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단장인사말
포교사단장강 의 수
[불기 2570년 신년사]
붉은 말의 기상과 함께 포교와 지혜의 길을 열어 가소서!
희망찬 2026년 병오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4천8백여 포교사님의 가정과 일상에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발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포교의 현장에서 마주한 모든 인연들이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거울이며 보살행의 실천이었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저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로서의 소명을 거룩하게 받들어 더욱 신명나고, 포교사 활동을 멋지게 수행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다 함께 활기찬 정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포교사단에서 운영하는 불교문화해설사는 우리의 전통사찰과 성보에 깃든 천년의 향기를 품격있게 전하는 활동으로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세계를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데 정성을 다하도록 불교문화해설사 양성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동시에 종단에서 추진하는 선명상 활성화를 위해 명상상담사도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정신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자비롭게 어루만지겠습니다. 고요한 명상의 시간을 통하여 번뇌를 비우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에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치유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역동적으로 대지를 달리는 말의 기상처럼, 포교사님들의 삶 또한 힘찬 환희심으로 충만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포교사님들이 전하는 문화해설이 누군가에게는 깨달음의 눈이 되고, 포교사님들이 건네는 명상상담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된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입니다.
마주하는 모든 이가 도반이며,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정토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뜻하시는 모든 서원이 원만하게 성취되시길 두 손 모아 합장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불하십시오.
불기 2570년 1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장 희재 강의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