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5월 6일 광주 고룡정보산업학교(소년원)에서 금년도 포교사 고시 1차합격자를 상대로 교도소팀 참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년원팀(팀장 보각월 서순자) 활동 참관교육은, 지역단에서 4개 팀활동(교도소, 사찰안내, 자원봉사, 군포교)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팀활동 참관 교육은 지난 달 군포교 팀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달에는 교도소팀 참관교육을 하였다.

이후로도 목포 교도소(팀장 수경 이종관)에서, 이번에 참가하지 않은 1차 합격자를 상대로 다시 한번 교도소팀 참관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소년원 법회는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 포교사 주관으로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개최하고, 하계 ․ 동계 수련회를 개최하는 등 모범적으로 법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생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포교사들이 멘토 역할을 하며, 광주교도소와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전임 단장 김인수 포교사는 교도소에서 매월 10명을 대상으로 1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번 소년원 정기 법회에는 1차 합격자 17명과 기존 포교사 5명이 참석하였으며, 설법은 김인수 전임단장과 해운 문용주 포교사가 담당하고, 김인수 포교사는 보시에 대하여, 문용주 포교사는 일체유심조에 대하여 설법하였다

사회는 이재언포교사가, 집전은 문수행 조현옥 포교사가 실시하였으며, 이 외에도 간사 윤경숙포교사와 보현성 서승례로교사가 법회를 도왔다.

법회를 마치고 1차 합격자와 법회에 참가한 포교사들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재언포교사는 소년원팀에 대하여 소개하고, 지금까지 20년간 이어 온 소년원팀의 활동과 노하우 ․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1차 합격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