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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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광주전남] 템플스테이 (Temple Stay) 실시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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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4월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광주 무각사 문화관에서, 포교사와 1차합격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행이 곧 포교, 나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의 목적은  수행이 곧 포교요, 포교가 곧 수행이다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의 기치에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 철저한 자기 수행이 절대적인 포교의 원력임을 일깨워주기 위함이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금강안 최인숙 포교사 발원문을 시작으로 정영균단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임영광 교육위원의 지도로 참선실수, 사무국장 이재언포교사의 지도로 108배 참회 정진이 있었으며, 이어서 장시간에 걸쳐 신행상담과 자유토론이 있었다.




  밤을 새면서 자신의 신행과 입문 동기, 그리고 포교 마인드에 대하여 진지하고 열정적인
토론이 이어졌으며, 단장은 이러한 포교사들의 모습에 광주전남 불교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자고 당부하였다.


 

 특히, 지난 연말 타 지역단에서 전입해 온 보림성 김정순포교사는 부군과 함께 참여하여 광주전남 지역단이 작지만 단합되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자원봉사팀의 차봉사팀장 명진보 한귀님포교사는 수련회 내내 차를 끓여 내었고, 자
원봉사팀의 강막례포교사는 일찍이 사무실에 들러 참석을 독려하고 수련회 장소를 쓸고 닦았다.

  수련회는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108 참회 정진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잠시 몸을 추스린 후에 새벽예불에 참여하였으며, 곧 바로 무각사 주지 청학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스님께서는 광주 전남의 열악한 불교 현실에서 포교사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포교사에 걸맞게 수행 정진을 하고 포교에도 열중해야 한다며, 앞으로 포교사가 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본 수련회 참석자 대부분이 밤을 하얗게 새웠지만,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사찰을 나서는 발걸음이 힘차 보이고 넉넉해 보여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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