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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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여선원에서 석남사로 대중공양 오셨습니다.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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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화요일,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내용 입니다.


여여선원 효암스님께서 석남사에 대중공양 오셨다. 작년 하안거때도 신도들과 대중공양 오셨다.


지금 여여선원 효암스님께선 간절곶에 간절암 불사를 하고 계시고 우리팀에서도 우리가 포교한 지인들께 간절암 한 평 땅사기를 권선하고 있다.


예전 석남사에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 땅을 사들이는 중에, 석남사에서 원하는 평수를 구입할라니 턱없이 돈이 부족했다. 해서 상주하시는 스님 모두 불사에 도움주시는 분이 나타나기를 원을 세워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어느날 석남사에 삼성 홍라희 여사가 종무소로 전화가 왔다. "어젯밤 꿈에 어떤 스님이 나타나 울산 언양 석남사로 전화를 하라는 선몽을 받았다 했다."


그때 주지스님께서 석남사 사정을 설명했더니, "그럼 얼마 필요하냐 물으시고는, 세시간 후에 필요한 금액 00억원이 석남사 통장으로 들어 오더라는 것이다. 그 후 무사히 일이 진행되었으며, 지금의 주차장이 마련되었다. 이 이야기는 얼마전 현재 주지스님께 들은 이야기다.


지금 여여선원 효암스님께도 이런 귀인이 나타나주기를 우리팀은 기도하고 있다. 절이름도 간절암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우리는 알지 않는가.


우리가 비록 몸은 석남사에 담고 있지만, 그리고 석남사에서 해설봉사 하면서 포교한 지인들을 간절암 한 평 땅사기에 동참을 권유한다. 이것을 헤아려 효암스님은 또 석남사로 하안거 동안거때 마다 신도들을 모시고 대중공양 들어 오신다. 우리들끼리의 이심전심으로 주고받는 감사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하고 그 일이 이루어질때 정말 눈물난다. 또 그만큼 큰 감사가 어디있는가.


그리고 간절암 불사에 동참하신 분들 중에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 20키로 쌀 한 포대 살 돈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평 땅사기에 동참을 권유했다. 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복을 지어보라 권했더니, 이 보살님이 "이런 귀한 이야기를 왜 이제 말해 주냐고, 땡빚을 내서라도 해볼께요." 하더니 한 평이 아니라 두 평 땅사기에 동참한다며 백만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3일 후,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직전까지 간 남편이 몇 억이나 되는 공사대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후 이 보살님은 금전보시를 잘 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앞의 내용보다 더 찡한 내용이 많다.

사람의 힘으로 풀수 없는 일들이 술술 풀림이 나한테도 일어나고 있고, 주변 동료들 한테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석남사에서 온 몸이 얼얼하도록 골바람 맞았지만 "수행이 곧 포교요. 포교는 곧 수행이라는" 우리의 사명에 감사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춥거나 더워도 죽은자에겐 없는 내일이 있어 좋고, 석남사에서 포교활동함에 좋고, 이것을 알아 주시는 부처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가.  


입춘이 지났다. 마음 한켠엔 벌써 봄이 쑥쑥 자라고 있다. 우리팀은 또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를 대비하여 기도를 하고 있다. 사리보탑전 일천 등과 대웅전, 극락전, 마당등에 소원을 담은 꼬리표가 바람에 일제히 날리는 극락조화의 날개짓을 상상하며 그때를 기다리고 있다.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원명지/이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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