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 법회 봉행 - 직지사 만덕전

이정기

view : 3852

20110313205715-1f9325e33a9c7d7476717c3701bd4224.jpg

 

 

"제행무상(諸行無想)이며 시생멸법(是生滅法)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불기2555년 3월 13일 제8교구 직지사 만덕전에서 포교원장 혜총스님,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포교사단장 임희웅을 모시고 9개 지역단장과 일반포교사 400여명, 제16기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른 새벽부터 각 지역단을 출발한 버스가 속속 도착하여 대구경북 지역단의 안내를 받으면서 부터 포교사단 출범 기념법회의 열기가 황학산 직지사 도량에 가득하면서 기념법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식전행사로 포교사단 11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김장수(대구 경북) 포교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각지역단 단장과 단기 입장이 있었다.  삼귀의,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다함께 포교사의 노래를 부르며 수행과 포교현장에서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곽명희 부단장은 1982년 3월 제1차 포교사 워크샵을 도선사에서 시작으로 240명의 첫 포교사 배출하였으며 2011년 1월 인천경기지역단(단장 전문기) 출범과 제주직할팀 신설(팀장 오태숙)되었음을 경과 보고했다.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은 환영사에서 "새봄의 문턱에서 조계종 포교사단 11주년 법회에 참석해주신 포교사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포교원장 혜총큰스님과 포교사단장 임희웅님을 모시고 동국 제일 도량직지사에서 여법하고 장엄한 행사를 갖게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윤회와 만법(부처님법)은 평등합니다.  진리의 가르침, 우리 인류 미래의 희망, 우리 종단의 보배, 포교사 여러분은 종단의 희망입니다.

천지동근 만물일체입니다.  우리의 온몸 온마음은 한뿌리입니다.  부처님은 생명존중 평등사상을 이야기 하셨지만 지금의 국내 구제역은 인간의 교만과 인간 중심이다 보니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 번뇌가 다할지라도 정진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라며 환영사를 해주셨다.

 

포교사단장 임희웅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느낌과 감성의 문화 포교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문화 정보시회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와 무한한 잠재력을 향상시켜

줄 포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 대학을 통해 수행과 포교사의 정체성를 지켜주는 평생 교육의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입니다.  평생 교육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교 분야별, 지역별, 연령별 격차를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 역량은 불교의 미래, 포교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표입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포교 현장에서 신심과 원력으로 노력해온 포교사에 대한 지역과 팀에 대한 시상으로 총무원장상은 대전 충청 직장 직능팀 최종대 포교사가 차지했다.

 

이어서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포교사단 11주년 기념법회 법어를 시작하기전 일본 지진과 해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일본 국민과 희생된 영가를 위해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묵념을 가졌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나는 행복합니다.  희열을 가슴속 깊이 느끼면 그것이 바로 열반락입니다.  부처님께서 성불하신후 첫마디는 일체중생이 다 여래의 덕상을 구유했다.

모든 생명체는 부처님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내가 부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중생이지만 마음은 출가 해야하는 것, 이것이 보살입니다.  유마거사는 재가 생활하면서 출가자 이상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제행은 무상이요 시생멸법입니다. 이세상은 무상이며 괴로움 입니다.  생과 멸은 근본입니다. 그래서 무아입니다." 라며 법어를 내리셨다.

또한 유리하다고 교만하지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며 무엇을 들었을때 쉽게 행동하지 말려 그것이 사실일때 깊이 생각하라"를 끝으로 혼자 외롭게 그길을 가자며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 법어를 하셨다.

 

포교사단 합창단(지휘.김혜은)의 축가와 함께 사홍서원을 끝으로 1부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법회를 여법하게 회향했다.

 

따스한 봄날 직지사 만덕전 옆에서 펼쳐진 잔디밭 점심공양의 자리는 극락세계 화엄 만다라가 펼쳐진듯 사방모두가 휴식과 재충전의 자리였다.

 

 

 

 

 

 

 

 

 

 

 

 

 

 

 

 

 

 

 

 

 

 

 

 

 

 

 

 

 

 

 

 

 

 

 

 

 

글/사진

홍보위원 이정기(보현행)합장

 

 

 

 

 

 

 

 

 

  • Stanton 20 Quotes That Will Help You Understand Prettiest Porn Stars kayleigh porn star (Www.dermandar.com) 2024-03-23 03:43 댓글삭제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