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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재산권 21일부터 법적처분 단행` 남한정부 속수무책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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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재산권 21일부터 법적처분 단행"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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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물자·재산반출 중지…인력도 3일내 나가야”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지도국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금강산에 들어와 있는 남측 기업들의 물자들과 재산에 대한 반출을 21일 0시부터 중지한다”며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남아있는 남측 성원들은 72시간 안에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남조선이 남측 기업들의 재산 및 이권보호를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이제부터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있는 남측 부동산과 설비 및 윤전기재들을 비롯한 모든 재산에 대한 법적처분을 단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또 “온 민족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진행돼온 금강산관광사업이 오늘의 사태에 처하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보수 패당에게 있으며 그 죄행은 두고두고 겨레의 규탄과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금강산에는 현대아산 직원 12명과 에머스퍼시픽 직원 4명(골프장 관리) 등 모두 16명이 체류 중이다. 이들은 작년 북한의 남측 부동산 몰수·동결 이후에도 최소한의 시설 관리 차원에서 남아있던 인력들이었으나, 이번 북한 조치로 완전히 금강산을 비우게 됐다.

 

이에 대해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의 일방적 조치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그동안 여러 차례 공언했지만, 일방적 조치로 인한 모든 책임과 결과는 북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북측 조치에 법적, 외교적 조치를 포함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길형 원래 북한 빨갱이 깡패집단과 거래를 시작했던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원래 공산집단은 사유재산과 시장경제를 인정하지 않는 체제이기때문에 이를 뻔이
    알면서도 비밀리에 현금을 퍼주고 그결과로 핵무장만 더욱공고히 시켜준 전정권에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그러니 북한은 한손에 핵을 쥐고 몰수해도 이쪽은 속수 무책이며
    미국과 중국만의 눈치를 살필수 밖에없는 아주 딱한 처지가 되었다.
    2011-08-22 13:59 댓글삭제
  • 허태기 도요다 와 놈현이 아예 대못을 박아 논 셈이지요. 빼지도 박지도 못하게.. 2011-08-24 01:58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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