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미소일인전(拈華微笑一人傳)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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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일인전(拈華微笑一人傳)
꽃을드니 미소짓고 한사람에 전하는법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인연 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벌써 오늘이 송년이고 내일이 병신년 새해입니다.
새해는 삼계의 스승이신 석가 세존의 염화미소의 오릇한 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불이(不二)의 묘법이 한사람이 또 다른 한사람에게 전해져서 우주법계가 연화장 세계가
되어 최상의 기쁨인 법의 기쁨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합장 드립니다.
귀명본각심법신 아미타불 _()_
- 念佛行者 甫剛合掌 -
주:
염화미소(拈華微笑), 또는 연화미소(蓮花微笑): 꽃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는다.
일인전(一人傳)에 일인도(一人度): 한 사람에게 전하여 반드시 한사람을 제도함.
"염화 미소"는 많은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아는 불교가 마음의 법이라는
증거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독수리가 많이 사는 영산회상에서 수 많은 인간계
뿐 아니라 천상계 까지 모든 삼계의 대중을 모아서 전한 마음 법.
"일인전"은 "일인전에 일인도"를 주창하신 우리나라의 대 선지식 금타 화상이 주창한
내용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염화미소"와 상통한 내용으로 한사람에게 전하여 반드시
한 사람을 제도함.
불이법문(不二法門): 불이법문은 절대 평등의 유일무이한 지도(至道)로, 불가(佛家)의
최고 경지를 가리킨다. 유마에게 찾아온 보살들이 각자 불이법문에 대해서 해설을
하자 마지막에 문수가 “말로 표현할 수 없다.(無言說)”고 하였는데, 유마는 그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불이법문의 경지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고 한다.
- 維摩經 入不二法門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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