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불기2558(2014)년 2월8일 대전, 충남지역단 신년하례 (歲謁)
- 황경옥 / 2014-02-10 19:00
- [대전충남] 불기2558(2014)년 2월8일 대전, 충남지역단 신년하례(歲謁) 불기2558(2014)년 2월 8일(토) 오전10시 조명숙단장을 비롯하여 부단장, 사무국장, 각 총괄팀장,그리고 각팀에 팀장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를 시작으로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 제7교구본사 수덕사 지운 주지스님, 각원사 조실 경해스님과 대원 주지스님께 신년하례(歲謁)를 올렸다. 각원사를 끝으로 제2차 운영회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불기 2558(2014)년 포교사단 운영위원 연수
- 한성웅 / 2014-02-10 15:59
- [포교사단] 불기 2558(2014)년 포교사단 운영위원 연수 개최 - 환희와 감동의 포교, 힐링연수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불기2558(2014)년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2월 8~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군 소재 도리산 육지장사에서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포교부장 송묵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환희와 감동의 포교’를 모토로 열린 이번 연수는 오후 16시 입재식에 이어 포교원장 스님 법문, 포교부장스님 초청특강과 자유토론, 단장 포교사단 중점사업 특강으로 순으로 진행되었다. ▲ 운영위원 연수 입재식 연수 첫날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진행된 입재식에서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포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도 중생에 대한 친절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포교일선의 포교사님들이 부처님의 미소를 닮도록 노력해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 친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먼저 일으키는 친절한 마음이 복을 부르는 길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현대사회는 합리적인 설득과 공감, 소통이 중요하고,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찾아야 합니다.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 주위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 길이 됩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친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주십시요,”라고 법문을 했다. ▲ 포교원장스님 법문 ▲ 포교원장 법문을 청취하는 운영위원 곽명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동계올림픽 현장 소치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박수로 함께 응원한 다음 “많은 선배님들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가 사회와 종단에 필요한 조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고 치하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문제를 외부에서 찾아 왔지만 이제는 내실화를 통해 포교사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시기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포교사단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곽명희 포교사단장 인사말 저녁공양을 마친 다음 ‘포교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체성 확립’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포교부장 송묵스님은 포교사들과 함께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을 봉독하고 나서 “포교사의 수행과 어떠한 역할과 자세로 종단과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하는 답이 이 발원문에 모두 들어있다.”면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포교사 자신부터 포교를 하는 의미와 목표를 확실히 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다툼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포교사 자신부터 매일매일 일체중생을 위해 기도하고 공부하는 수행을 통해 스스로 상락아정 해탈의 기쁨을 증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생심을 가지고 포교사가 되어 탐욕심의 마음으로는 무엇을 하겠는가?”라며 포교사의 수행 자세를 강조한 다음, “포교사는 반드시 중생들에게 안락과 행복을 위해 법을 전하러 길을 떠나라 하시면서, 마지막까지 길에서 설법하시고 열반에 드신 부처님 일대기와 함께 초기 경전 ‘아함경’을 공부해서, 포교사 자신의 지식과 견해가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을 가지고 포교해야 합니다.” 또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에게 좋은 도반은 도의 반이 아니라 전부라고 하신 말씀처럼 좋은 도반을 위해서 지금 서로 갈등하고, 상처받는 포교사가 없도록 뼈를 깎는 반성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종단에서 나서서 정리할 수밖에 없음”을 상기시키고,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전도하면서 포교사 모두가 몸과 뜻으로 함께 화합하고 부처님처럼 행하라“고 강의를 했다. ▲포교부장 송묵스님의 포교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체성확립 특강 이어서 윤기중 수석부단장 진행으로 조직사업과 교육사업, 포교사업 등, 8개 과제를 가지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포교사단의 여러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유토론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 자유토론 시간 질문과 답변 새벽예불로 시작한 2일차 연수는 아침공양을 마친 다음, 폭설이 내려쌓인 사찰 진입로 제설작업으로 운력을 하고 나서, 단장의 포교사단 주요 정책과 사업과 포교팀 구성과 활동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 육지장사 진입도로 제설작업 운력 곽명희 단장은 먼저 포교사단 출범당시부터 제시된 전문포교인력 확보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포교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포교사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므로, 포교사 스스로 자신부터 활동분야의 전문인력이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지역단도 적극 독려”하도록 당부하고, 포교사단 조직의 근간인 분야별 팀 구성과 활동 의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팀을 통, 폐합할 때는 반드시 규정에 의해야 하며, 반드시 기존의 팀원들과 팀장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는 출범당시부터 지켜 온 철칙”이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팀이 필요할 때에도 반드시 팀 구성에 대한 제안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팀 결성을 결의하고 나서, 팀원들을 확보한 다음, 팀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 “팀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팀활동과 포교활동에 대해 팀원교육을 확실하게 해 주시고, 포교사들이 종단관을 확립”하도록 팀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 곽명희 단장의 포교사단 주요정책과 포교팀 구성,운영 특강 연수는 사홍서원을 끝으로 원만 회향했다. ▲ 포교부장 송묵스님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
서울지역 남부팀장단 구룡사서 세알
- 한애경 / 2014-02-09 17:55
- [서울] 서울지역 남부팀장단 구룡사서 세알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남부팀장단이 불기 2558년(2014) 2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이 상주하고 계시는 구룡사를 방문해 주지 각성 스님께 세알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각성 스님은 “포교사들이 제적 사찰 뿐만 아니라 포교 일선에서도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시며 “포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구룡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포교사 교육과 매월 2,4주 일요일과 초하루, 보름 법회 때 포교사들이 직접 불자들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에 포교사 서울지역단장은 “사찰홍보, 봉사와 함께 한 사람이라도 더 불교 신자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에도 포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에는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서울지역단 한애경 부단장. 김용희 부단장, 남부총괄팀장을 비롯한 남부팀 각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취재 / 서울지역단 홍보팀 보광화 김현숙
진주지역총괄팀 해인사 주지스님 세알
- 강신 / 2014-02-09 04:55
- [경남] 울산경남지역단 진주지역총괄팀은 8일 갑오년 정초 세알을 위해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를 방문 주지 선해 큰 스님을 뵙고 법문을 받아 지녔다. 세알에는 진주지역 통현 이상운 총괄팀장을 비롯한 13명의 포교사가 동참했으며,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포교사들을 반기듯 내리는 봄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자력의 힘을 키우면 이타는 저절로 생겨난다. 존재감과 자부심을 갖고 힘 있을 때 포교에 진력하라 대적광전옆 선설당에서 포교사들을 반갑게 맞이해준 주지 스님은 사중에서 직접 만든 무우차와 딸기를 내어주시고 특별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셨다. 이날 포교사단 임원연수 관계로 참석치 못한 선행심 이문자 지역단장의 빈 자리는 사무국장(혜안.강신)이 대신하였으며, 같은 시간 통도사 큰 스님 세알에는 창원지역총괄팀 포교사들이 동참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인사 주지 선해 큰 스님 아주 정갈하게 차려진 무우차 한 잔과 과일 한 조각 선설당앞에서 인증사진 종각앞에 꾸며진 화엄일승법계도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렸다. 내려오는 길에 해인사 일주문 주련의 글을 되새겨본다. 歷千劫而不古(역천겁이불고) : 천겁을 지나도 옛날이 아니요 亘萬歲而長今(긍만세이장금) : 만세를 뻗쳐도 항상 오늘 불기2558(2014)년 2월 8일 눈 내리는 해인사에서 혜안
2013년 하반기 포교사단 감사
- 한창희 / 2014-02-03 15:18
- [포교사단] 2013년 하반기 포교사단 감사가 2014년 1월 20일(월)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이날 감사는 제8대 포교사단 감사인 이정태, 하용이 포교사님이 실시하였으며,2013년 상반기 감사 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시정사항, 자금집행현황, 각종 서류 관리 현황 등포교사단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감사를 받았습니다.
호국사자사(8332부대)정초 법회
- 강막례 / 2014-02-03 10:03
- [광주전남] 2월2일(일) 오전11시 보병제 8332부대 호국사자사 법당에서는 불자병사가 동참한 가운데 "범진 정영균 포교사"의 주관하에 “통알”법문의 참뜻을 알리는 일요법회가 봉행되었다 오늘 연대본부와 1대대 병력등 18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늘 설법에서 범진 포교사는 설날에 대한 의의와 유래, 그리고 설날을 보내면서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과 작은 일이라도 새롭게 시작하고 다져 나가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설정하여 실천해 가야 할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늘 법 회는 이틀 전 갑오년 설날 법회를 대신해서 이루어진 법회로 광주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정 성행 강막례“ 포교사가 정성들여 준비해온 떡국과 과일 그리고 설 음식들을 공양으로 올리고 참 석한 병사들은 모처럼만에 어머니 손맛의 음식을 먹으면서 잠시나마 부모님 생각에 젖는 듯이 보였다. 다음 주 법회는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우선은 10시에 법회를 시작하고 11시에 끝내도록 하였다
포교원장스님 신년하례 (세알)
- 한애경 / 2014-02-01 20:12
- [서울] 불기 2558년 (2014) 2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8대 서울지역단 집행부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도리산 육지장사를 방문하고 포교원장 지원스님께 신년하례 (歲謁)를 올렸다. 정목희 단장과 정청현 부단장. 장봉수 부단장. 한애경 부단장.포교지원본부 이주영 총괄팀장. 동부 유기현 총괄팀장과 북부 이명숙 총괄팀장 그리고 염불팀 이성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세알은 1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이 자리에서 지난 21일 포교원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사찰과 교구, 지역 중심의 전법 토대를 구축해 환희와 감동의 포교를 펼치겠다”고 한 올해 계획을 말씀하셨다. 불교의 자비가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개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겠다고 하시며 “개인의 고립, 계층 간의 갈등, 사회의 불균형 속에 종교를 바라보는 관점도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불교의 역할과 전법 패러다임은 시대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출구와 그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신년계획 배경을 밝히셨다. 이 자리에서 정목희 단장은 서울지역단의 앞으로의 계획과 향후 포교원과의 행사 등에 대해 밝히시며 포교사들도 새로운 각오와 바른 자세로 변화에 적응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특히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포교하고 있는 포교사들을 격려해주시며 앞으로도 더욱더 불법홍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셨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사찰인 육지장사에서열린 금일 신년하례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법하게 종료하였다. 취재 / 홍보팀 한애경 법용화 포교사
불기2558년 스님들께 세배다녀왔습니다,제5교구본사 주지현조스님과 포교국장 도암스님께 세배를드렸습니다.
- 이우영 / 2014-02-01 17:51
- [충북]
2558년 강원지역단 운영위원회 개최
- 김효현 / 2014-01-28 12:27
- [강원] 강원지역단(단장 대공 이주진) 은 신임 운영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불기2558년 1월 18일 오후6시 각 총괄팀별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관음사 금천관에서 개최 하였다. 대공 이주진 강원지역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포교사들이 웃으면서 활동 할 수 있는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지역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단장, 운영위원, 각 총괄팀장및 직능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포교사의날 기념 포상자 추천 및 새해 예산안과 사업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삼귀의 및 반야심경봉독좌로부터 전상웅,김철기,김상수 부단장. 이주진 지역단장. 김세권부단장.좌로부터 이호섭 총괄2팀장,박봉서 1팀장, 이주진 지역단장. 김웅래 3팀장, 최선집 4팀장어수강. 송재덕 감사운영위원회 개최
진주총괄팀 포교사고시 공부방 격려 방문
- 강신 / 2014-01-28 07:39
- [경남] 진주지역총괄팀은 27일 진주불교대학에서 밤을 낮삼아 공부에 매진하는 제19기 포교사고시 응시자 공부방을 방문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통현 이상운 총괄팀장은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함께 하기를 바라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총괄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주지역총괄팀 소속 나라연팀장 원각 이일구· 보문팀장 불도화 최선옥·직지팀장 도명심 김향숙 포교사와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을 대신하여 사무국장(혜안 강신)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주지역 38명의 선남자 선여인들 제19기 포교사고시에 도전장 제출 진주지역에서 38명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많은 인원이 이번 포교사고시에 응시원서를 제출해 서부경남지역에 부처님의 정법이 거침없이 뻗어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응시생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해인사 교육국장 성해스님의 쪽집게(?) 과외를 들으며 포교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불기 2558년 1월 27일 진주불교대학에서 혜안
헬로우~포교사님! (법운 김인곤)
- 강신 / 2014-01-28 07:10
- [경남] ▣ 마산지역총괄팀장 법운 김인곤 포교사(5기) 불기2558년1월에 만난 포교사 나라든 단체든 역사가 있고 그 역사와 함께 연륜을 쌓아온 사람들을 일러 '역사의 증인'이라 부르고 있다. 울산경남지역단 군포교 보현1팀 법운 김인곤 포교사의 행장을 살펴보면 이 별칭이 딱 어울린다. 지난14년동안 포교사의 길을 걸으며 울산경남지역단의 태동은 물론 포교사단의 질곡을 고스란히 기억속에 간직한 살아있는 타임캡슐이다. 신규 포교사는 최초 1년간 군포교팀에 의무적으로 배치해 법회 진행과 집탁 등 포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후 희망하는 팀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지난 24일 법운 포교사를 만나기 위해 오후 늦게 진영에 도착했다. 평상시 보다 포근한 오후였지만 바람은 여전히 겨울티를 내고 있었다. 길가에 나와 반갑게 손을 잡으며 안내해준 곳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어르신들 쉼터였다. 길카페 커피를 타주시며 묻기도 전에 포교와 포교사에 대한 염려섞인 말들을 스스럼 없이 쏟아놓았다. 현재 39사단 소속 창녕연대 충열사에서 군장병을 위한 법회를 진행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포교 인력난으로 매주 법회에 겨우 한명의 포교사가 파견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필자가 인력난의 이유에 대해 묻자 '신규 포교사들이 재적사찰을 중심으로한 활동 팀에 편중되고,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경비가 수반되는 군포교팀을 꺼려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군포교팀이 다른 팀에 비해 내세울 만한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군포교팀은 포교사로서 본인이 직접 법문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법회 진행과 집탁 등 포교사가 갖추어야할 필수적인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한다면 39사단 법사스님의 재가를 얻어 훈련병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법회에서 법문을 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 불법을 만나게 된 것은 언제부터 어떻게? - 어릴 때 할머니가 다니시던 금산사에 갔는데 스님과 둘만 남자고 나머지는 모두 여자들이었다. 행사를 마치고 스님께 '절에는 여자만 올 수 있고 남자는 올 수 없는지?' 물었다. 스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원래 남자들이 와야 하는데 먹고살기 바빠서 못온다.'는 말을 듣고 본격적으로 절에 다녔다. 그때가 아마 25살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본격적으로 불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형님의 권유로 1977년쯤 서울 동산불교대학에 등록하면서 부터이다. ▲ 포교사의 길을 걷게 된 직접적인 인연은? - 내가 포교사 5기인데 당시에는 불교대학이란 것이 없었다. 요즘으로 말하면 사이버와 같은 통신망을 통해 서울 동삼불교반야회에 2년 과정을 등록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때는 3천배는 기본이고 나무아미타불 여섯자를 10만8천번 사경을 해야 졸업을 할 수 있었다. 포교사 품수 후 금강불교대학을 열어 종단의 전격적인 지지를 받으며 포교사 5명이 17명의 포교사를 배출했다. ▲ 군포교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 때문에 신규 포교사들이 지원을 꺼리고 있는데 이를 타계할 방법이 있는지? - 후원금 없이 자비로 활동을 하는 자체는 무리다. 처음 활동할 때는 차츰 나아질 것이라 믿었고, 군종특별교구가 생기면서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달라진 것은 없다. 어떤 포교팀에 속하더라도 최소한의 개인 부담은 발생한다. 내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하자면 초파일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 법당에 등을 달아주고 백만원정도 보시금을 받아 일년을 견딘 적도 있다. 또 언젠가 108사찰 순례단이 고성의 연화사에 왔을 때 스님께 사정을 알려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초코파이를 군용트럭 2대에 가득 싣고 온 적도 있다. ▲ 울산경남지역단 포교사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포교사를 떠나 삼귀의 오계를 받은 불자이면서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어떤 고행이 오더라도 꼭 하고야 말겠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특히 팀역할이 중요하므로 팀장이 팀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앞서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법운 포교사님과 한시간이 훌쩍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건만 무궁 무진한 사연들은 밤을 새워도 끝이날 것 같지 않아 슬그머니 마무리를 하려는데 당부 말씀 하나를 화두처럼 던져주셨다. "홍보전략팀에서 추진하는 헬로우 포교사는 신선하고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다만 우두머리들의 이야기만 듣지 말고 첫번째 위기를 맞는 품수 후 1년차 포교사들의 어려운 점과 속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자동차 백미러에 비친 법운 포교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잘 될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입가에 미소가 절로 퍼진다. 불기 2558(201)년1월27일 울산경남지역단 홍보전략팀 혜안
전문포교사과정 디지털대학연수 및 불교상담심리사
- 강막례 / 2014-01-28 15:46
- [포교사단] 전문포교사과정 디지털대학 연수및 불교상담심리사 실습을 위한 현장연수가 1월11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국제선 센터”에서 디지털대학 제10기와11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7시까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10기와11기생 13명이 새벽4시에 광주를 출발,또는 어제부터 서울로 상경하여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끝으로 2013학년도 수업을 마치게 되었으며 10기는 졸업식과 전문포교사 자격시험만을 남겨 놓게 되었다.
갑오년 제8대 포교사단 새해맞이 시무식
- 한창희 / 2014-01-28 15:02
- [포교사단] 포교사단 갑오년 시무식 - 제8대 포교사단호 출항하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문수행 곽명희 포교사단장을 비롯한 본단 임원진과 덕진 정목희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서울지역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58년 1월 2일 오전10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제8대 포교사단호 출항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행사는 문수행 곽명희 포교사단장을 비롯한 본단 임원진과 덕진 정목희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서울지역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단장 및 지역단장 인사말, 축하떡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곽명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로서 제8대 포교사단호가 5000명의 포교사를 모시고 출범하는 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 모두는 각자 역할을 확인하고 정말 초발심이 떠나지 않고 그대로 있는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또 포교사단 조직을 배에 비유하며 “선장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또 망망대해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만났을 때 나 혼자 살겠다고 모두가 아우성치다 보면 배는 가라앉고 혼자 살아남을 수 없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면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지금은 포교사단이라는 큰 배를 우리 모두 어떻게 해야 순항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또 포교사단은 연꽃의 뿌리에 해당하는 만큼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려면 뿌리가 더 튼실해져야하며, 이를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정말 필요합니다.“라고 포교사들 각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덕진 정목희 서울지역단장도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면서 “새해를 시작하는 자세로, 첫째 우리는 서울지역단이나 본단을 운영하며 차이와 차별을 인정해야 하고, 또한 시비와 선악을 분별을 하지만 그 판단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매사에 겸손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사리불과 목건련을 부처님 제자로 만든 아사지 존자의 모습을 생각하며 우리 스스로 포교사의 위상을 세워 나가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세 번째, 우리 모두가 청소부의 심정으로 서로서로를 도와가며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 역할을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함께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우리가 의사결정을 하면서 부처님 법답게 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부처님은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매사에 임해야 합니다. 이처럼 부처님 법제자를 만드는 일에 여기 계신 분들이 뒤에서 밀기보다 앞에서 끌어가는 역할을 하면서 갑오년 새해가 의미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합시다.”라고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서 시무식 축하 떡 커팅과, 자성광 최은자 부단장이 임기를 마친 계양석 전 서울지역단장에게 축하그림을 증정한 다음, 사홍서원을 끝으로 행사를 원만회향 했다.
사)좋은인연 활동장소 안암주민센터장 방문
- 고미애 / 2014-01-24 10:09
- [좋은인연] 2014년 1월 넷째 주 반찬나누기 봉사가 23일에 있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닭계장, 두부버섯계란전, 톳무침, 메추리알조림, 김치였는데, 닭계장이 아주 맵게 만들어졌습니다. 고춧가루가 매운 걸 감안하지 않고 닭계장을 끓인 까닭입니다. 오늘따라 안암동주민센터의 센터장님께서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러 오셨다가 점심을 드셨는데, 닭계장이 얼큰하다 하시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오늘은 임희웅 전 이사장님께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봉사하러 오시는 회원 분들에게 설날 맛있는 떡국을 끓여드시라고 떡국용 떡을 한 봉지씩 나눠드렸습니다. 봉사하러 나오시는 회원 분들이 선물을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물을 받는다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포교사단 제1차 임원회의 및 운영위원회 개최
- 한성웅 / 2014-01-23 18:08
- [포교사단] 제1차 본단 운영위원회 및 임원회의 개최 -제8대 포교사단호 출항을 하다 포교사단(단장 곽명희 포교사)은 제8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그 시작으로 불기2558년 1월23일(목)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임원회의를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운영위원들과 포교원 포교부장 송묵스님과 박맹수 행정관이 참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윤기중 수석부단장의 집전 및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곽명희 단장은 개회사에서 ‘포교사단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오늘로서 제8대 포교사단의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포교사와 포교사단 정체성 확립으로 훗날 후배들이 우리가 쓴 역사를 들추어 볼 때 후배들에게 훌륭한 지도자들 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를 했다. 이어서 포교원 포교부장 송묵스님은 첫번째 회의에서 격려차 참석하여 금년도 ‘포교원 6대 전략과제의 실현을 통한 환희와 감동의 포교를 구현’이라는 포교역점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다. 세부 내용으로 송묵스님은 “종단의 운영방향이 교구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네트워크 구축강화로 지역포교 활성화를 기할 것이며, 이에 따라 포교사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서 연초에 ‘포교사단 발전위원회’를 구성, 협의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새로이 선출된 지역단장들이 임의로 조직구성을 하는 경우 오히려 포교사단의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점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주의를 환기 시켰으며, 또한 "포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좀 더 전문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종단사와 포교사의 역할과 자세는 모든 포교사들이 공부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런 과제에 대해 디지털대학을 통해 수강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 개선을 했습니다."라는 교육방안 개선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지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을 이끌 분들은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므로 전문포교사들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포교사관리령’을 제정 공포할 예정입니다. 많은 포교사분들이 전문포교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역단에서 많이 격려해 주기 바랍니다. 또 상담심리사과정도 전문포교사과정에 포함하여 자격증 취득기회를 열었으니 많은 분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포교사들의 화쟁을 강조하면서 “포교사들의 다툼이 있다면 포교사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 화합하지 않는 중생은 부처님께서도 용납하지 않으신 만큼 포교사단의 화합을 깨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므로, 앞으로 하나되는 마음으로 포교사단의 제2의 개혁을 이루고 발전해 나가도록” 당부를 하면서 “포교사단 창립일인 3월9일을 기해 ‘포교사의 날’을 제정하도록 하는 만큼 포교사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과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또 "사업계획과 관련해서 그동안은 지역단 계획을 본단에서 일괄하여 포교원에 보고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각 지역단에서 교구본사 지도법사의 결재를 받도록 제도화하여 교구에서도 협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라고 교구본사와의 협력체계화 방향을 제시하였고, "앞으로 각 지역단 별로 월1회 포교사법회를 하도록 정례화함으로서 스님들이 지도법사로서 역할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랍니다. 벌이 꿀을 따 먹을 때 꽃에 상처를 주지 않고 벌이 없으면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포교사의 역할이 그런 것입니다.”라며 “모두가 삼독을 여의고 부처가 되도록 거듭 부탁드립니다.”라며 말을 마쳤다. 송묵스님은 각지역단별로 선물로 종정예하 근영과 교시 및 포교종책사업 액자를 증정했다. 이어서 성원보고 후, 전회 회의결과, 활동경과 및 감사보고를 마치고 본안심사에 들어가서 제1호 전문운영위원, 선거관리위윈, 상벌위원 임명 인준 제2호, 2013년도 사업결산 승인 제3호, 2014년도 사업 및 예산 변경 제4호, 제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연수 제5호, 포교사단 출범식 행사 시행 제6호, 포교사의 날 제정 제7호 불교대학 개설을 문화원으로 변경 제8호, 팔재계수계 실천대법회 및 정기연수 실시 제9호, 행복바라미사업 무소유실천운동본부로 위탁 제10호, 2014년 포교회관 건립 추진위원 결성 제11호, 정관 개정 제12호, 감사 미선출 지역단 감사 선임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을 승인, 가결하였으며 새로이 임명된 전문운영위원들에게는 임명동의 가결 즉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이성학 과장 사회로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운영회의 및 대의원총회를 열어 전회 회의결과와 활동경과, 특히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인 ‘수메다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 받은 다음 제1차 운영회의 및 총회 심의안건 심사에 들어가서 제1호, 2013년도 사업 결산 승인 제2호, 시민의식 개혁대회 및 정기연수 실시. 제3호, 행복바라미 사업시행. 제4호, 안전행정부 2014년 비영리단체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원안승인을 결의하고 원만하게 회의를 마쳤다.