라미의 자비와 참여정신을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함으로서 나와 너, 어려운 이와 돕는 이, 모두가 행복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좋은 벗이 되길 다짐 한다"면서 "2년차인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우리 사회에 비관과 절망이 아닌 낙관과 희망의 행복바람을 일으키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서원했다.
이어 사부대중은 조계종 전교육원장 청화스님의 축시 "나누는 손바닥"'을 함께 낭독하고 행복바라미 로고송을 불렀다. 저녁8시부터 승무, 바라춤, 난타,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애니메이션 "붓다"가 상영됐다.
특히 나눔문화켐페인은 6월21일부터 7월5일까지 전국16개 시도 108곳에서 모금함을 설치하고 대규모 거리모연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지역 행사로 △수원 팔달구 지동교(6월22일)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6월28일) △광주역 광장(6월29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7월5일) △부산 광복로 패션거리(7월6일) 등 지역 랜드마크에서 켐페인을 펼친다. 모연된 수익금은 우리사회 구석구석 소외 진 이웃들, 무의탁 노인과 청소년 빈곤 이주민 등 에게 쓰일 예정이다.
기사/사진 홍보팀 송수옥 (수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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