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대구.경북지역단 홍보팀 영전사진 무료찰영
- 노영이 / 2014-03-31 14:22
- [대구] 대구경북지역단 2014년3월22일 노영이 홍보팀장과 팀원이 한국불교대관음사에 매주토요일 노인경로 무료잔치가 열린 대관음사에서 준비한 소고기국밥 . 500여명 무료급식은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드시고 난후에 영전사진을 무료로 찰영 해드리고 다음주까지 찰영이 있다. 간단한 화장품과 한복준비하여 예쁜모습으로 봉사하고 5월에는 다른곳에서 찰영 할 준비가 되었있다.
2014년 사)좋은인연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 한창희 / 2014-03-31 14:57
- [좋은인연] 사)좋은인연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이 2014년 3월 13일 14시 좋은인연 교육관에서 장용숙 교육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장용숙 교육부장은 작년 교육에 이어 보다 자세한 교육을 하였는데, 유럽과 미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의 역사에 대해 훑었고,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눈건강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또 자원봉사자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한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주로 사)좋은인연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로,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임원진 지도법사 선본스님 방문 사업계획 설명
- 이승선 / 2014-03-30 21:00
- [경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 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3월 30일(일) 지도법사 통도사 포교국장 (선본) 스님을 방문 2014년 사업계획과 울산지역단 분단 등 지역단 현안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지도법사 선본스님은 소통을 강조하시며 “지역단 행사에 사중의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분기에 한 번이라도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사전에 일정 조율과 공문으로 협조 요청을 해주시면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이날 지도법사 스님 방문을 앞두고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행복바라미 모금 캠페인 계획 및 포교사단 제2차 임원회의 내용에 대한 논의 및 공지가 있었다. 사진/ 글 :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자원봉사행원팀 중앙홍보위원 덕산 이승선
북녘 어린이를 위한 자비나눔 걷기대회
- 한성웅 / 2014-03-30 21:15
- [포교사단] 북녘 어린이를 위한 자비나눔 걷기대회 - 민통선 따라 걸으며 자비나눔 캠페인 '도담도담' 선포 “남과 북 어린이 모두 잘 자라기를 바라는 자비의 마음을 모아 주세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29일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영양결핍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북녘의 아이들을 우리가 함께 키우자는 ‘도담도담’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우리말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식과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와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타종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경의선을 타고’ 공연에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로 이어졌다. 자승스님은 치사에서 "북한의 어린이도 남북 모두가 함께 키워갈 미래세대입니다. 우리 종단은 오늘 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영양결핍과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습니다. 우리의 지원을 통해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가까운 시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며 많은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남북분단이 70년이 다되도록 전쟁의 공포에서 자유로운 때가 없었다.”면서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이 같은 공포를 대물림해서는 안 됩니다. 남북이 민간교류와 인도적 교류를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루어 가기”를 기원했다. 이인제 파주시장도 축사에서 "그간 파주시는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해왔지만 북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통로가 없어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불교계가 적극 나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도 "북한 어린이의 영양부족 사태는 매우 심각한 지경인데, 이는 인류애적으로나 인도적 차원에서 크게 비판 받을 일"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일을 조계종이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뜻이 깊은 일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파주 금릉초등학교 5학년 김영현 학생은 '북녘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글'에서 "북녘의 친구들이 평소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약을 준다고 해서 힘을 보태려고 참석했다"며 ”그냥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통일이 될 수 있고, 통일이 되면 자전거를 타고 북한에 놀러갈 수 있는데, 친구야 아프지 말고 평소에 밥을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지내자“라고 북한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어서 북한어린이에게 의약품과 영양식을 지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불광사 어머니 합창단의 '임진강'사랑으로 공연으로 선포식을 마쳤다. 선포식에 이어 민통선 철책로와 통일대교를 왕복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70대 어르신부터 5살 꼬마아이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걸었다. 바람개비를 손에 들 아이들이 앞장서고, '남북 어린이 함께 키워요'라는 피켓을 따라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고, 통일대교 북단 반환점에서 자승스님이 손수 합장주를 나눠주었다. 걷기대회를 마친 다음 중앙승가대 학생회장 덕성 스님은 “뜻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며 “이 자리를 시작점으로 남과 북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사회부장 보화 스님은 “오늘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북녘 아이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내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포식과 걷기대회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앙승가대학 총장 원행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등 종단 지도부 스님들과 이인제 파주시장, 어린이 재단 이제훈 회장,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 불광사 진관사 신도, 용주사 불교스카우트 학생, 포교사단 등 8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기사/사진 :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상큼한 밥상 차리기
- 고미애 / 2014-03-27 16:16
- [좋은인연] 사)좋은인연 3월 네 번째 주 반찬나누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주 메뉴는 미역국, 버섯두부계란전, 취나물된장무침, 김구이, 배추겉절이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시고는 반찬이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의례적인 인사려니 생각하고 넘겼습니다만, 봉사자들 식사시간에 식사를 해보니 취나물된장무침과 배추겉절이가 입맛을 확 살려줬습니다. 김장김치가 아닌 참기름과 깨소금 듬뿍 넣은 겉절이와 향긋한 산나물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돌아오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자칫 입맛을 잃고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이 되었습니다. 상큼한 계절 반찬으로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메뉴를 연구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
- 한성웅 / 2014-03-27 09:21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 - 지역포교 활성화로 세상의 빛이 되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은 3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34대 집행부 지역중심 종책기조와 포교종책 과제’를 주제로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포교원 연구실장 법상스님 주재와 윤영희 포교차장의 사회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으로 시작되어 각 주제별 발제로 이어졌다. 조계종 이석심 총무차장은 ‘지역중심 34대 집행부 포교종책 과제와 전망’ 발제에서 “우리사회가 민주적 의견수렴과정 생략으로 갈등증폭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진단하고 “이제는 통치(統治)의 개념보다 협치(協治)의 개념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방의 자율성이 더욱 존중돼야”면서, “중앙․교구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포교 및 지역불교 활성화’를 통해 교구가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ㆍ교구 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구의 행정시스템 구축 △말사주지인사 교구 이양 및 교구인사제도 개선 △승려복지 제도의 정착 및 시행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 기준으로 지역포교 및 지역사회사업 전개 △교구관할구역 획정 및 직할교구 권역별 관리 △종무인력 양성 및 교구와의 순환교류 △수도권 포교활성화 등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 “지역사회 불자(구성원)에 기반한 교구 중심으로 교세 확장이 이뤄져야 하며, 이것이 지역포교 및 수도권 포교 활성화의 귀착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계종 포교국장 노휴 스님은 ‘지역전법 토대 구축과 지역포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에서 발제문을 통해 “지역포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구를 관할하는 교구본사와 사찰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포교단체와 신도단체의 조직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포교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사찰 실존 근거가 지역인 만큼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수행, 신행프로그램 마련 △사찰의 문화를 지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개방된 시스템 구축 △불교의 정신문화적 가치로 복지와 교육, 치유의 장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단 과제로는 △교구본사 중심 포교조직 네트워크 구축 △포교콘텐츠 개발과 보급 △포교인력 양성과 지역조직 확대 △총무원, 교육원과의 통합적 추진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한 실행단위 구성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중앙신도회 불교사회적경제 지원본부 박주언 본부장도 ‘사찰의 지역공동체 창출과 네트워크 구축방안’ 발제문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성과는 지역포교의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이웃종교와 불교계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도심사찰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사찰의 사회경제적 조직간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 사업 창출과 네트워크 실현으로 도심사찰과 지방사찰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박재현 월정사 종무실장이 ‘지역중심 34대 집행부 포교종책 과제와 전망’ 이준엽 호남불교문화원 실장이 ‘지역불교가 살아야 한국불교가 산다’ 동화사 포교국장 미수스님이 ‘지역중심 포교종책과제 교구중심제 지역연합회 등 종단의 지역중심사업 연계성 확보’, 곽명희 포교사단장의 ‘지역전법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포교사단 역할과 참여방안’,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의 사찰의 ‘지역공동체 창출과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논평’, 윤남진 소셜리서치 멘토르 대표가 ‘사찰의 지역공동체 사업창출에 대한 토론문’을 발표했다. 포교원 연구실장 법상스님은 결론에서 “사회가 불신시대, 자존감이 충만한 시대이지만 그것을 융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믿음이 확고하게 서야한다”면서 “불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좋은 사회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오늘 토론을 발판으로 좋은 종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연찬회를 마쳤다. 기 기사/사진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 한성웅 / 2014-03-27 09:20
- [포교사단] 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 사랑과 신뢰받는 불교로 바로 서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가불자들 모임인 '불교포럼'은 오늘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강대 물리학과 박광서 명예교수 초청 제 10차 조찬 강연회를 열었다. 박강서 명예교수 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는 강연에 모두에서 ‘불교 어떤 종교인가’하는 불교의 종교적 특성을 “상호의존적 세계, 절대 자유와 절대 평등의 우주적 특성을 갖는 평화적 종교”라 진단하고 “민족문화의 뿌리인 불교가 문화사대주의와 문화문맹인 정치․사회 지도자들에게 불교를 모르고는 사회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랑과 신뢰받는 종교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종교현황을 설명하고 불교 대비 기독교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이 5배에 달하고, 사회 지도자일수록 개신교가 많아, 여기에서 비롯되는 우리나라의 종교 차별 실태를 소개하고 종교 자유실현을 위한 과제 등을 제시했다. 박광서 교수는 특히 한국 불교가 변하려면, “구체적인 사실과 정확한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와 호흡하는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사회 문제에 당당히 대처하고 민족문화, 인류문화를 견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단도 윤기중부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정청현 수석부단장, 임덕신 감사를 비롯한 임원 및 포교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계종의 재가불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을 널리 알리고 불교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 31일 출범한 조계종 산하 재가지도자 네트워크이다. 기사/사진 포교사단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헬로우~포교사님!(한담 이용복)
- 강신 / 2014-03-24 07:46
- [경남] ▣ 풍경팀 한담 이용복 포교사(17기) 불기2558년3월에 만난 포교사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 저곳을 돌다 보니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지역단 사무국에 도착했다. 법명을 한가할 한(閑)에 못 담(潭)자를 쓴다며 자신을 소개한 이용복 포교사가 두 손을 모았다. 첫 만남인데도 법명처럼 파도가 자는 고요한 연못과 같은 여유로움과 넉넉함으로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취재하는 내내 "자기 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라며 조금은 겸연쩍어 하시는 모습에서 된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포교사 누가 하라고 하던가요?"라는 질문에 "제가 저보고 하라고 시켰습니다!"라며 소리내어 웃었다. 사찰문화해설 풍경팀 소속으로 창원의 성주사 포교사모임인 부루나회의 일원으로 사찰을 찾는 일반인들을 안내하고 간간히 염불 봉사에도 참여한다며, "포교사 누가 하라고 하던가요?"라는 우문(愚問)에 "제가 저보고 하라고 시켰습니다!"라며 현답(賢答)으로 응수했다. ▲ 어떻게 부처님의 법을 만나게 되었는지? - 어릴적에 시골 동네 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는데 종교란 것이 사람이 편해야 하는데 너무 강압적인 것을 보면서 갈등을 느꼈다. 그래서 카톨릭으로 개종을 했는데 그 또한 말만 다르지 내용은 같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제목은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큰스님의 행장을 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내용은 잘 모르지만 마치 메마른 대지에 비가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것이 내 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혼자서 불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 사찰문화해설 팀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 재적 사찰이 김해의 경운사인데 신도회 활동을 할 때 사찰에 있는 조형이나 그림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스님이나 절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봤지만 잘 모르시는 것이었다. 그럴즈음 사찰에서 주관하는 1년과정의 교육에 강사로 오신 동아대 박사과정의 거사님께서 사찰의 성보에 대해 설명하는데 귀가 번쩍하고 열리는 것 같아 그 분에게서 자료를 받아 공부를 하다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게 되었다. ▲ 개인적으로 신행활동을 하는 것이 있는지? - 퇴근하고 저녁에 명상을 한 두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다. 아침보다 저녁에 명상을 하는 이유는 두주불사의 애주가인 내 스스로를 컨트롤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시간에는 주위분들이 미리 알아서 불러주지 않는 덕분에 술자리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다. ▲ 포교사로서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때가 있는지? - 힘들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해서 가는 길이고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이기에 때문에 안불러줘서 그렇지 언제라도 부르면 달려올 자세가 되어있다. 요즘은 나보다 오히려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아주 편안해 보인다고 말하며 부러워하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 포교사단에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 너무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인 행사보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시스템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행사들 때문에 참석하고 싶은데 시간을 할애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 아쉽다. 또한 팀이 활성화되면 팀 고유의 색을 낼 수 있다면 포교사 개인의 역량도 따라서 커지게 될 것이라 본다. ▲ 19기 포교사 1차 합격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제 자신도 잘 모르는데 충고는 어불성설이고 다만 제가 처음 포교사가 되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면, 큰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변의 일 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면 마침내 자신이 세운 큰 계획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불기2558(2014)년 3월 24일 지역단 사무실에서 혜안
19회 1차합격자 교육강사 오리엔테이션
- 한창희 / 2014-03-24 11:45
- [포교사단] 2014년 3월 20일 오후1시부터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19회 1차합격자 교육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대상은 이번 19회 1차합격자 교육에서 포교사단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맡으신 강사님들입니다. 곽명희 포교사단 단장님께서 진행하셨고, 포교사단의 이해에 대해 어떻게 강의를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화쟁코리아 순례단의 길잡이는 포교사
- 강신 / 2014-03-20 05:41
- [경남]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18일 창원에서 입재식을 마치고 19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백일동안 1백개 도시에서 화쟁코리아를 꿈꾸는 순례단은 지난 3월 2일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천고제를 시작으로 첫 발을 떼었다. 대립과 갈등의 현장을 찾아 상처를 보듬고 응어리를 녹이며 더불어 함께 사는 모범현장을 찾아 국민에게 알려 분단 70여년을 극복할 희망의 기운을 모으기 위해, 종북 빨갱이나 수구 꼴통과 같이 서로를 적대시하는 말과 행동이 사라지고 보수 진보가 차이를 존중하며 공존하는 풍토를 확산시키고, 종교간에 화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사회통합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목표로 도법스님이 이끄는 화쟁코리아 백일순례단에 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과 많은 포교사들이 그 중심에서 묵묵히 순례단의 순조로운 걸음걸음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수행했다. 창원지역 순례(도법스님과 선행심 이문자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순례단의 선두에선 포교사(울산경남지역단 대진 박정근 부단장) 순례단 속에서 더욱 빛나는 포교사단복 진주시 명석면 용산고개 유해발굴 현장 화쟁순례단을 이끌고 계신 도법스님 눈물로 읽은 추도사(유족회 강병현 회장) 울며 넘던 용산고개, 이곳에도 예년처럼 봄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땅의 어디에선가 편히 잠들지 못하는 영령들이시여! 웅크리고 구겨진 육신일 지라도 땅속에서 나오면 편히 모실까 해도 여전히 영면을 하지 못할 차가운 컨테이너 속에 모셔진 넋들이시여! 이래 놓고도 위령이요 천도요 하며 머리 조아리는 저희를 용서하소서.........(유족회 추도사 중에서) 불기2558(2014)년 3월 19일 화쟁코리아 진주지역 순례 현장에서 혜안
전문포교사과정 제12기 오리엔테이션
- 이창재 / 2014-03-18 17:46
- [부산]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의 전문포교사 제12기 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이 불기 2558(2014)년 3월 9일(일)에 서울의 한국불교 역사기념관 지하 2층공연장에서 130여명의 제12기 신입 전문포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양성홍 운영본부장의 전문포교사 과정에 대한 이해와 포교국장 노휴스님의 특강으로 봉행되었다.
화쟁코리아 100일순례 부산회향식
- 이창재 / 2014-03-18 17:31
- [부산] 불기 2558(2014)년 3월15일(토) 오후 2시에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부산회향식,위령제 및국민통합문화제행사가 광안리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단 향적 강수대단장과 임원들과 부산지역단 포교사들 4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화쟁코리아 100일순례 부산입재식
- 이창재 / 2014-03-18 17:19
- [부산]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부산추진위원회(위원장 수불 스님)는 3월10일 부산의 상징물 중 하나인 영도다리가 바라보이는 영도경찰서 건너편 공터에서 입재식을 가졌다. 이날 입재식은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을 환영하는 의식을 시작으로 생명평화 100대 서원의 절, 영도다리 도개 관람,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입재식에는 도법 스님을 비롯한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원들과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수진스님, 상임부회장 원범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 영도구불교연합회장 호법스님과 범어사 국장스님, 김희윤 영도구불교연합신도회장, 포교사단 부산지역 향적 강수대 단장과 부산지역단 포교사들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다.
포교원장스님 간담회
- 한창희 / 2014-03-17 15:26
- [포교사단] 3월 9일 포교원장실에서 포교사단 단장을 비롯하여 감사 및 지역단장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포교원장 지원스님께서는 포교사의 날 재정 기념으로 금일봉을 쾌척하셨습니다.그리고 포교사단의 운영에 노고가 많은 임원들을 격려하시며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포교사단 출범 14주년 및 포교사의날 기념법회
- 한창희 / 2014-03-17 13:59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이 3월 둘째주 일요일(포교사단 출범일)을 포교사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법회를 가졌다. 포교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출범 14주년 기념식 및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장명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 신도국장 덕암스님, 증앙신도회 회장을 대신하여 임장수 부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지역단장들과 포교사 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등 사부대중 1,4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의 날'은 포교사단이 공식 출범한 2000년 3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 11개 지역단, 1개 직할팀의 조직과 4,000여명의 포교사들이 전국 사찰과 포교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포교원장 지원스님은 기념법회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전법 의지는 세상을 안락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에 있다" 며 "부처님께서 길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며 45년간 전법 하셨듯이 포교사들도 깨달음과 중생구제가 둘이 아님을 알아 끝없이 포교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종단에서 포교사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포교사의 날을 제정하여 선포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주시고 지도해주신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의 뿔과 같은 전법정신이 살아있는 한 앞으로 어떤 역경도 우리에게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이 땅에 꽃피울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법회에선 공로자 시상도 진행됐으며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은 충북지역 안창균 포교사와 전북지역 사찰문화해설팀을 비롯해 총 32명의 개인과 2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기념법회에 앞서 포교사단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201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실시하였으며 안건으로는 2013년 결산승인과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울산경남지역단 분단의 건이 결의되었다. 그리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19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포교부장이신 송묵스님으로부터 ‘붓다로살자’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연수일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