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8대 포교사단 전문운영위원 모임
- 한창희 / 2014-05-30 15:13
- [포교사단]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교육관에서 제8대 전문운영위원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과 윤기중 수석부단장 및 3명의 부단장들과 전문운영위원 7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는 포교사단의 나아갈 길과, 전문운영위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와 홍보제휴협약 체결
- 한창희 / 2014-05-26 13:36
- [포교사단] 5월 14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는 사)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와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 제휴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그 자리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후 회원증을 들고서 "불자로서 부처님께 배운 생명존중사상을 널리 실천할 때가 왔다." 며 "장기기증 홍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알리는 것과 같기에 포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또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불교포교와 연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공동 홍보를 하면 불교계에 더욱 더 큰 생명나눔운동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포교사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치유사업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연계 및 협력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원문 : 생명나눔실천본부 홈페이지(http://www.lisa.or.kr)
포교사단 전임단장모임 ‘수메다’호 발진
- 한성웅 / 2014-05-16 15:33
- [포교사단] 포교사단 전임단장모임 ‘수메다’호 발진 - 우리도 부처님처럼 살아가겠습니다 포교사단(단장 문수행 곽명희)은 불기2558년 5월15일(목) 포교원 대회의실에서 포교사단 전임단장 모임인 ‘수메다’ 발족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포교원장 치사, 포교사단장 인사말에 이어 포교부장스님 주재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치사에서 “포교사들이 일선 현장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만큼 포교사단 발전을 위해서 포교사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맏은바 소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포교에서 포교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어느 단체, 어느 불자에 못지않게 역량을 발휘하도록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사말에 나선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여기계신 많은 원력보살님들의 역할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오늘 원장스님을 모시고 자리를 마련한 것은 종단 외호와 함께 포교사단과 각 지역단을 운영함에 있어 여러분들과 사업을 공유함으로서 포교사단 발전을 기하는데 있다”고 모임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포교부장 송묵스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부장스님은 “포교는 자리이타와 요익중생을 실천함이며 소명의식이 필요하다”며 “그런 뜻에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정진하시는 여러분들 노력에 머리가 숙여진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동안 사회도 많이 변화한 만큼 이제는 과거답습형 포교는 지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사회가 종교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내가 부처님 말씀을 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존경받고 예경찬탄 받을 수 있는 포교사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오늘 모임을 통해 포교사단이 비젼을 갖고 새로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고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대 김기병 단장을 비롯한 전임 단장 및 지역단장들의 감회를 듣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석자 모두 “오늘의 자리가 마련됨에 감사하고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늘 모임을 기화로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포교사단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화중 송광사에 불교대학이 개설되어 83명이 입학하여 어려움을 겪어오던 광주전남지역 포교에 희망의 불이 켜진 소식에 참석자 모두가 환호하며 축하하기도 했다. 12시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점심공양을 마친 다음 2차 회의를 속개했다. 우선 김기병 초대단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전북지역단의 주정기 단장을 총무로 선출했다. 현역 단장들을 집행위원으로 하고 포교사단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기모임을 반기 1회로 하되 모임은 분기별 1회 모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명칭도 부처님처럼 살자는 뜻에서 ‘수메다’로 정하고 회의 목적을 우선은 친목을 도모하고 넓게는 포교사단 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활동방향을 정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의를 마치고, 창경궁 나들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원만회향했다. 이번 회의는 포교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포교원장 지원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과 포교팀장 조영희, 박맹수 행정관이 임석했으며, 포교사단 전현직 단장 부단장 23명이 참석했다 > 포교사단 단장 : 김기병(초대), 양성홍(3,4대), 강홍원(5대), 임희웅(6,7대), 곽명희(8대)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 윤기중(8대) 포교사단 부단장 : 조연홍(5대), 최은자(8대), 장용숙(8대) 서울지역단장 : 계영석(7대), 정목희(8대) 부산지역단장 : 심재덕(6대) 대구경북지역단장 : 권대자(2대) 대전충남지역단장 : 강호희(6대), 조명숙(8대) 광주전남지역단장 : 이성수(2대), 김인수(3대), 김정연(8대) 전북지역단장 : 주정기(7,8대) 강원지역단장 : 이주진(8대) 충북지역단장 : 안병옥(6대), 김임중(7,8대) 인천경기지역단장 : 김기호(8대)
제2차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운영위원회 개최
- 한성웅 / 2014-05-01 13:59
- [포교사단] 불기 2558년 4월 24일(목)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제2차 운영위원회와 포교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진행된 제2차 포교사단 운영위원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성원보고 후, 곽명희 단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기위해 설치된 진도체육관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들을 방문 격려하고, 천막법당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 참담한 소회를 전하면서, 이번의 사태가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못한 탓이라며 국가적 재난을 당한 상황에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이 포교사단 활동에 대한 잘못된 댓글이나 외부의 잘못된 정보 등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전 회의결과 및 활동보고에 이어 본안심의에서 제1호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존중실천과 포교사업 공동추진 제안 승인 제2호, 자비나눔 일인오화 운동 참여 제3호, 포교사단 해외연수 실시 제4호, 전직 단장 친목회 결성 제5호, 포교전문인 양성을 위한 포교사 장학생 선발안을 심의하여 원안을 승인, 가결했다. 이어서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이성학 과장 사회로 제2차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운영회의를 열고, 전회 회의결과와 활동경과, 특히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인 ‘청소년 심신수련 푸르미 사업’에 대한 지원단체로 선정되었음을 보고한 다음 제2차 운영회의 안건 심의에 들어가서 제1호, 2014년도 비영리공익사업 ‘청소년 심신수련 푸르미 사업’ 실행 제2호, 무소유실천운동본부 회칙 개정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을 승인했다. 이어서 제1차 포교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회관건립추진 약정금 모금방법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하도록 결의하고 전년도 약정금 미납자에 대해서는 금년 말까지 납부할 것을 결의한 다음 사홍서원을 끝으로 회의를 원만회향했다. 회의에 앞서 2014년 불교박람회에서 범서작가로 활동하는 최은자 부단장이 작품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포교회관건립기금으로 전달하였다.
불기2558년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모으는 연등회’ 열려
- 한성웅 / 2014-04-28 15:00
- [포교사단] 연등행렬 도심을 백색과 적색, 노랑색 물결로 물들여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1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뜻에서 경건하게 치러졌다. 4월26일 오후5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를 비롯해 조계사, 도선사, 진관사 등 서울 주요사찰 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올해 연등법회는 화려한 율동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던 예년의 어울림마당 대신 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경건한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희생자들을 위한 천수경 독경과 석가모니불 정근,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진행된 식전행사에 이어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을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서 시행된 연등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개회사,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의 경전 봉독,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의 기원문 낭독,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의 발원문 낭독, 행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법회를 마친 다음 스님과 신도와 추가로 동참한 불자들까지 사부대중 5만여 명이 동대문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행진하는 연등행렬을 시작했다. 오후7시 동대문을 출발한 연등행렬은 선두그룹이 7시20분경 탑골공원 앞으로 들어왔다. 공원 앞은 연등행열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가득했으며 내국인보다도 외국인이 더욱 많아 보였다. 여객선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흰색 장엄등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적색 장엄등을 앞세우고 스님들과 참가 단체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진을 이어갔다. 기존의 화려한 장엄등과 율동, 노래 대신 가슴에는 ‘무사귀환, 극락왕생’이라고 적힌 황색 리본을 달고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세월호 사고 아픔을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장엄등을 맞는 불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실종자 생환을 함께 기원했다. 연등행렬을 마친 불자들은 오후 9시부터 종각역 사거리에서종각사거리 회향한마당을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기원의 장”으로 준비하여 천도의식과 정근, 발원문, 추모노래를 통해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종각사거리도 실종자들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이 물결을 이뤘다. 지나던 시민들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메시지를 적어 리본을 묶었다. 포교사단도 곽명희 단장, 윤기중 수석부단장 권영익 부단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과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장봉수 부단장, 한애경 부단장등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포교사들과 함께, 제19기 포교사고시 1차시험합격자들이 동참하여 행사관리, 질서유지와 안내 등 핵심적인 업무를 열성적으로 수행하였다
진도체육관 방문
- 한창희 / 2014-04-23 21:31
- [포교사단] 4월 22일(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과 장용숙 부단장은 진도체육관을 방문하여 호남지역 교구본사와 연대하여 진도여객선 침몰피해자 가족에게 미음(죽) 나누기 봉사를 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들을 격려하고, 천막법당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였다.
불기2558년 제2차 포교사단 임원회의
- 한성웅 / 2014-03-31 14:42
- [포교사단] 불기2558년 제2차 포교사단 임원회의 포교사단(단장 곽명희 포교사)은 불기2558년 3월 27(목) 제2차 임원회의를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의장 인사, 포교부장 송묵스님 격려사, 전 회의결과 및 활동 보고, 안건 심사 및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 되었다 곽명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봉축행사와 신규포교사 교육으로 어려운 시기이라며 모든 일을 본단과 포교원에 긴밀하게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교원 포교부장 송묵스님이 격려차 참석하여 ‘사회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포교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 회의결과와 활동 보고를 마치고 후 본안 심사에 들어가 제1호, 입단비 미납자 자격 심의 → 정관대로 시행 제2호,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 사업제안 → 지역단별 협의 후 차기 회의에서 심의로 수정제안 제3호, 자비나눔 실천팀 결성 → 자비나눔 실천 일인오화 참여로 수정제안 제4호, 포교사단 해외연수 → 집행부서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하도록 위임 제5호, 전직 단장을 본단 차원에서 친목회 결성하는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는 공지사항에 이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원만회향했다 기사/사진 :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
북녘 어린이를 위한 자비나눔 걷기대회
- 한성웅 / 2014-03-30 21:15
- [포교사단] 북녘 어린이를 위한 자비나눔 걷기대회 - 민통선 따라 걸으며 자비나눔 캠페인 '도담도담' 선포 “남과 북 어린이 모두 잘 자라기를 바라는 자비의 마음을 모아 주세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29일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영양결핍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북녘의 아이들을 우리가 함께 키우자는 ‘도담도담’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우리말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식과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와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타종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경의선을 타고’ 공연에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로 이어졌다. 자승스님은 치사에서 "북한의 어린이도 남북 모두가 함께 키워갈 미래세대입니다. 우리 종단은 오늘 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영양결핍과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습니다. 우리의 지원을 통해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가까운 시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며 많은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남북분단이 70년이 다되도록 전쟁의 공포에서 자유로운 때가 없었다.”면서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이 같은 공포를 대물림해서는 안 됩니다. 남북이 민간교류와 인도적 교류를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루어 가기”를 기원했다. 이인제 파주시장도 축사에서 "그간 파주시는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해왔지만 북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통로가 없어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불교계가 적극 나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도 "북한 어린이의 영양부족 사태는 매우 심각한 지경인데, 이는 인류애적으로나 인도적 차원에서 크게 비판 받을 일"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일을 조계종이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뜻이 깊은 일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파주 금릉초등학교 5학년 김영현 학생은 '북녘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글'에서 "북녘의 친구들이 평소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약을 준다고 해서 힘을 보태려고 참석했다"며 ”그냥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통일이 될 수 있고, 통일이 되면 자전거를 타고 북한에 놀러갈 수 있는데, 친구야 아프지 말고 평소에 밥을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지내자“라고 북한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어서 북한어린이에게 의약품과 영양식을 지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불광사 어머니 합창단의 '임진강'사랑으로 공연으로 선포식을 마쳤다. 선포식에 이어 민통선 철책로와 통일대교를 왕복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70대 어르신부터 5살 꼬마아이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걸었다. 바람개비를 손에 들 아이들이 앞장서고, '남북 어린이 함께 키워요'라는 피켓을 따라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고, 통일대교 북단 반환점에서 자승스님이 손수 합장주를 나눠주었다. 걷기대회를 마친 다음 중앙승가대 학생회장 덕성 스님은 “뜻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며 “이 자리를 시작점으로 남과 북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사회부장 보화 스님은 “오늘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북녘 아이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내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포식과 걷기대회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앙승가대학 총장 원행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등 종단 지도부 스님들과 이인제 파주시장, 어린이 재단 이제훈 회장,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 불광사 진관사 신도, 용주사 불교스카우트 학생, 포교사단 등 8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기사/사진 :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대한불교조계종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
- 한성웅 / 2014-03-27 09:21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 - 지역포교 활성화로 세상의 빛이 되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은 3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34대 집행부 지역중심 종책기조와 포교종책 과제’를 주제로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포교원 연구실장 법상스님 주재와 윤영희 포교차장의 사회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으로 시작되어 각 주제별 발제로 이어졌다. 조계종 이석심 총무차장은 ‘지역중심 34대 집행부 포교종책 과제와 전망’ 발제에서 “우리사회가 민주적 의견수렴과정 생략으로 갈등증폭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진단하고 “이제는 통치(統治)의 개념보다 협치(協治)의 개념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방의 자율성이 더욱 존중돼야”면서, “중앙․교구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포교 및 지역불교 활성화’를 통해 교구가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ㆍ교구 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구의 행정시스템 구축 △말사주지인사 교구 이양 및 교구인사제도 개선 △승려복지 제도의 정착 및 시행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 기준으로 지역포교 및 지역사회사업 전개 △교구관할구역 획정 및 직할교구 권역별 관리 △종무인력 양성 및 교구와의 순환교류 △수도권 포교활성화 등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 “지역사회 불자(구성원)에 기반한 교구 중심으로 교세 확장이 이뤄져야 하며, 이것이 지역포교 및 수도권 포교 활성화의 귀착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계종 포교국장 노휴 스님은 ‘지역전법 토대 구축과 지역포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에서 발제문을 통해 “지역포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구를 관할하는 교구본사와 사찰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포교단체와 신도단체의 조직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포교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사찰 실존 근거가 지역인 만큼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수행, 신행프로그램 마련 △사찰의 문화를 지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개방된 시스템 구축 △불교의 정신문화적 가치로 복지와 교육, 치유의 장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단 과제로는 △교구본사 중심 포교조직 네트워크 구축 △포교콘텐츠 개발과 보급 △포교인력 양성과 지역조직 확대 △총무원, 교육원과의 통합적 추진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한 실행단위 구성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중앙신도회 불교사회적경제 지원본부 박주언 본부장도 ‘사찰의 지역공동체 창출과 네트워크 구축방안’ 발제문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성과는 지역포교의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이웃종교와 불교계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도심사찰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사찰의 사회경제적 조직간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 사업 창출과 네트워크 실현으로 도심사찰과 지방사찰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박재현 월정사 종무실장이 ‘지역중심 34대 집행부 포교종책 과제와 전망’ 이준엽 호남불교문화원 실장이 ‘지역불교가 살아야 한국불교가 산다’ 동화사 포교국장 미수스님이 ‘지역중심 포교종책과제 교구중심제 지역연합회 등 종단의 지역중심사업 연계성 확보’, 곽명희 포교사단장의 ‘지역전법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포교사단 역할과 참여방안’,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의 사찰의 ‘지역공동체 창출과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논평’, 윤남진 소셜리서치 멘토르 대표가 ‘사찰의 지역공동체 사업창출에 대한 토론문’을 발표했다. 포교원 연구실장 법상스님은 결론에서 “사회가 불신시대, 자존감이 충만한 시대이지만 그것을 융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믿음이 확고하게 서야한다”면서 “불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좋은 사회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오늘 토론을 발판으로 좋은 종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연찬회를 마쳤다. 기 기사/사진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 한성웅 / 2014-03-27 09:20
- [포교사단] 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 사랑과 신뢰받는 불교로 바로 서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가불자들 모임인 '불교포럼'은 오늘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강대 물리학과 박광서 명예교수 초청 제 10차 조찬 강연회를 열었다. 박강서 명예교수 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는 강연에 모두에서 ‘불교 어떤 종교인가’하는 불교의 종교적 특성을 “상호의존적 세계, 절대 자유와 절대 평등의 우주적 특성을 갖는 평화적 종교”라 진단하고 “민족문화의 뿌리인 불교가 문화사대주의와 문화문맹인 정치․사회 지도자들에게 불교를 모르고는 사회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랑과 신뢰받는 종교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종교현황을 설명하고 불교 대비 기독교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이 5배에 달하고, 사회 지도자일수록 개신교가 많아, 여기에서 비롯되는 우리나라의 종교 차별 실태를 소개하고 종교 자유실현을 위한 과제 등을 제시했다. 박광서 교수는 특히 한국 불교가 변하려면, “구체적인 사실과 정확한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와 호흡하는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사회 문제에 당당히 대처하고 민족문화, 인류문화를 견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단도 윤기중부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정청현 수석부단장, 임덕신 감사를 비롯한 임원 및 포교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계종의 재가불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을 널리 알리고 불교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 31일 출범한 조계종 산하 재가지도자 네트워크이다. 기사/사진 포교사단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19회 1차합격자 교육강사 오리엔테이션
- 한창희 / 2014-03-24 11:45
- [포교사단] 2014년 3월 20일 오후1시부터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19회 1차합격자 교육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대상은 이번 19회 1차합격자 교육에서 포교사단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맡으신 강사님들입니다. 곽명희 포교사단 단장님께서 진행하셨고, 포교사단의 이해에 대해 어떻게 강의를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포교원장스님 간담회
- 한창희 / 2014-03-17 15:26
- [포교사단] 3월 9일 포교원장실에서 포교사단 단장을 비롯하여 감사 및 지역단장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포교원장 지원스님께서는 포교사의 날 재정 기념으로 금일봉을 쾌척하셨습니다.그리고 포교사단의 운영에 노고가 많은 임원들을 격려하시며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포교사단 출범 14주년 및 포교사의날 기념법회
- 한창희 / 2014-03-17 13:59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이 3월 둘째주 일요일(포교사단 출범일)을 포교사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법회를 가졌다. 포교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출범 14주년 기념식 및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장명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 신도국장 덕암스님, 증앙신도회 회장을 대신하여 임장수 부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지역단장들과 포교사 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등 사부대중 1,4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의 날'은 포교사단이 공식 출범한 2000년 3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 11개 지역단, 1개 직할팀의 조직과 4,000여명의 포교사들이 전국 사찰과 포교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포교원장 지원스님은 기념법회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전법 의지는 세상을 안락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에 있다" 며 "부처님께서 길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며 45년간 전법 하셨듯이 포교사들도 깨달음과 중생구제가 둘이 아님을 알아 끝없이 포교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종단에서 포교사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포교사의 날을 제정하여 선포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주시고 지도해주신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의 뿔과 같은 전법정신이 살아있는 한 앞으로 어떤 역경도 우리에게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이 땅에 꽃피울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법회에선 공로자 시상도 진행됐으며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은 충북지역 안창균 포교사와 전북지역 사찰문화해설팀을 비롯해 총 32명의 개인과 2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기념법회에 앞서 포교사단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201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실시하였으며 안건으로는 2013년 결산승인과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울산경남지역단 분단의 건이 결의되었다. 그리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19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포교부장이신 송묵스님으로부터 ‘붓다로살자’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연수일정을 소개했다.
2014년 정기 대의원총회
- 한창희 / 2014-03-17 15:16
- [포교사단] 2014년 3월 9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2014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의원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의장은 곽명희 포교사단 단장이고, 사회는 윤기중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이었으며 포교부장 송묵스님께서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안건은 2013년 사업결산 승인의 건,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울산경남지역단 분단의 건, 세개가 상정되었으며, 모두 결의되었습니다.
2014 불교박람회 참가
- 한창희 / 2014-03-17 11:49
- [포교사단] 2014년 3월 6일(목)부터 3월 9일(일) 까지, 4일에 걸쳐 2014년 불교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 불교스카우트와 함께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포교사단 부단장인 자성광 최은자 포교사께서 직접 만드신 불자 소지용 카드를 판매하였고,판매액은 전액 포교회관건립기금으로 쾌척하셨습니다.그리고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에서 10분의 포교사께서 4일간 함께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