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11대 단장 방창덕 당선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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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11대 단장에 방창덕 현 단장 당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11대 집행부를 이끌 단장에 방창덕 현 단장이 당선되었습니다.
10월 22일(화) 오후 포교사단(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6-28 우리함께빌딩 5층) 교육관에서열린 포교사단 11대 단장 선거에서 방창덕 현단장이 신호승 경기·인천지역단장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이어서 열린 감사선거에서는 후순위 득표자 끼리의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정상, 강학수 포교사가 각각 뽑혔습니다.
11대 단장 선거를 위한 제7차 운영위원회는 총 투표권자 41명의 대의원중 33명이 참석, 임시의장 하용이 포교사단 감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 선거관리위원장 임덕신-송교성 위원의 사회와 진행으로 투표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방창덕(향천) 후보는 “ 7개월 전 10대 집행부 집단 사퇴로 빚어진 위기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갑자기 단장으로 불려나와 나름대로 노력을 했으나, 많이 부족 했음을 인정한다. 그 못다한 부분을 채우려고 다시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하고 ’5체투지 예禮'까지 올렸습니다.
신호승(무인) 후보는 “지금까지의 상명명하달식 운영으로는 날로 변화하는 포교환경에 적응할 수없다는 것이판명되었다. 포교현장의 외연을 넓히고 일선포교사들과 지역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받드는 서번트 리더 쉽(Servant leader ship)으로 포교사단의100년 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고 나왔다” 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총 41명의 대의원중 33명이 투표에 참석한 단장 투표에서 19표를 얻은 방창덕(향천) 후보가 당선되어 임덕신(금강)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보기드물게 3명의 후보가 나와, 후순위 투표자끼리 별도의 소견발표를 갖는 등 2차 투표까지 벌이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이정상(법공/전북지역단장),강학수(석전/울산지역단장) 후보가 감사로 뽑혔습니다.
조계종포교사단 11대 단장으로 당선된 방창덕 단장은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포교사단 창립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포교사들의 품수수계 의식인 <팔관재계>를 지금까지와 달리 시청광장자에서 종단의 어른 스님들과 사회지도층 인사까지 참석하는 사회적 축제로 확대시켜나가는 방안을 궁구해 보겠다”는 등 포교사단의 외연확장과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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