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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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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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
  자승스님을 회주로 한 삼보사찰 천리순례가 9월30일 송광사에서 출발해 해인사를 거쳐 통도사까지 총 423km를 걸어 10월18일 통도사에서 회향했다.
울산지역단은 단장님을 비롯하여 연화행수석부단장, 전기택, 최덕순, 김미선,  정호교, 최상문, 송정아, 김정애, 김경숙, 한찬욱, 정규홍, 송정희, 이영애 14명의 포교사님이 참석하였다.

아침 8시 40분 통도사 종무소 앞에서 선행포교국장스님께 인사를 드리고 스님의 인솔하에 승탑에 갔는데

부산.경남지역단도 참석하였고 잠시후 본단 향천 방창덕단장님도 오셨다.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다.멀리서 오시는데도 아우라가 느껴졌다.언제 봐도 멋지고 기품이 있는 단장님이시다. 참석한 포교사님들과 인사나누었고

오전9시 고적대의 풍악과 함께 순례단이 산문에 들어와 승탑앞을 지나실 때 일렬로 서서 환영의 박수로 순례단을 맞이하였다.

걷기조를 포함하여 진행및 지원단까지 150여 명에 이르는 순례단은 매일 땀을 흘리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새벽의 이슬과 더위와 추위를 맨몸으로 받아내며

오로지 하나의 화두< 불교의 중흥을 염원하며 >걷고 또 걸어서 순례의 일정을 마친 순례단의 숭고함 거룩함이 느껴졌다.
바쁜일정에도 참석하신 포교사님 감사합니다.

글: 정연숙 /연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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