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군포교 옥동연대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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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옥동 연대 호국사.
앗! 군종과 장병 몇명이 호국사 법당 문을
활짝 열어놓고 청소를 하고 있네요~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요..
포교사님들도 같이 합류해서
구석 구석 쓱싹쓱싹.
어마무시한 바퀴벌레 주검들이
곳곳에 눈에 띄네요.
준비한 과일 공양 올리고
묘각님은 마지공양 준비하느라
솥에 쌀 안치시고,
주방 청소와 주문한 햄버거 공수 담당을,
지수님은 법회 진행과
법문(수행, 참선을 체험하게 하고,
내면의 근육을 딴딴하게 키울 수 있도록
힘쓰라는 당부, 그리고 장병과의 일문 일답을 통해 행복했던 기억 얘기하기 등등 )을 통해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초겨울 날씨답지않게 날씨가 좋아서인지 외출을 한 장병이 많아 참석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하하호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주 중에 제대하는 군종 두 명이 있어
간단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외출을 한 관계로 직접 보지는 못하고
전달만 하였습니다.
금강수/손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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