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사고시 실시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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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실시하는 일반포교사고시가 2월 21일 오전 9시~12시 전국 8개 고시장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포교사고시는 전국에서 750명이 응시하였는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은 179명이 응시하여 동국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아침 7시부터 이른 시간임에도 각 불교대학에서 배출된 포교사들은 포교사지망생들을 응원하고자 정성스레 떡과 차를 준비하였다.

임희웅 포교사단장은 8시 30분 수험생들의 입실이 완료되었을 때 각 고시장을 돌며 격려하였다.

1차 합격자발표는 2월 말 종단 및 포교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7월까지 포교활동평가를 한 후 8월 중순 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의 품수는 9월 첫째 일요일 포교사단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 때 봉행된다.

시험이 끝나고 고시장을 나오는 포교사지망생 몇 분과 인터뷰를 가졌다.

화계사불교대학 박혜영(청정득 51세)
저의 신행으로 종단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고시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포교사가 된다면 노인복지분야나 청소년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용주사불교대학 우호태(선만 52세)
신행생활을 하면서 마음과 불교가 묘하게 통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어 주변의 사람들과 그 환희심을 함께 나누고자 시험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불교의 교리를 실생활과 연계해서 알리는 포교를 하고 싶습니다.

김포불교대학 3기 졸업생 김용호(혜건 55세)
이미 오래 전부터 경기도 양주에 있는 20여단 구룹정비대대에서 집사람과 함께 한 달에 1~2회 봉사해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불심으로 봉사하고는 있지만 자격을 갖추지 못해 뒤에서 허드렛일만 하게 되어 큰 맘 먹고 고시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화계사불교대학 박혜영씨


용주사불교대학 우호태씨


김포불교대학 김용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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