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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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림 LA포교사 단장 인터뷰 `활동하는 포교사 많지 않아 유감`[LA중앙일보]
- 구희철 / 2011-01-28 13:54
- [LA] 강덕림 LA포교사 단장 인터뷰 "활동하는 포교사 많지 않아 유감"[LA중앙일보 11.1.26] 대한불교 조계종 LA포교사 단장인 강덕림씨(사진)를 새해에 만났다. 현재의 포교사가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그 역할과 불교계의 상황에 대해 물었다. -포교사는 어떤 절차로 될 수 있으며 지금 몇 명인가."한국의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스님이 와서 필요한 시험을 치러 여기에 통과되야 자격이 주어져 포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13년 전 관음사의 로메리카 불교대학에서 2년 풀코스 교육을 실시해서 여기서 89명의 포교사가 배출됐다." -그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하다."유감스럽게도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관음사의 도안 스님이 돌아가신 후부터는 아예 로메리카 불교대학이 없어져서 자연히 조계종 포교사 배출이 중단된 상태다. 포교사의 역할은 포교와 스님과 불자들의 교량 역할인데 상황이 이러하니 자연히 각 포교사들이 제 자리에서의 할 일도 미비한 상태라 속상하다." -6대 단장으로서 이를 개선할 계획이 있는가."포교사로서의 교량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 양쪽 즉 스님과 불자들에게 쓴소리를 좀 하겠다. 우선 불자들은 새해를 맞으면서 '구업을 짓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구업이란 말로 짓는 업이다. 부처님은 '들어도 못 들은 듯 알아도 모르는 듯이 마음에 새기지 입으로 근거없는 말을 삼가라'고 가르치지 않았는가? '어느 어느 스님이 무슨 무슨 행동을 했다더라'는 식의 구업이 우리 불교계에서 큰 악습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끊어 버리자. 또 스님들도 다른 사찰의 행사에 '나 몰라라'식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모두 참여함으로써 불자들에게 몸으로 모범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 또 불자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공부모임들이 많은데 각 사찰에서 지원해 줘서 더 많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포교사들에게 할 쓴소리는 없나."왜 없겠는가? 우선 나부터 잘 해야 할 것이다. 89명의 포교사 중에는 애리조나주 등 먼 곳에 사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들은 예외라 해도 적어도 LA에 있는 포교사들이라면 한 달에 한번 포교사 모임에는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관심과 열의는 가져야 한다고 본다. 참석자가 너무 적다. 그러니 '어디서 뭘 하는냐'는 말을 듣게 된다. 올 한해 우선 기본적인 모임에 참석해 주길 바란다. 얼굴을 맞대야지 묘안도 나온다." -포교사 배출은 계속해야 하지 않는가."맞는 말이다. 관음사가 아니더라도 조계종 산하의 어느 사찰에서든지 다시 시작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경제사정이 안 좋으니 현실적으로 더욱 막연한 상태라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스님과 불자가 서로 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하루 하루 잘 살 수 있도록 중간에서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다른 포교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 잘 지켜봐 주길 바란다." 김인순 기자
LA포교사단장 임명장 수여
- 고미애 / 2010-12-11 08:43
- [LA] LA포교사단장 임명장 수여 한국 불교의 대표적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LA지역단 제6대 단장 취임식이 지난 4일 오후 6시 LA 관음사 1층 로메리카 불교대학 소강당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불교 포교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저한 불자의 감소 추세로 미주지역 불교의 위축 현황을 통감한 약80여명의 현역 포교사들이 제6대 단장으로 강덕림(법명도 덕림) 포교사를 내부 규정에 의거 단장으로 선출해 포교 활동의 활성화를 꾀하게 된 본 취임식은 그 의미를 더욱 크게 선포하는 행사였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유일한 인정 단체인 포교사단 LA지역단장 임명장이 신임 강덕림(사진) 단장에 수여(법왕사 주지 및 로메리카 불교대학 지도교수이신 현일스님 대행)되었고, 이어 현일 스님의 격려사와 제2대 단장을 역임한 이철우(동암) 전단장이 격려사를 그리고 남가주 사원 연합회장 만성스님의 축사에 이어 정정달 법사 그리고 법사회 회장을 대신한 손무아 법사 등 불교계의 지도급 인사들의 축사들이 취임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 졌으며 특히 승가 협회장 이신 현철스님, 그리고 법보 선원장이신 일진스님 그리고 주지 보현스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여 성황리에 취임식을 가졌다. 강덕림 단장은 향후 불교 포교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직접포교활동에 관한 효율적 실행을 위한 출가자를 중심으로 재가 불자의 중지를 모아 소통과 협력 그리고 화해를 통한 전심전력 포교를 하는 단체가 되도록 헌신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그리고 현재 포교사 양성 교육이 중단된 것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포교사 모두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포교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덕림 강덕림 LA지역단장 선출
- 구희철 / 2010-11-26 13:42
- [LA] 故신용균 LA지역단장의 후임으로 10월 9일 덕림 강덕림(이전 법명과 성명은 무허 강명선)포교사가 선출되었다. 강덕림포교사는 1952년 생으로서 1982년 미국 유학을 떠난 뒤, 한의학 전공과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수맥 그리고 기'한의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에 동산불교대학(로메리카 불교대학)을 졸업하면서 포교사 품수를 받았으며, 동산불교대학의 총동문회장으로써 불법 홍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 단장의 안타까운 부고와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번 신임단장을 선출함으로써 다시금 도약하는 LA지역단이 되기를 기원한다. 취임행사는 12월 4일 관음사로 예정되어있다. 관련기사 : LA 포교사단 신임단장에 강덕림 포교사 선출[LA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1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